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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5

사라진 대통령실의 '컨트롤 타워' 기능...참사 두 달전 매뉴얼 보니 다음 네이버 [앵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서 재난 상황을 총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가 어디인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서는 이미 대통령실의 컨트롤타워 기능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난 상황을 총괄 조정하는 등의 기능이 모두 삭제되고 대통령의 의사결정을 보좌하는 기능만 한 줄 남아있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정부의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입니다. 인파사고에 대한 매뉴얼은 없는데 다른 재난 상황 매뉴얼 41개를 모두 찾아봤습니다. 가장 최근 개정된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매뉴얼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위기관리 기구의 역할에서 대통령비서실 기능을 '대통령의 위기관리 의사결정 보좌'로만 정리했습니다. 다른 매뉴얼들은.. 2023. 1. 4.
국민의힘 정미경, 이태원 참사에 "문재인 정권 책임" 다음 네이버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국민의힘 정미경 전 최고위원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런 사고가 났다는 것 자체는 일단은 문재인 정권이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4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패널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상대로 "세월호 이후에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이 뭐라고 하셨나? '앞으로 안전 최고로 치겠다'고 했다. '앞으로 이런 사고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다 막겠다'고 했다. '시스템 다 만들겠다'고 했다. 그래서 시스템 만드셨나"라고 비판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 때) 112 시스템 왜 안 고쳤나. 소방하고 경찰 왜 그 부분에 대해서 왜 시스템 정비 안 하셨나. 이런 사고가 났다는 것 자체는 일단은 문재인 .. 2022. 11. 4.
뉴스모음] "부자는 차를, 빈자는 목숨을 잃었다" / "재난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다음 네이버 "부자는 차를, 빈자는 목숨을 잃었다" 8일 서울 기록적 폭우에 '반지하 사망' 참변 '기생충'보다 참혹한 현실 코로나19 이어 폭우 피해도 '불평등' 전문가 "취약계층 위한 재난보험 필요" [이데일리 이용성 조민정 기자] 지난 8일 서울에 내린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는 낮은 곳에 먼저 흘러들어 갔다. 외신들은 일제히 영화 ‘기생충’을 인용해 보도했다. 반지하에 거주하던 기택(송강호 분)과 인근 주민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집이 침수돼 이재민이 된 반면 고급 저택에 살던 동익(이선균 분)은 빗소리를 감미롭게 들으며 잠을 청하는 빈부의 명암이 담긴 이 영화를, 이번 수해가 상기시켰다. 그러나 현실은 영화보다 참혹했다. 영화와 달리, 현실에선 반지하에 살던 발달장애인이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22. 8. 10.
도쿄올림픽에 가려진 후쿠시마 가보니..재난, 현재 진행형 다음 네이버 [앵커] 지금부터는 앞서 말씀드린 JTBC의 특별취재 내용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원전 폭발사고가 일어난 지 8년이 됐지요. 그동안에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을 씻어내는 제염과 복구 작업을 통해서 후쿠시마 상당 지역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쿄올림픽도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JTBC 취재진이 직접 가본 현장은 달랐습니다. 일본 정부가 더이상 방사능 피난 지역이 아니라고 말해도 주민들은 돌아오지 않고 있고, 곳곳에는 방사능에 오염된 흙들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곳에서는 재난이 아직도 분명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먼저 후쿠시마 현지에서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토요일, 도쿄의 후쿠시마관입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후쿠시마 .. 2019. 8. 19.
강원도 산불 심각한데 '오늘밤 김제동' 방송한 KBS 다음 네이버 KBS, 오후 11시25분에 방송 끝낸 후 특보체제 전환… MBC는 오후 11시7분에 시작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지난 4일 저녁 7시17분 무렵부터 강원도 고성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에서 산불이 나기 시작하면서 인근 야산과 속초 시내까지 불길이 번진 가운데 재난주관 방송사인 KBS가 ‘오늘밤 김제동’을 방영해 논란이다. 지상파 3사와 보도전문채널 2곳 중 가장 늦게 재난방송을 시작한 곳은 SBS였다. 보도전문채널인 YTN과 연합뉴스TV는 가장 빨리 재난방송 특보체제로 전환했다. 종합편성채널 중에는 JTBC가 5일 새벽 24시5분에 재난방송을 시작했다. 큰 산불에 정부는 전국 소방차 872대와 5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 상황이다. 강원 소방 소속 소방차 52대를 비롯해 서울과 인천, .. 2019.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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