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절도41 "한국인 맞냐"…오일장 돈통서 현금 '한주먹' 훔쳐간 남성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빵 가게 앞을 지나던 한 남성이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누리꾼들은 "중국인 아니냐"면서도 한국의 치안이 옛날 같지 않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26일 JTBC '사건반장' 제보 내용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남 김해의 오일장에서 현금 도둑이 나타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가게에 설치된 CCTV에는 남성이 도둑질하는 모습이 가감 없이 담겼다. 당시 빵집 앞을 서성이던 남성은 텅 빈 가게를 둘러보다가 돈통에 팔을 쭉 뻗었다. 이어 손으로 현금을 한주먹 쥐어 주머니에 넣고선 빠르게 사라졌다. 오전에 빵을 다 판매한 사장이 빵을 다시 가지러 간 1~2분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빵집 사장은 "원래 1만원권, 5만원권은 따로 모아 놓는다... 2023. 9. 27. 카페 앞 로즈메리 7그루 '몽땅' 뽑아간 할머니 "피부에 좋다길래" 뻔뻔 다음 네이버 눈치 보며 힘 주더니 '쑤욱'…일주일 만에 절도 2번 "실수한 것, 없던 일로…합의금 깎아줘" 선처 호소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카페에서 8개월간 키운 로즈메리 7그루를 전부 뽑아 절도한 할머니가 10일 만에 붙잡혔다. 할머니는 "약재로 쓰인다고 해서 다 삶아 먹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22일 카페 사장 A씨는 "로즈메리 도둑 잡았다"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전했다. 앞서 A씨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로즈메리 도둑은 지난 12일 처음 등장했다. 이날 아침 A씨가 디저트를 굽기 위해 일하던 중, 누군가가 카페 앞 화단에 쪼그려 앉아 눈치를 보더니 힘줘서 로즈메리를 뽑아갔고 이 장면은 CCTV에 포착됐다. 그는 "(가게 문이 열려있자) 빼꼼하고 쳐다보고 다시 돌아가더니 갑자기 .. 2023. 8. 28. 식당 앞 배달된 생닭 7마리, 길 가던 중년여성이 '슬쩍' [영상]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남의 가게 앞에 배달된 생닭 7마리를 슬쩍 챙겨 달아난 중년 여성이 CCTV에 포착됐다. 17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2일 오후 5시40분께 강원도 원주시의 한 가게 앞 길거리에서 찍힌 중년 여성의 절도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길을 걷고 있는 두 명의 중년 여성이 등장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여성이 허리를 휙 숙이더니 화면에서 사라졌다. 같이 걷던 일행은 사라진 여성을 찾아 멈춰 섰고, 잠시 길에 서서 기다렸다. 몇 초 후 사라졌던 여성은 손에 웬 흰 봉지를 들고 나타났다. 그러고는 발걸음을 조금 옮겨 자신이 원래 들고 있던 검은 봉지 속으로 흰 봉지를 쏙 집어넣고 사라졌다. 여성이 가져간 흰 봉지의 정체는 가게 사장이 예약 손님의 주문을 받고 업.. 2023. 7. 18. ‘난장판’ 된 무인문구점…배상 요구에 아이 父 “법대로” 다음 네이버 무인문구점 주인 A씨 지난 주말 있던 일 토로 어린 형제 두 명 포켓몬 카드·딱지 포장 뜯어 놔 합의금 명목으로 30만원 요청…父 일단 거절 어린 형제가 무인문구점 내 포켓몬 카드 수십 장과 딱지 수백 장 포장을 뜯어 그 아버지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30만원을 요구했지만 ‘법대로 하자’는 답이 돌아왔다는 사연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무인문구점 7살 부모가 합의 거절, 경찰 출동’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무인문구점 두 개를 운영한 지 1년이 넘었다”며 지난 주말 일어난 일을 소개했다. A씨는 “오늘(11일)은 주말이라 쉬다가 오후 6시쯤 매장 CCTV를 봤다”며 “미취학 아동 혹은 초등학교 1학년 정도 돼 보.. 2023. 6. 12. 콘센트 보여 꽂았을 뿐인데?…'절도'입니다 다음 네이버 대전의 한 자치구가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화장실 벽면에 '사적인 용무를 위한 전기 콘센트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있다. 공중화장실 콘센트에 전기 이륜차를 연결해 충전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이 같은 안내를 하게 됐다고 자치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중화장실이나 주차장과 같은 공용시설에 설치된 콘센트를 잠시 이용해 충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엄연히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는 행위라고 한다. 특히 전기차와 전기 이륜차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관련 분쟁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실정이다. 