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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미공동성명에 "원전 수출 사실상 어려워져…족쇄만 찬 꼴"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 담긴 문구로 한국형 원전 수출이 어려워졌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더니 오히려 족쇄만 찬 꼴"이라고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윤석열 정부가 공을 들여놨던 원전 수출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미 정상의 공동성명에 '지적재산권 상호 존중',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의정서 준수' 등 미국의 요구가 그대로 담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적재산권 존중 문구는 한국형 원전에도 미국 업체의 지적재산권을 존중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며 "IAEA 추가의정서 준수 문구 역시 사우디에 대한 원전 수출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지.. 2023. 4. 29.
국힘 "후쿠시마 빈손 귀국 사과해야" vs 민주 "어느 나라 정당이냐" 다음 네이버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일본을 찾았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들을 향해 "국격을 낮추고 빈손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국민을 속이는 '선동'을 주목적으로 떠난 방문이었기에, 떠날 때부터 빈손은 예상됐었다"며 "근거를 찾아볼 수 없는 괴담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민주당을 보며 착잡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철저한 금지는 물론, 국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 품종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작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꽁꽁 숨기는 .. 2023. 4. 8.
방사능 물질이 둥둥 '충격'...후쿠시마 원전 내부 영상 공개 다음 네이버 국제기구의 이런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선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가 큽니다.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큰 거겠죠. 최근 후쿠시마 원전 내부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 역시 우려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금 보시고 있는 것이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원전 1호기 내부입니다. 관리를 맡고 있는 도쿄전력이 원전 원자로 바로 아래 부분을 촬영한 것인데요. 두꺼운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 철근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곳곳의 철골 구조물들은 녹이 슨 모습입니다. 방사능 오염 물질들이 물 속을 어지럽게 떠다니기도 합니다. 바닥도 보이는데요. 흙덩어리처럼 보이는 물질들이 뭉쳐 있습니다. 오염도가 무척 높은 방사성 잔해덩어리 데브리들입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바닥에 쌓인 .. 2023. 4. 6.
"尹, 지금 같은 자세면 '후쿠시마 수산물' 절대 못 막는다" 다음 네이버 -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문제에서 한국이 지는 길로 가고 있어 - 尹, IAEA의 판단에 맡긴다? IAEA는 일관되게 日 조치 환영 - 정부가 언급한 세 가지 조건, 일본이 WTO에서 이겼던 접근 - 후쿠시마 수산물도 강제 동원 문제처럼 역전되고 있는 것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송기호 변호사 ◎ 진행자 >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어제 이렇게 대통령 대변인실이 기자들에게 문자로 공지했습니다. 원전 오염수 이야기하라니까 왜 동문서답이냐 이런 비판이 일자 오늘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식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그 과정에 한국 전.. 2023. 4. 1.
철근 녹고 핵연료 찌꺼기 쌓여 “후쿠시마 원전외벽 붕괴우려”...도쿄전력, 내부 촬영사진 첫 공개 다음 네이버 일본 도쿄(東京)전력이 30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 본체(원자로 압력용기)를 지탱하는 원통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페디스털 내부를 처음으로 촬영해 사진을 공개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뒤 12년 만에 확인한 페디스털 내부의 철근은 부식을 넘어 변형되었고 내부 바닥에는 핵연료 찌꺼기(데브리)로 추정되는 대형 덩어리가 쌓여 있었다. 페디스털 내에는 고농도 오염수가 절반 이상 차 있었다. 한국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해당 오염수의 외부 유출 여부가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내부 손상이 심화할 경우 페디스털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나온다. 도쿄·아사히(朝日)신문은 이날 도쿄전력이 촬영한 사진.. 2023. 3. 31.
원전 가동 늘리고 산업계 부담은 완화...환경단체 "기후대응 포기선언" 다음 네이버 [앵커]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방법이 논란입니다. 원전을 적극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늘리고 산업계 감축 목표는 완화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5년간 90조 원을 투입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보다 40%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정부 외면받았던 원전을 적극 활용해 발전 비중을 32.4%까지 늘리고 신재생에너지도 21.6%에서 추가 확대까지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과 국제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미래 환경 기술도 적극 개발합니다. 반면, 산업계 감축 목표는 14.5%에서 11.4%로 낮춰, 800만 톤 정도 .. 2023. 3. 21.
'금기어' 발설한 윤 대통령, 어떻게 수습할 셈인가 다음 네이버 "이란은 적"이라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발언이 논란입니다. 이에 대한 김종대 연세대 통일연구원 겸임교수(전 정의당 의원)의 진단을 싣습니다. [김종대 기자] 논란의 비밀군사협약 2009년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의 원전 수주전은 한국이 프랑스에 완패하는 형국이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이 그해 말에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를 만나고 난 뒤에 반전이 일어났다. UAE 측은 "한국이 UAE의 안보를 위해 무엇에 기여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한국 측은 '모든 걸 다 해줄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고, 그러자 UAE는 '양국의 비밀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UAE 유사시 한국군 부대 파병을 의무화하는 자동개입 약속, 평.. 2023. 1. 20.
성능실험 실패에도..신한울1호기 말썽 '수소제거기' 그대로 갈듯 다음 네이버 원안위 "제작사 실험자료로 평가하겠다" 결론 올해 상업운전 개시..정부 정책 코드 맞추기?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원자력연구원의 성능실험 중 기기 내부에 화염이 발생하는 현상이 반복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수소제거장치에 대해 추가 실험 없이 제작사에서 진행한 실험자료로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로 했다. 하지만, 제작사의 실험은 화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소 농도를 맞춰 놓고 한 것이어서, 원안위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최종 판단이 내려져도 기기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은 남을 것으로 보인다. 원안위 산하 원자력안전기술원(KINS·킨스)은 지난 30일 제164회 원안위 회의에서 현재 시운전 중인 신한울 1호기에 설치돼 있는 피동촉매형수소제거장치(PAR·파)의 ‘수소농도 8% 조건 수소제거.. 2022. 10. 2.
日 농수성 "후쿠시마 식품 안전성, 과학적 증명..韓 규제 철폐 요구"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일본 농림수산성이 20일 후쿠시마산 식품에 대한 우리 정부의 규제에 대해 "아직도 규제를 유지하는 12개 국가와 지역 중 한번도 완화된 적 없는 곳은 한국 뿐"이라며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에 대해 조속한 규제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성 관계자는 이날 '후쿠시마 원전 재건 온라인 설명회'에서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은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관계자는 일본 식품 방사성 물질 관리에 대해 "일본의 기준치(JMLs)를 초과한 생산품은 출하 정지되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수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인의 일상식에서 방사선 세슘에서 받는 방사선량(연간0.00..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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