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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험문제, 출제자도 모르게 매매..'저작권 위반' 수사 다음 네이버 [앵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 출제됐던 문제가 뭐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기출 문제 풀어보겠다는데 뭐가 잘못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돈을 받고 팔고 있고, 저작권 문제도 있습니다. 정해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7년차 교사 김수용 씨는 중·고등학교에서 윤리 과목을 가르쳐 왔습니다. 매학기마다 중간·기말 시험도 출제했는데, 자신이 만든 문제들이, 인터넷에서 유료로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기출 문제를 판매한다는 사이트에 학교 이름을 넣어 봤더니, 김 씨가 출제했던 문제가 그대로 검색돼 나왔습니다. [김수용/고등학교 교사 : "3, 4주 고민하면서 문제를 수정하고, 다시 만들고 이렇게 하면서 출제한 건데...좀 화가 .. 2022. 8. 6.
"원전 오염수, 마셔도 안전" 일본 정부, 학교에 전단지 배포 '논란' 다음 네이버 230만장 만들어 전국에 배포.."안전성 강요" 비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전단지를 만들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한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내년 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앞두고 현지에서도 반발이 뿌리 깊은 가운데 "안전성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과 부흥청은 각각 초등학생 전용과 중고등학생 전용의 전단지 2종류를 만들어 지난해 12월 각 학교에 배포했다. 이렇게 배포된 전단지는 전국을 통틀어 총 230만장에 달했다. 일본 정부는 초등학생용 전단지에서 오염수에 대해 "인간이 먹거나 마시거나 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안전.. 2022. 2. 22.
코로나 탓도 아닌데..학교 못 가게 된 아이들 다음 네이버 [앵커] 전북의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다음 주부터 코로나와 무관하게 2주간을 재량 휴업일로 지정했습니다. 학교가 다른 사람 땅을 무단으로 쓰다가 전기와 수도 사용이 끊기게 됐기 때문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 진입로에 차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학교 입구는 철제 울타리로 막혀 학생들은 좁게 난 쪽문으로만 오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울타리를 설치한 건 해당 토지주인. 학교 측이 약 5년간 자기 땅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지난 2016년 학교 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토지주 측 관계자 : 전신주, 오수관, 오수를 퍼 올리는 펌프, 이런 것들을 우리 땅에다 불법적으로 시설했어요. 전혀 우리에게 사용 승인을 받았다거나 이런 게 없고요.] 4년여의 법적 분쟁 끝.. 2021. 10. 15.
[여기는 안동] 중학교 양궁부 선배가 후배 활로 쏴 다음 네이버 [KBS 대구] [앵커] 경북의 한 중학교에서 양궁부 선배 학생이 후배를 활로 쏴 상처를 입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피해 학생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지만 학교 측은 사건을 덮는 데만 급급했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천의 한 중학교. 전국 양궁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4일 교내 훈련이 한창이었습니다. 코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3학년 A군이 1학년 B군을 겨냥해 3미터 정도의 거리에서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화살은 그대로 B군의 옷을 뚫고 등에 또렷한 상처를 냈습니다. 이 일로 B군은 1주일 넘게 병원 치료를 받았고 아직도 심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피해학생 어머니 : "솔직히 그냥 무섭다는 말 밖엔 안해요. 잠도 잘 못자고요. 잠깐 잠들었다가도 깜.. 2021. 8. 19.
"뺨 때리고 다리 짓밟고"..여중생 '집단 폭행' 파문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여중생 사이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턱에 금이 갈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가해자 중 한 명이 찍은 당시 폭행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창고처럼 보이는 밀폐된 공간. 한 여학생이 무릎을 꿇고 앉아있습니다. 앞에 선 여학생이 다짜고짜 뺨을 때리더니, 머리채를 잡아챕니다. 겁에 질린 피해 학생은 양손으로 빌면서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죄송합니다." 무릎을 꿇고 있는 피해 학생을 아예 짓밟기까지 하는데, 이 사건은 그제(18) 오후 6시쯤 발생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을 학교 인근 주택가의 한 건물로 데리고 가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가해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중학교 3학년 선배.. 2020. 7. 20.
두피까지 벗겨지는 온몸의 화상 '그는 지옥에 살았다' 다음 네이버 20대 커플, 동거하던 선배 3개월간 고문 수준 가혹행위·폭행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천정인 기자 = "사람이 죽은 것보다도 못하게 돼버렸습니다." 돈을 벌겠다고 고향인 광주를 떠난 A(24)씨는 지난달 말 처참한 얼굴로 고향 집에 돌아왔다. 5개월 만에 돌아온 A씨의 얼굴은 성한 곳 하나 없이 곳곳이 붓거나 불에 덴 상처가 가득했고, 벗겨진 두피에선 고름이 짓이겨져 있었다. 이런 모습을 부모님에게 보일 자신이 없었던 A씨는 차마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집 밖에서 서성거리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빠∼"를 불렀다. 막 아침 식사를 시작하려던 A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자 수저를 놓고 문밖으로 나와 믿을 수 없는 아들의 모습을 봤다. 그는 "차마 눈 뜨고는 못 볼 정도였다.. 2020. 7. 17.
전국 유치원·초·중·고 3월9일로 개학 연기.." 긴급 돌봄 제공..中 유학생 특별관리 다음 네이버 위기경보 '심각'으로 격상되자 일주일 연기 일괄 결정 "맞벌이 등 긴급돌봄 제공..상황 따라 추가 연기 검토" "이번주 中 유학생 1만여명 입국..집중관리주간 운영" [서울=뉴시스]이연희 김정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교육부도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오는 3월2일에서 같은달 9일로한 한주 연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개학연기 기간 동안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돌봄 휴가제 사용 등을 권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연기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 2020. 2. 23.
"뛰어내려 죽어라" 강요한 폭행학생들 "사회봉사 몇시간하면 돼" 다음 네이버 강원 모 중학교 3학년 7명, 2학년 학생 때리고 "조용히 있어라" 사회봉사 처분에 피해 학생 부모 반발, 경찰에 고소..학교 "합리적인 판단"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7명이 2학년 학생을 집단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 학생 측은 가해 학생들이 폭행과 함께 극단적 선택까지 강요했음에도 사회봉사와 특별교육 이수 처분에 그치자 2차 폭행과 또 다른 피해자 발생을 우려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17일 해당 학교와 피해 학생 측 말을 종합하면 이 학교 2학년 A군은 지난달 26일 학교 후문에서 3학년 B군 등 7명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후 1㎞ 떨어진 공원의 정상에 끌려간 A군은 또다시 가해 학생들에게 맞았다. 전날 가해 학생 1명과 A군 친.. 2019. 7. 17.
"미세먼지 마스크 쓰면 벌점 주겠다" 황당한 중학교 다음 네이버 서울 서초구 ㅅ중학교, 6일 교칙 등 교육 시간에 공지 학생 학부모 "황당하다" 청와대 국민청원 올려 관련링크 : 청와대청원 6일 학부모 ㄱ씨가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에 올린 청원 글 화면(오른쪽) 갈무리. 왼쪽은 마스크를 끼고 7일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는 한 학생의 모습.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연합뉴스.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엿새째 이어진 6일 서울 서초구의 한 중학교 학생자치부 교사가 2학년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교실에서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발언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사는 40대 학부모 ㄱ씨는 이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 김아무개(14)군으로부터 황당한 말을 들었다. 김군은 ㄱ씨에게 학교에서 앞으로 교실 안에서 마스크를 쓰는 학생에게 ..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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