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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21

스페인서 유학생 사고사..유가족 "도와주세요" 다음 네이버 [앵커] 지난주 스페인에 몰아친 태풍으로 30대 한국인 유학생이 숨진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사건 발생 일주일이 다 되도록 스페인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데다 시신 수습마저 어려워 유가족들이 도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일부터 몰아친 태풍 '엘사'의 영향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는 8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태풍 피해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 유학생 한 명이 포함됐습니다. 유학생 32살 이 모 씨는 스페인 마드리드 관광청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자재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씨 부모가 현지로 떠났지만, 스페인 당국의 비협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마드리드 법의학 연구소에 안치.. 2019. 12. 26.
'문희상 안'이 日 강제동원 배상 해법?..피해자는 반발 다음 네이버 한국과 일본 두 나라 기업들, 그리고 국민의 성금으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배상금을 마련하자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제안에 대해서 피해자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측이 책임을 인정하지 않아도 되는 데다 앞으로 피해자들의 권리까지 없애는 발상이라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이른바 '문희상 안'의 핵심입니다. 강제동원 피해자로 대법원판결을 받았거나 소송 중, 또는 소송 의사가 있는 약 1천5백 명의 위자료를 한·일 양국 기업, 국민의 자발적 성금과 화해 치유재단 기금 잔액으로 충당하자는 겁니다. 배상액은 이자까지 포함해 1명에 2억 원, 모두 3천억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안에 대해 아베 일본 총리는 지난 20일 일본 기업 자산에 대한 '강제 집행.. 2019. 11. 27.
'69년 만에'..한국전쟁 제주 출신 유공자 23명 화랑무공훈장 다음 네이버 제주 기념식서..육군 "전쟁전공 수훈자 추가발굴, 훈장 수여"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6·25전쟁 제69주년 제주지역 기념식이 25일 제주시 한라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 제주도 재향군인회가 주관해 국민의례, 6·25전쟁 영상 상영, 대회사, 회고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는 6·25 참전 유공자와 재향군인회원, 보훈단체 회원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식을 지켜봤다. 육군본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23명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육군본부는 지난해 11월 유공자 발굴 사업을 통해 제주 출신 74명의 유공자를 확인, 이 가운데 기념식 참석이 가능한 유족 등을 대상으로 이날 화랑무공훈장을 수여.. 2019. 6. 25.
세월호 유가족들, "일베 '폭식투쟁' 제보받는다" 다음 네이버 오는 9월6일 모욕죄 5년 공소시효 만료 "패륜 행위에 경종 울리려 고소·고발 결정" 폭식투쟁 가해자 "이게 왜 죄가 되냐"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지난 2014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벌어진 ‘폭식투쟁’ 참가자들을 모욕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하기로 했다. 4·16연대는 21일 “2014년 9월6일 유가족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 중이던 광화문광장에 몰려와 ‘폭식투쟁’이라는 이름 아래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하고 모욕한 극우성향 누리집 ‘일간베스트’ 회원들과 보수단체들에 대한 제보를 지난 17일부터 오늘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까지의 제보 등을 바탕으로 24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폭식투쟁 가해자들을 고소·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2019. 6. 21.
KAL 858기 폭파사건 유족들 "사고해역 유해 수색해달라" 다음 네이버 국회서 회견.."유해 방치하면 민간조사단 꾸려 직접 수색" "KAL858기 사고지역 기체 재수색·조사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의 희생자 가족과 가족회 지원단 관계자들이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사고지역에 대한 재수색과 재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9.3.2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1987년 발생한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 희생자 유가족들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사고해역 재수색을 요구했다. KAL 858기 가족회와 KAL 858기 가족회 지원단은 이날 회견문에서 문 대통령에게 "이 사건에 대한 국가의 책무가 규정된 헌법과 재난.. 2019. 3. 20.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 "유해방치 규탄..조속 수습해야" 다음 네이버 기자회견.."사고원인 규명 위한 증거자료 모두 확보해야" 수색업체 "선원추정 유해 수습은 별도계약해야"..외교부 "입장 조속히 마련" 스텔라데이지호 파편 주변서 사람뼈추정 유해발견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2년 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마셜제도 선적)의 실종자 가족들은 8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선원들의 유해를 조속히 수습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스텔라데이지호 가족 및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날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원 유해 수습을 방치하는 정부와 수색업체의 비인도적 처사를 규탄한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대책위는 "심해수색을 담당한 미국의 수색업체인 '오션 인피니티'사는 이미 작년 11월.. 2019. 3. 8.
열불 나는 가슴 안고, 임을 위해 행진 다음 네이버 "5·18 유공자 명단 공개할 테니 이종명 의원은 사퇴하라." "그때 광주 사람들은 모두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은 유공자다." 국회 앞에서 농성 중인 5·18 역사왜곡투쟁위원회의 외침이다. 열세 명이 겹겹이 둘러앉으니 가로 3m, 세로 6m 크기의 천막 안이 꽉 찼다. 입구 지퍼를 끝까지 잠가도 찬바람이 들어왔다. “괜찮아. 천막 농성 할 때는 좀 추워도 환기가 잘 되는 게 나아.” 김호동씨(64)가 웃으며 말했다. 그는 1980년 당시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을 준비하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우리 5월 식구들, 천막에서 징하게 잤어. 전두환·노태우 구속하라고. 서울 국회 앞에서도 자고 광주도청 앞에서도 자고. 삭발도 하고. 그때 딱 매듭을 지었어야 했는데, 그게 안 돼서 계속.. 2019. 2. 26.
한국당, 끝내 '광주'를 모독했다 다음 네이버 [경향신문] ㆍ“이 사진은 좌익 선동질”이라는 차기환, 5·18 조사위원 선정 ㆍ이동욱 위원도 계엄군 두둔 전력…4개월 시간끌기하다 ‘극우’ 추천 “시위대의 칼빈 소총에 맞아 죽은 조사천의 영정을 들고 있는 아들의 사진. 좌익은 이 사진을 유포하면서 계엄군의 총에 맞아 죽었다고 선동질을 했고 그게 먹혀들어간 사회….” 조사천씨는 1980년 계엄군의 5·18민주화운동 진압 때 총에 맞아 사망한 시민이다. 조씨의 어린 아들이 광주 망월동 묘역에서 커다란 눈망울로 물끄러미 아버지의 영정을 들고 있는 사진은 광주의 비극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차기환 변호사(56·왼쪽 사진)다. 차 변호사는 지난해 7월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글을 올렸다. 차 변호사는 자유.. 2019. 1. 15.
BTS 무대에도 등장한 '삼고무'..창작? 전통? 저작권 논란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앵커] 북 세 개를 치며 추는 '삼고무' 다섯 개면 '오고무', 보시면 아! 할 정도로 친숙한 한국무용입니다. 그런데 이 춤을 둘러싸고 요즘 무용계가 시끄럽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이지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이달 초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등장한 삼고무입니다. 양옆과 뒤에 걸린 북을 치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삼고무와 제이홉의 춤이 어우러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삼고무를 둘러싼 한국 무용계의 거목 이매방 선생 유가족과 무용계의 갈등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유가족 측은 지난 1월, 삼고무와 오고무 등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하고 권리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이매방 선생의 제자와 무용계 인사들은 삼고무는 전통에 기반해 만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 2018.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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