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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20

30일부터 마스크 의무 없어진다…대중교통·병원은 의무 유지 다음 네이버 [앵커] 이렇게 3년 동안 몸의 일부처럼 챙겨 온 마스크를 열흘 뒤, 30일부터는실내에서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이나 병원 같은 곳은 예외입니다. 신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 27개월여 만에, 정부가 의무를 '권고'로 조정했습니다. 새 지침은 오는 30일 0시부터 적용됩니다. [최재원/경기도 용인시 :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돼서 아이들이 학교 가거나 했을 때 마스크 벗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민형/서울시 성북구 :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고 있는데 언제 코로나19가 끝날지 모르는 시점에서 마스크를 막 벗기는 힘들 것 같아요."] 정부는 조정을 위한 지표 4가지 가운데 3가지가 충족됐고 해외 유입 상황도 안정적이라고.. 2023. 1. 20.
질병청 시스템 ‘먹통’…지자체 “중국발 PCR 대상자 파악 못 해” 다음 네이버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오류로 지자체가 중국발 입국자 관리에 구멍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부터 강화된 중국발 탑승객 방역 강화 지침에 따라 단기체류자는 곧장 공항 내 PCR 검사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내국인과 90일 초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그런데 채널A 취재결과 내국인과 장기체류자 코로나 검사 등을 관리하는 지자체 보건소에서 PCR 검사 대상인 중국발 입국자의 명단과 인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보건소 관계자는 "지자체에는 (중국발 입국자) 명단 자체가 안 뜨고 있다"며 "질병관리청에 문의를 하니 시스템 연계에 문제가 있다는.. 2023. 1. 3.
해외여행 족쇄 풀렸다..9월3일부터 입국시 '코로나 검사' 폐지 다음 네이버 내달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31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편이나 선박편을 이용하시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 결과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이를 두고 여행·관광업계를 중심으로 입국 전 해외에서 받는 검사의 비용 부담, 그에 반해 입국 전후 검사의 짧은 시간 .. 2022. 8. 31.
질병청창, 재유행 일파만파에도 "국가주도 방역 어렵다" 다음 네이버 4만9000명→23만명 증가..백경란 청장, 정부 방역 지향 목표 아냐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4주새 주간 코로나19 신규 발생이 5배 가량 증가한 가운데 백경란 질병청장이 국가 주도의 방역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19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통제 중심의 국가 주도의 방역은 지속 가능하지 못하고 또 우리가 지향할 목표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면 (국가 주도 방역이) 민생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감염재생산지수(Rt)는 1.58로 3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또 전주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도 증가한 상황. 특히 10세~19세의 .. 2022. 7. 19.
윤석열 정부 과학방역? '자율'만 선명하고 근거·기준·대책 다 빠졌다 다음 네이버 [코로나19 험난한 일상회복]'4차접종' 50대 확대 근거 없고 접종이득 설명 못해 접종률 오를지 의문 선별적 거리두기 기준 미정 '아프면 쉴 권리' 위한 정책은 퇴행 13일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첫 방역대책은 ‘자율방역’으로 요약된다. 4차 접종 대상을 50살 이상으로 확대하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국민 참여에 기반한 ‘자발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는 게 뼈대다. 영업시간 제한이나 모임인원수 제한 등 강제적 조치는 없었다. 0.07%로 낮은 치명률,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 시 자영업자들이 겪게될 사회·경제적 피해 등이 고려됐다. 전문가들은 ‘과학방역’을 강조했던 윤석열가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구체적 근거도, 제도적 보완책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50대 ‘4차 접종’의 이.. 2022. 7. 14.
'재유행 임박' 정부 4차 접종 독려.."유행 증가세 전환 분명"(종합) 다음 네이버 방역당국 "새로운 유행 돌입인지는 전문가들과 시뮬레이션 검토 중" 분만·투석 등 특수환자 병상 확보..필요시 즉각 입원 가능하게 지침 정비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강승지 기자,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방역 당국은 6일 최근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확진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분명하지만 새로운 유행에 돌입한 것인지는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4차 접종률이 높지 않다며 고령층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전반에 대해 접종을 확대할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5일)에 이어 2만명에 육박했다. 1주와 2주전에 비하면 확진자 수가 '더블링'(2배로 증가)해 재유행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 2022. 7. 6.
"과학방역 한다더니"..양심에 맡기는 원숭이두창 방역 다음 네이버 [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김남희 기자 = 국내에서도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금과 같은 검역을 통해 감염자 유입을 막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숭이두창 특성상 잠복기가 길어 건강진단 질문서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의심증상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않으면 발병 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사실상 개인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외국인 입국자 A씨는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건강상태를 허위로 신고하고 검역대를 통과한 사실이 확인됐다. 코로나19는 입국 전후로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검역 단계에서 걸러지기 쉬운 구조다. 그러나 원숭이두창은 발열이나 수포형 발진이 있는지 본인에게 답변을 요.. 2022. 6. 23.
의협 "감염병 대비 의정 소통창구 일원화"..질병청장에 건의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16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을 만나 국가 감염병 정책 수립 등에 있어 의사 단체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날 질병청을 방문해 백 청장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감염병 정책과 의료계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의협과 질병청은 감염병 상황에서 보다 즉각적이고 원활한 소통창구가 마련될 수 있는 의·정 실시간 핫라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민관이 한 목소리로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협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해 의정 소통창구를 의협으로 일원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공식적인 전문가단체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하고 국가의 질병관리 주요시책 마련시 의료계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전문성.. 2022. 6. 16.
'K방역 아이콘' 정은경, 퇴장한다..'백발 헌신' 1년8개월만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새 정부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교수를 임명하면서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이끌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다사다난한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의사 출신인 정 청장은 1995년 국립보건원 연구원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과장,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때 감사원이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직 처분을 권고했지만, 중앙징계심의위원회가 권고안보다 낮은 감봉 1개월 경징계 처분을 확정해 질본에 남을 수 있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7월 질병관리본부장으로 발탁했다. 여성으로서는 첫 질병관리본부장이었다. 정 청장은 ..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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