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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12

"조선소 월급 짜다" 외국인도 손사래..초유의 '가동중단 위기' 다음 네이버 "코로나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감소 배 만들 사람 없어 수백억 일감 포기" 젊은층들 생산현장 외면에 조선·건설 등 환경 열악한 곳 외국인 없으면 가동중단 위기 중소기업·농어촌도 상황 비슷 "채용 쿼터 늘려달라" 하소연 “배 만들 사람이 없어 올해 들어서만 800억원어치의 일감을 포기했습니다.” 지난 17일 전남 영암군의 한 조선 기자재업체 대표는 기자에게 이렇게 하소연했다. 인구가 줄어들고 젊은 층은 생산현장을 외면하면서 빚어진 현상이라고 한다. 이런 와중에 코로나19가 겹쳐 외국인 근로자까지 부족해지면서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대기업마저 위기를 맞고 있다. 이 같은 일은 건설현장과 중소기업, 농어촌에서도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줄어든 외국인 근로자를 놓고 쟁탈전까지 벌어지고.. 2022. 8. 20.
"센스 있게 알아서 출근해"..격리 막는 직장 갑질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코로나19에 확진이 되면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죠. 그런데 직장인들의 경우에 방역 지침에 따라서 격리를 하려고 해도 회사 측이 이걸 어기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알아서 적당히 융통성 있게 하라는 건데요. 이런 경우 방역지침을 어긴 직원만 처벌을 받게 되고, 이를 강요한 회사 측은 처벌이 어렵다고 합니다. 김지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에 확진된 한 어학원 직원이, 확진 다음날 원장과 나눈 전화통화입니다. [어학원 원장(지난 18일 통화 녹취)] "수요일은 나와야지, 화요일까지만 쉬고. 그 바쁜 날 또 어떻게 해. 전파력이 3~4일 지나면 괜찮아진다잖아." 자가격리 일주일을 채우지 말고, 6일째부터 출근하라는 겁니다. .. 2022. 3. 28.
"하도급 업체 기술 훔쳐 특허"..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 다음 네이버 농기계를 주로 만드는 LS그룹 계열사 LS엠트론이 하도급 업체의 기술을 빼돌리고 자신들의 기술인 것처럼 특허까지 냈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LS엠트론이 출원한 자동차 등 각종 부품용 고무호스 제조 특허입니다. 파이프를 조금씩 이어 붙여 굴곡을 만드는 기존 제작 방식 대신, 파이프에 여러 홈을 파놓고 한 번에, 원하는 만큼 구부리는 방식입니다. 제작도 빠르고 비용도 기존 방식의 4분의 1에 불과합니다. 공정위는 이 기술이 모두 하청업체가 개발한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하청업체에 설계도면 2건을 요구하고,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제조방법에 관한 연구노트까지 받아갔다는 겁니다. 공정위는 LS엠트론이 빼돌린 기술로 단독.. 2022. 3. 3.
"목돈 받잖아" 연봉 안 올려주고..사장 부인이 챙기고 다음 네이버 '내일채움공제' 부정 · 부당 사례 적발은 0건 정부가 중소기업 청년들에게 목돈을 만들어 주려고 만든 '내일채움공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청년과 기업이 매달 일정액을 적금 붓듯 모으면 정부도 지원금을 보태서 최대 3천만 원까지 만들어주는 것인데, 제도에 허점이 있고, 또 이를 빌미로 직장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소기업에서 회계 업무를 하는 A 씨. 출퇴근 기록 없이 월급만 받아 가는 직원이 있어서 알아보니 대표 부인이었습니다. [A 씨/중소기업 직원 : 부인을 직원으로 올려서 월급을 수급했고 그다음에 내일채움공제도 신청해서 받은 거예요.] 유령 직원으로 등록해 정부지원금만 챙긴 것입니다. 또 다른 중소기업 전 직원 B 씨. 부당한 업무 환경에.. 2020. 10. 7.
