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남21

"14층 걸어서 배달" 택배기사에 '승강기 사용금지' 갑질 논란 다음 네이버 '승강기 오래 잡아둔다' 불만, 영광 모 아파트 일부 입주민 '강요' 택배기사 입장문 게시.. "함께 일하는 아내에 쌍욕해 참담했다"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생계를 위해 새벽 배송과 당일 배송 업무에 내몰려 체력이 바닥이 나도 꿋꿋하게 삶의 터전을 지켜나가고 있는 택배기사에 대한 일부 아파트 주민들의 도를 넘어선 갑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 제보자에 따르면 전남 영광군 모 아파트에서 택배기사 부부가 물건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엘리베이터(승강기)를 오래 잡아둔다는 이유로 입주민들이 승강기 사용을 금지 시킨 이른바 '입주민 갑질'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뉴시스 취재결과 승강기 사용금지는 사실로 확인됐다. 논란의 대상이 된 택배기사 A씨 부부는 최근 입주민들의 결정에 억울함을.. 2020. 11. 18.
"애비 전화번호 뭐냐고!"..폭언한 초등학교 교사 다음 네이버 "애비 전화번호 뭐냐고!"..폭언한 초등학교 교사 [앵커]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도중 1학년 학생에게 심한 욕설을 해 학부모가 아동학대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아이 몸에선 멍자국도 발견됐습니다. 이 교사는 아버지 전화번호를 대라며 고함치면서 욕을 했는데 어떤 상황이었는지 한번 들어보시죠. 오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 고창군 A 초등학교 교사/음성변조 : "뭐라고? 이 XX가 똑바로 말 안 해! 정신 나간 XX냐? (아니요.) 그럼 너희 애비한테 전화할 때 010-XXXX 하고 끝나냐?"] 전북 고창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최근 수업시간에 1학년 8살 박 모 군에게 한 말입니다. 박 군이 부모의 전화번호를 제대로 외워 적지 못해 혼냈다고 하는데, 뭔가를 던지는 듯한 소.. 2020. 10. 14.
갯바위에 시멘트 부어놓고.."색칠해서 바위처럼 할게요"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자연경관이 빼어난 여수 돌산 지역의 갯바위 일부가 시멘트로 뒤덮였습니다. 인근 펜션 업체가 덮어씌운 건데, 여수시는 시멘트가 실제 갯바위처럼 꾸며질 거라며 상관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탁 트인 해변으로 지역 관광의 상징이 된 여수 돌산읍 해변. 한 펜션단지 아래에 위치한 해안 갯바위가 흉물스럽게 시멘트로 뒤덮였습니다. 인공적으로 변형된 갯바위 주변 곳곳에 철제 구조물들도 방치돼 있습니다. 펜션 이용객을 위한 나무 데크가 태풍에 파손되자 업체측이 원상복구를 한다며 직접 시공한 겁니다. 발린 시멘트가 워낙 두껍다 보니 갯바위의 원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업체는 시멘트에 색을 입혀 실제 바위처럼 보이도록 할 계획이었다고 해명.. 2020. 10. 7.
전남 고흥 병원 화재로 2명 사망 등 30명 사상자 발생 다음 네이버 1층서 발화하며 대피로 막혀 스프링클러 없어 피해 확산 10일 오후 전남 고흥군 고흥읍 윤호21병원 주변은 탄 냄새와 함께 깨진 유리창 조각이 널브러져 있어 급박했던 화재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다. 병원 입구는 노란색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었고 주변에는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사다리차와 구급차량들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이날 새벽 3시42분께 이 병원에서 난 불로 유아무개(70·여)씨와 정아무개(70·여)씨 등 환자 2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병원 1층에 자리한 내과와 정형외과 진료실 사이에서 처음 목격됐으며 전기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병원 1층에 있던 직원은 화재를 목격하고 119 신고와 함께 비상벨을 눌러 비교적 신속하게 환자들이 대피.. 2020. 7. 10.
