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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2

"딸 같아서"..접촉사고 냈지만 건넨 것은 '위로' [제보영상] 다음 네이버 도로 한복판에서 왠지 불안한 모습으로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며 차량을 살피는 젊은 여성. 그런데, 상대 차주가 갑자기 젊은 여성을 포근히 안아주더니, 이내 얼굴까지 감싸며 위로를 해줍니다. 이 가슴 뭉클한 장면은 지난 11월 5일,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역 근처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김 모 씨(27)는 생후 11개월 된 둘째 아기가 고열에 시달리며 탈수증상까지 나타나자 급히 응급실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차선변경을 시도한 김 씨는 미처 뒤따라오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차에서 곧장 내린 김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거듭 사과를 전했습니다. 그런 김 씨에게 상대 차주가 건넨 것은 다름 아닌 '위로'였습니다. 눈물 흘리는 김 씨의 얼굴을 감싸며 토닥여주는 상대 .. 2021. 11. 6.
집단휴진 속 치료가능 병원 찾아 3시간 헤맨 40대男 중태 결국 사망 다음 네이버 [경향신문] 전공의들의 집단휴진 속에 약물을 마신 40대 남성이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3시간 가량을 배회하다가 중태에 빠졌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23분쯤 부산 북구에서 A씨가 약물을 마셔 위독하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 위세척 등을 해줄 병원을 찾았지만 대부분 해당 전문의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치료가 늦어지면서 A씨는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고, 부산 북구의 한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 겨우 심장박동을 회복했다. 하지만 119구급대는 약물 중독 증세를 보이던 A씨를 치료할 병원을 찾을 수는 없었다. 구급대는 1시간20여분간 부산·경남지역 대학병원 6곳과 2차 의료기관 7곳에 20여차례 환자 치료가능..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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