"40억 원 투자했는데"..네이버에 빼앗긴 상표?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작년에 K팝 스타와 팬을 연결해 주는 '팬십'이라는 유료 서비스를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서비스가 한 중소 기업이 이미 6년 전에 시작한 사업의 상표권을 침해 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습니다. 네이버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서도 "팬십 이라는 이름을 바꿀 테니 기다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고은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네이버 '팬십' 홍보영상(2019년 3월)] "팬십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타가 직접 혜택을 설계하고 그 안에서 팬들과 쉽게 혜택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이버가 작년 3월 시작한 '팬십' 이라는 유료 서비스. 매달 몇 천원에서 몇 만원의 돈을 내면 자신의 좋아하는 케이팝 스타들의 영상과.. 2020. 9. 17.
'日 수출규제 6개월 못버틴다더니..' 韓 중소기업 건재 다음 네이버 직접 피해 '0', 간접피해도 50여건 불과 ..지난해 11월 이후 피해신고 전무 전문가 "日 수출규제 심리적 타격 줬지만 실질적 타격 없어" 지난해 7월 일본 정부가 한국 기업에 대해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르폴리이미드, 고순도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을 수출규제했다. 8월에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배제하는 조치도 취했다. 이들 소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쓰이는 핵심 소재인만큼 한국의 주요 산업을 고사시키려는 의도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한국 경제 전체가 휘청거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몰려왔고, 특히 대기업보다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은 집단 부도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왔다. 실제로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의 수출규제 직후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설문조사를 벌여.. 2020. 1. 21.
[탐사K] "대기업 불공정 관행 만연"..규제 풀면 소재강국? 다음 네이버 [앵커]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우리의 부품. 소재 산업에 대한 진단과 해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목소리가 큰데요, 중소기업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아왔던 대기업의 불공정 관행을 최준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한 달 만에 나온 정부의 대책. 화학물질 안전 관련 제도와 주 52시간 근로제도 등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성윤모/산업통상자원부 장관/지난달 5일 : "화학물질 관리, 노동시간 등에 따른 애로는 신속하게 해결할 것입니다."] 재계의 요구는 한발 더 나아가 이런 규제들을 근본적으로 손보자는 겁니다. [손경식/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지난달 14일 : "기업들의 활동여건이 최소한 우리나라가 일.. 2019. 9. 15.
소재·부품 개발해도 상용화 안되는 한국 다음 네이버 연구소→中企→대기업 생태계 연결고리 끊어져 소재개발 과제 96% 성공에도 사업화는 46%로 뚝 떨어져 정부, R&D 5조 투입하기로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A사는 7년 전 전기자동차의 모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독자 기술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그 부품은 일본 기업에서 관련 특허를 독점하고 있어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었다. A사는 정부의 핵심 부품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2년 만에 국산화에 성공했다. A사 대표는 "국산화에 성공하자 수입대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가 아주 높았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기술장벽을 뛰어넘은 A업체의 국산화 노력은 일본 업체의 가격 공세에 수포로 돌아갔다. 이 부품을 독점 공급해오던 일본.. 2019. 8. 28.
강철보다 강한 '국산' 탄소섬유..국내서만 '찬밥'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우리 기술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기술독립' 오늘은 '꿈의 소재'라고 불리는 탄소섬유 가공에서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만나보겠습니다. 글로벌 항공, 방산 업체들도 잇달아 협력을 요청할 정도라고 하는데, 정작 이 기술력이 국내에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거미줄 같은 실뭉치 속으로 쇠막대가 서서히 들어가자, 실타래마다 검은색 실이 쉴 새 없이 나오며 금세 쇠막대를 에워쌉니다. 몇 가닥만으로 100kg이 넘는 강철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꿈의 소재, 탄소섬유를 가공하는 공정입니다. 틀에서 빼내 굳히기만 하면 철판 정도는 쉽게 구부러뜨리는 탄소 제품이 됩니다. 대형 기계를 이용하면 마하 20의 속도를 견뎌야 하는 이런 .. 201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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