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37 복귀한 이진숙 "언론사 선배로서 당부…내란 확정처럼 보도 말라" 다음 네이버 23일 오전 탄핵 기각 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곧장 출근...간부회의 마치고 기자실 방문[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언론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혐의로 '내란'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방통위로 복귀하자마자 언론의 내란 보도를 겨냥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3일 윤 대통령 비상계엄 직후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이 국회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을 향해 “내란죄 표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이 위원장은 23일 오후 3시 방통위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인 출신이라 드리고 싶은 말이 있었다. 언론 선배로서 드리고 싶은 말은 내란 혐의 관련해서는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시는 대로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고 그런데 이 .. 2025. 1. 23. "이게 제 소신" 연봉 33% 삭감 거부 류희림…장관보다 많이 받는다 다음 네이버 국회 요구 '연봉 33% 삭감' 대신 '연봉 10% 삭감' 의결류희림 방심위원장 "이렇게 연봉 깎으면 누가 소신껏 일하겠나"방심위 항의 방문한 야당 과방위원들 "반드시 책임 물을 것"감정 격해진 방심위 구성원들 "예산삭감 피해 직원들 전가"[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결국 국회가 요구한 '연봉 33% 삭감안'을 따르지 않고 '연봉 10% 삭감안'을 택했다. 의결 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류희림 위원장을 찾아 면담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직원들은 예산 삭감의 피해를 구성원들에 전가시키는 꼴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13일 방심위는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상임위원 대우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연봉과 관련해 .. 2025. 1. 13. ‘12·3 내란 사태’ 와중에…윤,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임명 재가 다음 네이버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6일 박선영(68)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장관급) 임명을 재가했다. 강한 보수 성향을 보여 온 박 이사장은 최근에도 비상계엄 규탄 움직임을 외려 비판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과거 비상계엄 사건을 다루는 진실화해위원장으로 부적합한 인사라는 비판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박선영 이사장은 2008년 자유선진당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활동했다. 2018년과 2022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으며 올해 서울시 교육감 선거 때는 조전혁 후보를 도왔다. 2012년부터는 국군포로와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민간기구인 ‘물망초.. 2024. 12. 6. 여전히 페북에 정치 견해 밝히는 이진숙… 野 의원 "제정신인 사람이에요?" 다음 네이버 [2024 국정감사] 직무정지 이진숙, 민주당 의원들 비판 유튜브 영상 페이스북에 개진하며 "내로남불" "다수독재" 표현7일 국감 때 SNS 활동, 보수 유튜브 출연 지적에도 계속되는 정치 활동[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에게 SNS 활동과 보수 유튜브 출연을 지적받았으나, 여전히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로남불” “다수독재” 표현을 달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비판하는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리고 있다. 그러자 야당 의원이 “지적당하고 또 하고 있다. 페북에. 상식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제정신인 사람이에요?”라고 비판했다.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KBS.. 2024. 10. 25.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과거 "진화론 가설에 불과…배울 필요 없어" 다음 네이버 3년 전 기독교 학교 간증서 "진화론, 가능성 제로""차별금지법 도입되면 질병 확산" 저서 내용도 논란민주 강유정 "종교 편향적, 왜곡된 인식…지명 철회하라"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안창호 전 헌법대법관이 과거 학생들 앞에서 "진화론의 가능성은 제로"라고 단언하며 "배울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앞서 "차별금지법이 도입되면 에이즈 등 질병이 확산될 수 있다"고 한 저서 내용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25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3년 전 인천 소재 대안학교인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KICS) 간증에서 "진화론이라는 게 정말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다"며 "배울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오래 돼서 기억은 안 나지만 대.. 2024. 8. 25. “차별금지법→질병확산·공산주의혁명” 주장한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원회 후보자로 지명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차별금지법 제정이 ‘질병 확산’으로 이어지거나 ‘공산주의 혁명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시민사회계 등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지난 6월 발간한 저서 ‘왜 대한민국 헌법인가’에서 “차별금지법이 도입되면 에이즈·항문암·A형 간염 같은 질병 확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성별로 구별된 화장실이나 목욕탕의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될 수 있다”며 “새로운 시설 설치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증가는 물론, 이를 반대하는 사람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라고도 했다.또 “신체 노출과 그에 따른 성 충동으로 인해 성범죄가 급증할 수 있다”라고도 덧붙였다.안 후보는 20.. 2024. 8. 14. 방심위, ‘위원장 단독부의권’ 남발···“정부여당 비판 보도 자의적 심의” 다음 네이버 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위원장 단독으로 안건을 부의할 수 있는 ‘단독부의권’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과거 방심위에선 여야 위원 간 합의 없이 위원장이 단독부의권을 사용한 사례가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심위가 단독부의권을 활용해 정권 비판 보도들에 대한 자의적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5일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08년 방심위 출범 이후 단독부의권을 사용한 위원장은 3명으로 황성욱 전 위원장 직무대행(현 방심위원)이 39건, 류희림 위원장 5건,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 26건이었다.류 위원장 이전 위원장들은 위원장의 단독부의권 활용이 자의적인 방송 심의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 사용을 자제해 왔다.. 2024. 7. 5. 김홍일 사퇴에도 '탄핵 조사' 이유는…"꼼수 사퇴는 명예퇴직 불가" 다음 네이버 탄핵안 전 자진사퇴…민주, 이동관 이은 전략적 행보에 '부글'"사퇴해도 잘못 사라지지 않아…직무대행도 탄핵 대상" 본보기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자진 사퇴했다. 이날 본회의에 김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보고하고 4일 처리를 계획하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해 관련 사건 조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 지난해 12월29일 위원장으로 취임한 지 6개월 만이다. 민주당이 김 위원장의 탄핵안을 본회의에서 표결하기 전 사퇴해 방통위 업무 마비를 막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김 위원장의 탄핵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헌법재판소 판단이 내려지기 전까지 최장 180.. 2024. 7. 2. 청부민원 ⑤ '류희림 사퇴' 촉구 봇물...국민의힘은 '제보자 검찰 고발' 다음 네이버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은 가족과 지인을 동원, 방심위에 민원을 넣게 해 지난해 대선 당시 뉴스타파 보도(김만배-신학림 음성파일)를 인용 보도한 방송사를 징계하게 만들었다는 이른바 ‘청부민원’, ‘민원사주’ 의혹을 받고 있다. 뉴스타파는 어제(25일) 두 달이 넘는 취재와 최근 법률 대리인을 통해 국민권익위에 공익 신고된 류희림 위원장의 ‘청부민원’ 의혹을 종합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뉴스타파 확인결과, 지난 9월 4일 이동관 당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국회에 나와 “수사와 별개로 방심위을 통해 (뉴스타파 보도 인용 방송사에 대한) 엄중 조치”를 예고한 직후부터 같은 달 18일까지 들어 온 심의 요청 민원 200여 건 중 절반에 달하는 120여 건이 류희림 위원장의.. 2023. 12. 2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