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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락 안돼, 도와달라"..재한 우크라이나인들 반전시위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이준호 최영서 기자 = 국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반전시위를 벌이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호소했다. 유학생과 근로자 등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우크라이나인 180여명은 27일 오전 서울 정동에 있는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러시아 군의 자국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국기와 '우크라이나 도와주세요',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손 떼라'고 쓰인 피켓 등을 들고 행진에 나섰다. 또 우크라이나 국기와 대한민국 국기가 함께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한 재한 우크라이나인도 눈에 띄었다. 시위를 주취한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학과 교수는 공동체 발언문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 위해 모든 군사.. 2022. 2. 27.
"200만 무당 여의도로".. 정치권 '무속비판'에 무교인들 집단행동 '조짐' 다음 네이버 경천신명회측 "200만 무당, 설 이후 여의도 집단행동 검토" "건진법사, 교단 사람 아닌데 무교 전체 비판 받아 부당" "성경말에도 일반인과 영을 가진 사람은 다르다고 한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무속인(이하 무교인)들이 설 연휴 이후 집단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공·사 주요 결정’ 과정에 ‘무교인의 결정을 따랐다’는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전통 민속종교인 ‘무교’를 비하하는 정치권의 비판 발언 수위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들은 ‘무속’이란 단어 대신 ‘무교’를 사용하는 것이 맞고, 특정인 때문에 무교 전체가 과도하게 비판받는 현 세태가 온당치 않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 최대 무교인 단체인 경천신명회 관계자는 .. 2022. 1. 28.
"일본 솔직해야, 그게 반성"..소녀상 앞 밀려난 수요시위 30주년(종합) 다음 네이버 "극우 역사부정 세력, 수요시위 장소 뺏고 혐오 발언" 이날도 맞불집회..경찰 3개 부대 충돌 대비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5일 30주년을 맞은 수요시위에서 일본 정부의 전쟁범죄 인정과 사죄를 재차 촉구했다. 정의기억연대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 소녀상에서 조금 떨어진 연합뉴스 앞에서 제1525차 수요시위를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30주년 기념 영상에서 일본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며 진정한 반성을 요구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수요시위가 30년이라는데 일본이 사죄를 안하고 있다"며 "우리를 한국 땅에서 강제로 끌고 가서 고생시킨 적이 없다고 하는데 거짓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라는 것이다. 그게 반성"이라고 강조했다... 2022. 1. 5.
"올해도 3명의 할머니가.." 보수단체 훼방 속 열린 2021년 마지막 수요시위 다음 네이버 올해 마지막 수요시위는 한 해 동안 세상을 떠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정의기억연대는 29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1524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었다. 정의연은 “올해도 세 분의 한국인 피해자가 유명을 달리하고 중국과 필리핀에서 몇 분이 세상을 등지셨다”며 “그토록 바랐던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 사실인정과 재발방지 약속을 받지 못한 채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경기 광주시 나눔의집에 머물던 정복수 할머니의 별세에 이어 5월과 9월 2명의 할머니 등 총 3명이 세상을 떠났다. 등록된 생존 위안부 피해자는 13명만 남았다. 시위 현장 한켠에는 고인이 된 이들의 영정이.. 2021. 12. 29.
여의도 모인 민주노총 2만명 "불평등 해법 내놓는 대선후보 없어" 다음 네이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2만여 명이 모인 대규모 총궐기 대회를 진행했다. 화물연대 소속 8,000여 명의 조합원도 총파업 마지막날 서울에 집결해 민주노총 집회에 합류했다. 경찰은 감염병 확산 우려로 집회가 불허됐음에도 대규모 시위를 강행했다며 수사에 나설 뜻을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오후 2시50분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판을 뒤집자! 세상을 바꾸자! 동네방네 공공성 구석구석 노동권 공공운수노조 총궐기'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총 2만 명이 총궐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불평등 분노 폭발 직전... 대선 후보 해법 내놔야" 이날 총궐기에서 공공운수노조는 △ 필수·공공 서비스 일자리 확보 △사회공공성 역행하는 기획재정부 해체 △비정규직 차별 철폐 .. 2021. 11. 27.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동대문역 일대 마비..2시간만 해산 다음 네이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약 2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다행히 대회는 큰 충돌 없이 2시간여 만에 마무리됐다. 다만 조합원들이 차도를 점령하면서 인근 도로가 마비되고 주요 지하철역은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는 등 일대가 혼란을 빚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집회 불허방침에 따라 전국노동자대회를 예정된 장소에서 동대문 인근으로 옮겨서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전국에서 모인 2만여 참가자들의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동대문역 인근으로 정했다"며 "특히 전태일 열사의 숨결이 깃든 평화시장 인근인 만큼 대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시30분께부터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 2021. 11. 13.
서울경찰 "내일 민주노총 도심 집회..임시검문소· 대중교통 무정차" 다음 네이버 이외 14개 단체 집회·행진 예정..교통혼잡 우려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경찰이 13일 서울 도심에서 예고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임시검문소 운영 계획을 밝혔다. 상황에 따라서는 지하철·버스무정차 등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12일 "민주노총이 13일 오후 2시부터 도심권 또는 여의도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 개최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라며 "도심권·여의도권을 중심으로 임시검문소를 운영해 금지 통고된 집회 참가 목적의 관광버스와 방송·무대차량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은 "집회 상황에 따라 도심권은 사직로·세종대로, 여의도권은 국회대로·여의대로를 통과하는 지하철 또는 노선버스의 무정차 통과와 차량 우회 등 교통통제를 실시할 수.. 2021. 11. 12.
"증명서 두고 왔는데"..집회서도 접종 증명 실랑이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집회와 시위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도 499명까지 늘었습니다. 오늘 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는 한동안 뜸했던 크고 작은 집회도 잇따랐는데요. 현장에서는 백신을 접종했거나 음성인지 확인하느라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한 집회. 집회 주최측 관계자가 참석자를 대상으로 일일이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합니다. 접종 완료 확인서를 두고 와서 입장이 거부되는가 하면 [집회 참석자] "맞았는데 증명서를 집에다 빠져 놓고 그냥‥" 현장에서 증명서를 발급받느라 애를 먹기도 합니다. [참석자] "여기서 어떻게 찾아요? 나 못 찾아서 그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러 나온 지자체 공.. 2021. 11. 6.
민주노총, 서대문 일대 집결 '극심 혼잡'..분노한 운전자들 '빵~' 경적 항의도(종합)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임하은 수습기자, 홍연우 수습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오후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면서 집결지인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는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당초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에서 대규모 총파업 집회를 예고했으나, 서울 도심 집회의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예고한 시각이 임박한 오후 1시30분에야 "금일 대회는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고, 남대문과 서울역 등에서 서대문역 방향으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예정시간 30분 전에 집회 장소를 공개했으나, 서대문역 일대에는 순식간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들어찼다. 서울역 방향 4차로, 독립문 방향 4차로 등을 점령했고 광화문과 충정로 방향 역시 조합원들..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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