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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15

기내식 끼니, 화장실 빨래…인천공항 4개월 '노숙 생활' 러 청년들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러시아 정부의 강제 징집을 피해 한국으로 망명했지만, 난민심사를 거부당해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에서 승리한 러시아 국적 남성 2명이 인천공항 입국심사대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러시아 국적 20대 남성 A씨 등 3명이 인천국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낸 난민인정심사 불회부결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2명에게 승소 판결했다. 정부는 단순 병역기피는 난민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난민심사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이들의 심사회부를 거부한 바 있다. 이번 판결을 두고 일각에선 법원이 이들을 일반적인 병역기피 대상이 아닌 것으로 봤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제적으로 비난받는 침략전쟁을 반대하는 병역거부는 난민 인정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 2023. 2. 14.
'안 받아도 모른다'..'구멍 난' 입국 후 검사 다음 네이버 [뉴스투데이] ◀ 앵커 ▶ 입국 후 PCR 검사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죠. 신종 변이의 해외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방역당국은 밝히고 있지만, 정작 입국자 10명 중 4명이 검사 결과를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준범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인천공항 출국장엔 벌써 긴 줄이 생겼습니다. 입국 전 검사가 사라지면서 여행객들의 부담은 줄었습니다. [변하민/유럽 여행객] "(현지에서) 양성으로 진단이 나오면 좀 곤란해지니까 그게 걱정됐었는데, (입국 전 검사가) 없어지니까 그런 걱정은 덜게 된 것 같아요." 입국 후 검사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입국자들은 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큐코드'에 입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한 달 간 .. 2022. 9. 8.
'난민 불허' 인천공항서 40일간 버틴 외국인..결국 본국 송환 다음 네이버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난민 신청이 불허된 외국인이 인천공항에서 한 달 넘게 버티다 본국으로 송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뉴시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카자흐스탄 국적 A씨는 태국 방콕을 출발해 지난해 12월10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도착 즉시 A씨는 법무부에 난민 신청을 했고, 법무부는 A씨를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뉴시스는 A씨의 당시 상황을 묻기 위해 법무부에 공식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법무부는 "특정 난민신청자에 대한 심사결과 등은 개인정보로서 난민심사에 관한 사항이므로 제공이 불가하다"고 답했다. 다만 "이 남성이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사전 확인을 받아 송환 절차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 따르면 A씨는 한국에 가족이 있어서 난민 신청을 .. 2022. 2. 19.
'인천공항 골프장' 갈등 평행선..내일부터 단전·단수 다음 네이버 "영업중단시 대량해고 발생" vs "새 사업자가 고용 확약"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예정지역에 지어진 골프장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부지를 임대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안에 골프장 영업을 중단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운영사인 스카이72는 영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31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스카이72가 운영하는 골프장에 공급되는 전기와 수도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시에 스카이72에 대한 골프장 영업허가 등록 취소도 요청한 상태다. 스카이72는 2005년 공사 측으로부터 부지를 임대한 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공사는 2020년 계약 종료 시 이들 골프장과 클럽하.. 2021. 3. 31.
'속옷차림 신고' 인천공항 외국인 사망 사건(2019년)의 전말 다음 네이버 공공기관 나몰라라 '하청 인력업체' 송환대기실에 책임 넘겨.. 박영순 의원 "정부가 책임져야" [소중한 기자] 2019년 9월 28일 오후 4시 40분께 인천공항 제2터미널 3층 246번 탑승구 인근에서 하의 속옷만 입은 채 앉아 있는 30대 외국인 남성 A씨가 발견됐다. 이 사실은 오후 4시 41분 국정원, 경찰, IOC(인천공항 오퍼레이션 센터),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팀에 전파됐다. 이후 순찰 보안요원(16:42), 기동타격대(16:45),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팀(16:45), 경찰(16:53), 항공사 직원(16:57),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청 및 송환대기실 직원(17:06) 등이 차례로 현장에 도착했다. 오후 4시 51분 옷을 차려 입었으나 계속해서 난동을 이어간 A씨는 오후 6시.. 2020. 10. 21.
코로나 음성확인서 의무 되자..인천 환승객 편당 200명→30명 '뚝' 다음 네이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여객 90% 이상이 감소한 항공업계가 그나마 약간 있던 환승객까지 급감하면서 울상이다. 정부가 코로나 19의 국내 확산과는 직접적 연관이 없는 인천공항 통과 환승객에게도 코로나 19 음성 확인서 의무 제출을 요구하면서다. 항공업계는 정부에 환승 수요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은 최근 필리핀 및 중국발 환승 요건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을 공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에서 출발한 승객을 대상으로 한국에 입국할 때는 물론 환승할 경우에도 재외공관이 지정한 .. 2020. 8. 14.
[팩트체크]"알바로 들어와 연봉 5000만원?"..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후폭풍 다음 네이버 “22살에 알바로 보안(검색요원)으로 들어와 190(만원) 벌다가 이번에 정규직으로 간다. 연봉 5000(만원) 소리질러! 서연고(서울대·연세대·고려대) 나와서 뭐하냐…. 니들 5년 이상 버릴 때 나는 돈 벌면서 정규직.ㅋㅋㅋ”(6월 22일 ‘인천공항 근무 직원’ 오픈채팅방) ‘신의 직장’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며 토익 점수를 올리고 자격증을 따던 취업준비생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분노를 동시에 안긴 대화가 23일 온라인에서 온종일 화제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날 여객 보안검색을 담당하는 협력사 직원 1902명을 직접 고용하는 등 9785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뒤 나온 반응이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그만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제기돼 하루 만.. 2020. 6. 23.
설 연휴 '일본불매' '우한폐렴'.."日·中 여행 모두 감소" / 일본 안 가기 시들?..김해공항 설 연휴 탑승률 70%대 육박 다음 네이버 설 연휴 '일본불매' '우한폐렴'.."日·中 여행 모두 감소" [파이낸셜뉴스] 짧은 설 연휴에 가까운 해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선택의 폭은 오히려 줄어든 모양새다.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는 가운데, 중국발 '우한 폐렴' 우려가 커지면서 연휴 기간 중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줄어들 전망이다. ■해외여행객은 늘었지만...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103만명이 넘는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설에 비해 2.8% 늘어난 규모다. 그러나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국내 대형 여행사의 일본 여행 상품 예약률이 지난해 설 연휴 기간(2/3~2/6)에 비해 70% 이상.. 2020. 1. 23.
조국 5촌조카 전격 귀국..인천공항서 횡령 혐의로 체포(종합) 다음 네이버 '조국 가족펀드' 의혹 핵심 인물..서울중앙지검 압송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검찰이 14일 이른바 '조국 가족펀드' 의혹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를 체포했다. 조 장관 일가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펀드 관계자들과 해외로 도피성 출국을 했던 인물로, 검찰의 사모펀드 수사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새벽 귀국한 조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검찰은 조씨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법원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한 뒤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귀국 경위 등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 2019.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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