실제 형사처벌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최근 대전지법은 공중화장실 콘센트를 통해 전기 오토바이를 충전해 절도 혐의가 적용된 사건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60대 A씨는 지난해 8월 한 공중화장실 .. 2023. 5. 30. '간식 도둑' 초등생 신상 공개한 무인점포…아파트 '발칵' 다음 네이버 한 무인점포 업주가 돈을 지불하지 않고 간식을 훔쳐먹은 초등학생들의 사진과 신상을 공개해 인근 주민들 사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피해 업주의 대응이 지나치다는 지적과 함께, 자영업자 입장을 옹호하는 주장이 맞선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 인근 무인점포 출입문에는 지난달 22일 이곳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을 훔친 초등학교 저학년 3명의 신상 정보를 인쇄한 경고문이 붙어있다. 해당 경고문에는 모자이크로 편집된 아이들 얼굴을 일부 가린 상반신 사진과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 이름, 학년 등이 담겼다. 이 경고문에 담긴 신상 정보는 아이들의 동급생이나 이웃 등 주변인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편집돼 있다는 게 인근 주민들의 설명이다. 해당 경고문을 붙인 무인점포 주인 A 씨.. 2023. 5. 9. 첫 출근한 알바, 주인 떠난지 2분 뒤 도둑 변신 다음 네이버 [앵커]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긴다'는 속담이 있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한 남성이 첫 출근날 편의점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주인이 나간 지 2분 만에 도둑질을 했습니다. 백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편의점 계산대에 있던 아르바이트생인 중년 남성이 매대로 걸어가더니,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쓸수 있는 선불 카드를 들고 옵니다. 결제 단말기로 이 카드에 충전금을 넣고는 바지 주머니 속으로 가져갑니다. 계산대 금고 속에 있던 현금도 모두 꺼내 뒷주머니에 집어 넣습니다. 미리 가져온 검은 가방을 들고 편의점 구석구석을 누비며 음식 등을 꺼내 담기도 합니다. 손님이 와 있지만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잠시 뒤 직원 근무복을 벗어놓고 유유히 편의점 밖으로 나갑니다. 이 아르바이트생은 이.. 2023. 2. 4. 손님인 척 금은방 들어가 귀금속 훔쳐 도주..남성 2명 추적 중 다음 네이버 경기 구리시에 있는 금은방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20대로 보이는 남성 용의자 2명을 절도 혐의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23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고르는 척하다가 금팔찌와 금목걸이 등 시가 2천3백만 원어치 물품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 외에 공범도 있는 거로 보고, CCTV 등을 분석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경기도 구리시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20대로 보이는 남성 2명... 하지만 이들이 도주하는 과정에서.. 준비된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고 합니다.. 대범하게도.. 주인이 고개를.. 2022. 10. 24. 공중화장실 에어컨 훔쳐 처가에 설치한 '황당 공무원' 다음 네이버 "홀몸노인 집 설치" 주장..특수절도 혐의 입건·직위해제 (강원 고성=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강원 고성에서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에어컨을 훔친 공무원이 이를 홀몸노인 집에 설치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처가에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성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속초시청 공무원 A씨와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30일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활어회센터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고성군청 소유 에어컨과 실외기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어촌계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두 사람이 시청 공용차량을 이용해 물품을 가져간 사실을 파악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훔친 에어컨을 "홀몸노인 주택에 설치해줬다"고 주장했으나 수사 결과 .. 2022. 7. 12.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