꽃 구경 나들이 부산 60대 남녀 확진..확진자와 접촉 추정 다음 네이버 해외입국 105번 환자는 인천 무증상 통과 후 지하철·비행기 탑승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밤새 부산에서는 꽃 구경 나들이를 다녀온 60대 남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196건을 검사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사하구에 사는 62세 여성(106번 확진자)과 62세 남성(107번 확진자)이다. 부산시 역학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지난 18일 전남 구례군 산수유 마을에 함께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같은 날 산수유 마을을 다녀간 경주지역 35번 확진자(60세·여성)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추정했다. 구례군은 산수유 축제를 취소했지만, 이들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나들이 장소.. 2020. 3. 23.
'빗나간 시민의식' 온라인 매물 나온 지자체 무료 마스크 다음 네이버 광주 서구·광산구 무료 제공 마스크 온라인 매물로 나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지자체가 무료로 나눠준 마스크를 되팔아 이득을 챙기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7분께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자는 KF94 마스크 18개를 개당 1천800원에 판매한다며 제품을 사진으로 촬영해 첨부했다. KF80 마스크 17개와 일반 마스크 50개도 각각 개당 1천600원, 8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판매자가 게시한 KF94 마스크는 광주 서구청이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포장지에 싸여 있었다. 서구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용으로 주민들에게 .. 2020. 2. 4.
송귀근 고흥군수 "촛불집회는 아무 내용도 모른 사람들이 따라한다" 다음 네이버 "몇사람이 선동하니까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따라한다" [서울신문] “촛불 집회 나온 사람들은 아무 내용도 모르고 따라한다.” 송귀근 전남 고흥군수가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서울 서초동 촛불 집회를 폄하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달 30일 관내 읍·면과 본청 실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주간 주요업무 계획 간담회에서 촛불 집회 참여자들을 무시하는 말을 쏟아냈다. 송 군수는 “촛불집회 나온 사람들은 일부를 빼고 나머지 국민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나온다”고 평가 절하했다. 초선의 송 군수는 민주평화당 지방자치분권위원장을 맡고 있다. 송 군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집단 민원의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주민들이 아무런 진실도 모른 체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비난했다. 이.. 2019. 10. 8.
뒤집힌 어선 '에어포켓'서 90여분 버틴 선원 구조 다음 네이버 해경, 헬기 투입 6분 만에 현장 도착..특수구조대 투입 구조 (신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해경 구조대입니다. 배 안에 누구 있습니까?" 15일 오전 2시 55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도 앞 해상에서 뒤집힌 어선에서 구조작업에 나선 해경 대원들은 망치로 배 바닥을 세 번씩 두드려 배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다. 잠시 뒤 배 안에서도 '탕 탕 탕', 3번 두드리는 소리가 나자 서해해양특수구조대원들은 곧바로 구조 준비에 들어갔다. 헬기로 전복된 어선 위에 내린 구조대원 2명이 공기통을 착용하고 먼저 입수했으나 어선 내부는 부유물과 통발이 뒤엉켜 진입이 어려웠다. 이어 추가로 투입된 구조대원들이 어두운 시야를 뚫고 통로를 열면서 가까스로 선실 입구에 접근했다. 선내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에.. 2019. 6. 15.
전남 신안 천사대교 2월 1~7일 임시 개통 다음 네이버 김영록 전남도지사 현장 점검 등 개통 준비에 온힘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설 명절 전후인 오는 2월 1~7일 신안 천사대교 임시 개통을 앞두고 김영록 도지사가 17일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개통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천사대교는 국도 2호선 미개통 구간인 신안 압해도~암태도 구간을 연결하는 7.22㎞ 길이의 교량이다. 국내 최초로 단일 교량 구간에 사장교(1004m)와 현수교(1750m) 공법이 동시에 적용됐으며, 인천대교(18.38km), 광안대교(7.42km), 서해대교(7.31km)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길다. 지난해 12월 국가지명위원회 의결로 정식 대교 명칭을 부여받았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총 공사비 5814억원을 들여 지난 2010년 9월 첫 공사를 시작해 이.. 2019. 1.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