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의협18

의협 "정부, 군의관·공보의 투입으로 발생할 문제 외면" 다음 네이버 의협 비대위 "격오지 주민과 군인 생명 경시" "전공의에 무리한 명령 남발은 정치적 목적"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11일부터 정부가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공보의)를 투입한 것과 관련해 의사단체가 "현장 혼란은 불을 보듯 뻔하다"라고 비판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혀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던 공보의와 군의관 인력들이 파견이 됐을 때 업무에 손발이 맞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정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보다 더욱 큰 문제는 격오지 주민들에 대한 의료와 군 의료 공백 문제에 대한 대안이 전혀 없다는 점”이라며 “격오지 주민과 군인들의 생명.. 2024. 3. 11.
의협 요구, 증원 백지화만이 아니다… “의료사고 완전면책 해달라” 다음 네이버 산부인과·응급의학과 필수의료 의료사고 형사 처벌 면제 추진에 의협 “모든 진료과목 포함해야” 환자 측 “피해자 구제 방법 잃어” “미용·성형도 포함해야 할지 의문”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이 요구하는 것은 의대 증원 백지화만이 아니다. 정부가 제정키로 한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적용 범위에 중과실 사망 사고와 미용·성형을 비롯한 모든 과목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주장대로 특례법 적용 범위를 넓히면 의료사고 피해 환자의 권리가 더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 1일 공개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서 의료사고 발생 시 업무상 과실치사상죄에 대해 공소 제기를 제한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필수과목 의사들이 의료사고로 형사 처벌을 받지.. 2024. 2. 23.
“동맹휴학 불참시 ‘족보’ 없다”…휴학 강요에 막다른 길 몰린 의대생 다음 네이버 의대 내부 동참 강요 분위기 형성 휴학 불참하면 사유서 요구하기도 “동맹휴학에 불참하면 시험에 꼭 필요한 ‘족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하니 별수 있나요.” (수도권 소재 의대 재학생 A씨) “앞으로도 같이 일해야 하니 휴학계를 내지 않았을 때 받을 불이익을 생각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라며 은근히 압박하던데요.” (비수도권 소재 의대 재학생 B씨)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무더기로 휴학을 신청하는 가운데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사실상 강요에 가까운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휴학 불참자에게는 족보 공유를 해주지 않겠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거나,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학에 대한 의견을 묻는 투표를 몇 번이고 단체 대화방에 반복 게재하는 식이다. .. 2024. 2. 21.
"겁주면 지릴 줄" "김일성 믿겠다"…'막말' 의사들, 다른 의도 있다? 다음 네이버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연일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특정 관료를 비롯해 일반 국민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삼아 '도 넘는 막말'이란 비판이 나온다. 다가오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선거에 맞춰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한 가운데 전직 의협 회장을 비롯한 의사들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연일 강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주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정책이 일방적이라고 비판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너무 과격하다는 점이다. 2014년 원격의료 도입과 영리병원 추진에 대항해 전국의사총파업을 주도한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 2024. 2. 13.
평행선 달렸던 의대정원 입장차…정부·의협 “확대할 것” 합의 다음 네이버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늘려야 한다”는 입장에 합의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보건복지부가 이날 오후 3시 의협과 제10차 의료현안협의체(협의체)를 연 결과에서다. 그간 필수·지역의료의 부족 문제의 원인에 대해 정부는 의료인 수 부족이 있다고 본 반면 의협은 필수의료 인력의 이탈 현상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주장하면서 평행선을 달렸다. 복지부와 의협은 세 가지 원칙에 합의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사인력 확충하고 ▲확충된 의사인력이 필수·지역의료로 유입될 수 있는 방안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우선 미래 의료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필요인력 수급 추계하고 의사인력 수급 모니터링 등 객관적인 사후평가를 통한 정원 재조정.. 2023. 6. 8.
의협 "감염병 대비 의정 소통창구 일원화"..질병청장에 건의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16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을 만나 국가 감염병 정책 수립 등에 있어 의사 단체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날 질병청을 방문해 백 청장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감염병 정책과 의료계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의협과 질병청은 감염병 상황에서 보다 즉각적이고 원활한 소통창구가 마련될 수 있는 의·정 실시간 핫라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민관이 한 목소리로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협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해 의정 소통창구를 의협으로 일원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공식적인 전문가단체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하고 국가의 질병관리 주요시책 마련시 의료계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전문성.. 2022. 6. 16.
최대집 회장 "의사국시 문제 해결 수순 진입..실무절차 진행 중" 다음 네이버 "정부와 의료현안 대화 원해..입법 대응에도 만전 기할 것"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 재응시 문제가 해결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31일 최 회장은 페이스북에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시 문제는 금주 중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고 적었다. 최 회장은 "실기 시험을 위한 실무적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다. 금주 화요일, 수요일 중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측에서는 더는 논란을 만들지 말고 입장 번복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대화는 지난 수요일까지 충분히 했고, 그래서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말씀드린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어제 비상연석회의에서는 이런 .. 2020. 10. 31.
의협, 국시 해결 난항에 투쟁 재개 예고..11월 재논의 다음 네이버 의대생 입장 듣고 대책 논의 11월 초 범투위서 공식 논의 "국시 해결 안되면 강력 투쟁"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30일 의과대학생 의사 국가고시(국시)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단체행동 돌입 등 구체적인 결론은 내지 못했다. 의협은 11월 초 범의료계투쟁위원회(범투위) 회의를 열고 의사 국시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최대집 의협 회장이 전날 의정협의체 거부를 선언하며 '비타협적 전국투쟁'을 언급하고 오늘 회의에서도 국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향후 범투위 회의에서 진료거부 등 단체행동 여부를 결정할 지 주목된다. 의협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서울 용산구 임시회관에서 '의사.. 2020. 10. 30.
의협 다시 집단행동? "28일까지 의사국시 해결책 내놓지 않으면.." 다음 네이버 의협, 27일 오후 복지부와 실무협의..추가 단체행동 예고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8일까지 보건복지부가 의대생 의사 국가시험(의사국시)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앞으로 벌어질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의협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의협 범투위)는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와 간담회 형식의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사국시가 논의됐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서 비롯된 국시 문제로 인해,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장 의료현장의 어려움이 예고되는 있고 국민들 염려와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부가 해결에.. 2020. 10.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