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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2

삐쩍 마른 노모, CCTV 돌렸더니 "개밥처럼 밥 먹이더라" 다음 네이버 제주에 있는 한 요양원이 밥그릇에 반찬과 국물을 한데 부어 잡탕처럼 섞은 뒤 어르신에게 먹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 요양원은 이전에도 노인학대로 과태료를 물고 원장까지 교체된 곳입니다. JIBS 김연선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한 요양원의 저녁 식사 시간. 배식을 기다리는 70살 김 할머니와 어르신들 앞에서 요양보호사가 밥과 반찬을 한 그릇에 담습니다. 이내 국물까지 부어 숟가락으로 휘휘 젖더니 잡탕이 된 채로 배식합니다. 보호자가 CCTV 영상으로 확인한 건만 여러 차례입니다. [요양원 입소자 딸 : 엄마가 점점 왜소해지고 있고 표정도 안 좋고. (CCTV 보니) 직원이 몇 번 개밥처럼 다 말아서 먹인 다음에 숟가락을 (엄마) 손에 끼워놨더라고요.] 요양원 측은 직원 개인의 잘못으로 돌렸지만 .. 2021. 5. 26.
지하철·노래방·해변·정원에서 흔들리는 방역수칙 다음 네이버 [앵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늘며 매일 5백 명 이상 확진자가 증가해 아직 방심할 때가 아닌데도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하철과 노래방, 해수욕장, 국가 정원에서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사례가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고령의 노인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지하철을 타려다가 제지를 당하자 소란을 피웁니다. 마스크를 씌운 역무원을 거칠게 밀치며 욕설과 함께 난동을 부리다 결국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목격자 : 역무원이 마스크를 강제로 씌웠는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멱살을 잡고 막 XXXX야 하면서 쌍욕을 하시고 이렇게 된 겁니다.] 울산의 명물인 태화강 국가 정원, 대형 현수막에 음주 금지와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큼직하게 적혀 있는데도.. 2021. 5. 25.
렌터카 반납 1시간 늦자 "45만원 더 내"..뿔난 제주 여행객 다음 네이버 다음 예약자 차량 업그레이드 요금 44만원까지 추가 결제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의 한 렌터카업체가 소형 승용차를 1시간 늦게 반납했다고 45만원의 추가 요금을 받아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생 A(23·여)씨는 지난 4월 29일 오후 5시부터 5월 1일 오전 8시까지 렌터카 예약대행업체를 통해 15만7천100원을 내고 B 렌터카에서 엑센트를 빌렸다. 계약서 상 대여 시간은 총 39시간. 반납 당일 오전 A씨는 서귀포시에서 출발해 제주시로 가는 도중 평화로에서 짙은 안개를 만났다. 안갯길에 당황한 A씨는 속도를 줄여 운전할 수밖에 없었고, 업체 측에 전화를 걸어 반납이 다소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업체 측은 차량 인수 전 렌트 시간 연장 불가를 안내했고, 다음 .. 2021. 5. 4.
설날 제주 도착하자마자 증상..검사 결과 나오기 전 집으로 간 대구시민 다음 네이버 대구시 확진자 분류됐다가 제주 548번 확진자로 확정 제주도 역학조사 중.."동선·접촉자 확인 시 방역조치"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설날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인 한 대구시민이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대구시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대구시민인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5분쯤 제주에 도착한 뒤 발열, 복통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이튿날인 지난 13일 오후 9시쯤 제주시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14일 낮 12시50분쯤. 그러나 A씨는 이미 이날 오전 8시25분쯤 자택이 있는 대구시로 이동한 상태였다. 제주도가 이 같은 .. 2021. 2. 15.
제왕절개 받은 산모 배 속에서 '15cm' 짜리 의료용 거즈 나와 다음 네이버 제주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산모의 배 속에서 의료용 거즈가 발견됐다. 피해자 측은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있다. 13일 피해자 A(33)씨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제주 시내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첫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후 A씨는 계속해서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고, 나흘 뒤인 지난달 22일 인근 종합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배 속에 거즈가 들어있는 것을 알게 됐다. A씨 측에 따르면 A씨의 배 속에서 발견된 의료용 거즈는 길이가 13~15㎝에 달했다. A씨는 곧바로 배 속에서 거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지난 3일 퇴원했다. A씨는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또 당시 A씨는 배 속의 거즈가 직.. 2020. 8. 13.
1년 내내 국에 밥만 말아서..제주 어린이집 부실급식에 맘카페 '분노' 다음 네이버 "위생점검 때만 주기식 식단 제공".. 은폐 시도 주장 제주지역 일부 어린이집에서 부실·불량 급식이 제공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 점검 때만 주기식 식단을 제공하고, 평소에는 국이나 물에 밥만 말아주는 등 부실한 급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제주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구성된 제주평등보육노조는 2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어린이집 부실·불량 급식 실태를 폭로했다. 노조는 “정부가 이달 초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설치 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서면서 현재 제주지역 어린이집에서도 대대적인 위생점검이 이뤄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제주도 보육행정 당국의 전수조사에 대해 ‘보여주기식 점검’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지난달 경기도 안.. 2020. 7. 22.
"뺨 때리고 다리 짓밟고"..여중생 '집단 폭행' 파문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여중생 사이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턱에 금이 갈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가해자 중 한 명이 찍은 당시 폭행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창고처럼 보이는 밀폐된 공간. 한 여학생이 무릎을 꿇고 앉아있습니다. 앞에 선 여학생이 다짜고짜 뺨을 때리더니, 머리채를 잡아챕니다. 겁에 질린 피해 학생은 양손으로 빌면서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죄송합니다." 무릎을 꿇고 있는 피해 학생을 아예 짓밟기까지 하는데, 이 사건은 그제(18) 오후 6시쯤 발생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을 학교 인근 주택가의 한 건물로 데리고 가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가해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중학교 3학년 선배.. 2020. 7. 20.
"마스크 안 쓰고 해열제 먹고 관광"..제주 '발칵'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 했습니다. 대부분 해외 유입 사례긴 하지만 국내 발생도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서울에서 제주로 여행을 갔던 관광객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증세가 나타났는데도 여행을 중단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들도 잇따라 감염이 되면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제주시 한림읍의 한 사우나 입구가 굳게 닫혀있습니다. 이곳을 다녀간 7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영업을 중단한 겁니다. 이 여성은 지난 9일, 가족을 만나러 서울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왔습니다. 제주에 6일간 머물렀는데, 해당 사우나와 가족이 운영하는 찻집을 여.. 2020. 7. 17.
해열제 먹고 유증상 숨긴 유학생..제주공항 '워크 스루'가 잡아냈다 다음 네이버 영국서 제주로 온 10번 확진자..현지서부터 의심 증상 제주공항 워크스루서 덜미.."인천공항 검역수준 절차"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영국에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한 20대 유학생이 해열제를 먹고 제주까지 왔다가 결국 제주국제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걸렸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유학 중인 제주 10번 코로나19 확진자 20대 여성 A씨는 지난 3월말부터 몸살 기운으로 종합감기약을 복용해 왔다. 이 상태에서 A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A씨는 이 때도 약한 몸살 기운으로 종합감기약을 복용한 상태였다. 그러나 A씨는 영국에서 인천에 도착할 때까지 코로나19 관련 문진표 등에 이 같은 사실을 밝..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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