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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25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 ( 위도:35.81 N, 경도:127.53 E ) 지진 발생 4.1로 발표되었다가 3.5로 수정되었습니다. 2023. 7. 29.
조합장 선거 투표 대기줄 덮친 트럭..."3명 사망·17명 중경상" 다음 네이버 [앵커] 조합장 동시선거가 치러지던 지역농협 건물 앞에서 1t 트럭이 투표 대기 줄을 덮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낸 건 바로 옆 창고에서 트럭에 비료를 싣고 나오던 70대 노인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성 기자! [기자] 네,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입니다. [앵커] 1t 트럭이 조합장 선거 투표 대기 줄을 덮쳤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 뒤편이 사고가 난 지점입니다. 원래 트럭에 부딪혀 주저앉아 유리가 산산이 깨져 있었고요. 부상자들이 신었을 거로 보이는 신발들도 어지럽게 널려 있었는데 지금은 사고 흔적들만 남아 있습니다. 1t 트럭이 이곳 구림농협 앞에서 사람들을 덮친 건 오늘 오전 10시 반입니다. 오늘 조합장 선.. 2023. 3. 8.
수사·기소 다 끝났는데 '혈흔 흉기' 추가 발견..부실수사 논란 다음 네이버 [앵커] 살인미수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엉뚱한 흉기를 검찰에 송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도 국과수 감식 결과를 확인하지 않은 채로 기소해 경찰과 검찰 모두 부실 수사를 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살인미수 사건이 벌어진 전북 정읍의 한 은행. 치정 문제로 말다툼하던 50대 남성이 부부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피해자들의 차량을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고속도로에 갇힌 가해자는 자해 시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달 3일.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 또 가해자가 철물점에 들른 정황을 확보하고 흉기까지 특정해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 사건 다음 날 경찰서에 갔는데 차를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 2022. 9. 1.
'계곡 막고 흙 쌓고'.. '막무가내' 불법 공사 다음 네이버 ◀앵커▶ 완주의 한 계곡에서 흙을 3미터 이상 쌓아 올리는 대규모 불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환경 훼손과 재난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 불교 단체의 땅에, 해당 단체의 사무장 부부가 공사를 하고 있는데, 지자체의 원상복구 명령에도 막무가내로 강행하고 있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맑은 물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던 완주 경천면의 신흥계곡, 난데없이 공사장으로 변했습니다. 여러 대의 중장비가 동원돼 산을 깎고 높게 흙을 쌓아 2,300제곱 미터 넓이의 부지를 조성하고 있는 겁니다. 물이 흐르는 계곡 사이로 제 키보다 훨씬 높은 돌담을 쌓고, 그 위로 흙을 쌓아 올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천 옆으로 중장비가 지나다닐 만큼 넓게 조성된 건설용 도로, 물이 흐르는 계곡까지 무단으.. 2022. 7. 20.
가짜 전화번호 주고 사라진 가해자..네 자녀 가장의 한숨 다음 네이버 [앵커] 배달 일을 하던 외벌이 가장이 인도에서 자전거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가해자가 가짜 연락처만 남긴 채 종적을 감춰 보상받을 길도 막막하다고 합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북 전주시 송천동 한 사거리입니다. 인도를 달리는 자전거 한 대가 건물 모퉁이를 달려 나오는 행인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도롯가로 튕겨 나간 피해자, 바닥에 누워 한참을 일어나지 못합니다. 사고가 난 건 지난 1일 저녁 7시쯤. 배달 일을 하는 피해자가 자신의 차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자전거 사고 피해자 : 한 5분에서 7분 정도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정신이 너무 없어서.] 자전거 운전자는 피해자가 건넨 쪽지에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준 뒤 어디론가 떠났습니다. 잠시 후 겨우 정신을 차린 피해자.. 2022. 4. 6.
초등학교에 도베르만 풀어놓고..겁먹은 학생에 "소리지르지마" 다음 네이버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목줄과 입마개 없이 대형견 두 마리를 풀어놓은 견주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4일 학부모 A씨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30분께 익산 신동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차량 한 대가 들어왔다. 차에서 내린 B씨는 도베르만 두 마리를 운동장에 풀어놨다. 목줄도 입마개도 없었다. 도베르만은 △도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및 그 잡종 등과 같은 법정 맹견은 아니다. 그러나 어깨 높이가 70㎝까지 자라는 대형견이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견종이다. A씨는 "당시 운동장에서 뛰놀던 초등학생 4명은 겁에 질려 도베르만을 피해 다녔다"며 "아이들이 피신한 곳까지 쫓아온 도베르만에 놀라 소리를 지르자 B씨는 오.. 2021. 12. 25.
"아들아, 살아있어 다행이다"..엘리베이터 집단폭행 일당 구속 다음 네이버 [앵커] 자기 패거리를 헐뜯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집단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10년 넘게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 공포감을 조성한 거로 보고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0월, 올해로 70줄에 접어든 노부부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들이 동네에서 유명한 폭력배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거였습니다. [피해자 어머니 : 엘리베이터에서 4명이 목 잡고 이렇게 해서 버티지도 못하고 맞았다. 이거야. 부모라고 하면 내 자식이 저렇게 멀대 같은 아이가 여섯 사람에게 두드려 맞았다면 (어땠겠느냐고요.)] 곧장 병원에 달려간 부부는 아들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피해자 어머니 : 가서 얼굴을 보니 사람이 아니야. .. 2021. 12. 14.
예수병원 '응급환자' 진료거부 논란..해명도 오락가락 다음 네이버 119 담당자 "진료거부 이유는 듣지 못했다" [김대홍 기자(=전북)(baejy1113@daum.net)] 전북 전주예수병원이 응급환자 진료거부 논란에 휩싸였다. 크레인 차량에서 떨어진 근로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119구급대는 예수병원측에 사전연락을 취했지만, 명확한 이유없이 진료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반면, 예수병원은 해당 과장이 수간호사를 통해 유선상으로 안내했다고 맞서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7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카페 앞 도로에서 A모(47) 씨가 조작하던 크레인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다. 당시 이 사고로 크레인 차량 짐칸에서 작업 중이던 B모(49) 씨가 철근 설치물 쪽으로 떨어져 허벅지 2곳을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전주완산소방서.. 2021. 11. 23.
코로나 탓도 아닌데..학교 못 가게 된 아이들 다음 네이버 [앵커] 전북의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다음 주부터 코로나와 무관하게 2주간을 재량 휴업일로 지정했습니다. 학교가 다른 사람 땅을 무단으로 쓰다가 전기와 수도 사용이 끊기게 됐기 때문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 진입로에 차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학교 입구는 철제 울타리로 막혀 학생들은 좁게 난 쪽문으로만 오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울타리를 설치한 건 해당 토지주인. 학교 측이 약 5년간 자기 땅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지난 2016년 학교 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토지주 측 관계자 : 전신주, 오수관, 오수를 퍼 올리는 펌프, 이런 것들을 우리 땅에다 불법적으로 시설했어요. 전혀 우리에게 사용 승인을 받았다거나 이런 게 없고요.] 4년여의 법적 분쟁 끝..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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