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음란메세지1 사진 도용으로 성희롱 당했는데..학폭위 "보라고 올린 거 아니냐" 다음 네이버 [앵커] 한 고등학생이 SNS에 가짜 계정을 만들고 또래 학생 십여 명의 사진과 영상을 도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을 도용당한 학생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 각종 성희롱의 대상이 되는 피해를 봤지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오히려 사진을 도용당한 학생들도 잘못이 있다며 사과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김혜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고생 A양은 지난 1년 반이 악몽과 같았습니다. 누구 건지 모르는 SNS 계정에 자기 사진들이 줄줄이 올라와 있던 것도 모자라, 음란 메시지까지 게시돼 있던 겁니다. [피해 학생 A양 부모 : 어른이 봐도 입에 담을 수 없는 그런 성희롱과 음란 채팅을 딸의 얼굴로 당한 거잖아요. 딸 사진을 마치 먹잇감 주듯이 내가 아끼는 얼굴 사진 줄게.. 2021. 11.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