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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11

이태원 참사 분향소 설치 두고 경찰-유가족 서울시청서 물리적 마찰 다음 네이버 5분여간 물리적 충돌 후 대치 계속돼 2시쯤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 설치 중 이태원 참사 100일째를 하루 앞둔 4일 유가족들이 추모 행진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청 인근에 분향소를 설치하려고 시도하면서 일시적으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합동 분향소에서 대통령 집무실 앞 삼각지역을 거쳐 종로구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는 추모 행진을 시작했다.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한 추모 행렬은 당초 예정대로 오후 1시 10분쯤 서울시청 인근에 도착했다. 이후 주최 측이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차릴 수 있도록 경찰은 물러나라”고 말하자 유가족 등은 분향소를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청 부근에 모여들었.. 2023. 2. 4.
경찰도 아니라는데…정진석, 불쑥 "정권 퇴진 집회 탓" 다음 네이버 [앵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정권 퇴진 집회에 경찰력이 쏠려서 참사가 벌어졌단 취지의 주장을 해왔습니다. 국가 애도기간이 끝나자 느닷없이 진보단체 책임론을 꺼내들었습니다. 진보단체 집회 때문에 이태원에 경비 병력을 못 보낸 게 아니라는 경찰의 설명과도 배치되는 주장입니다. 하혜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난달 29일, 진보단체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진보단체 집회 탓에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거란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정진석/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10월 29일 저녁, 광화문에서 정권퇴진 촉구 대회가 열렸습니다. 서울 시내 모든 경찰 기동대가 이 집회의 질서.. 2022. 11. 7.
검수완박 때문에 검찰이 대형참사를 수사할 수 없다.. 과연 그럴까.. 전에...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박탈하는 검수완박 법안이 추진되고.. 통과가 되었죠.. 물론 원안 그대로 통과된 건 아닙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힘싸움이 있었는데.. 의석수 차이가 있어서 국민의힘이 그다지 큰 힘은 쓰진 못했습니다. 다만 합의가 되었는데.. 당시 국회의장인 박병석 의장이 중재안을 냈고.. 이를 두 당이 수용하면서 검수완박 법안 합의문이 나왔습니다. [세상논란거리/정치] - 민주당의 '검수완박' 거의 그대로.. 국힘의 '보완수사권'만 반영 [세상논란거리/정치] - 국민의힘, 검수완박 여야 중재안 놓고 '투톱' 의견 충돌 그런데.. 이 중재안이 논란이 되자.. 권성동의원은 파기합니다.. 합의를.. 그래서 난리가 났죠.. 결국 합의를 하면서 만들어진 검수완박 법안을 민주당이 법.. 2022. 11. 4.
경찰 기동대 1개 부대, 참사 현장 인근서 대기만 했다[이태원 핼러윈 참사] 다음 네이버 대통령 사저 있는 서초엔 집회 없어도 2개 부대 투입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기동대 1개 부대가 서울 용산구 사고 현장 인근에서 야간 대기 중이었으나 질서 유지 등에 투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날 윤석열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서초구에는 집회·시위가 없었는데도 기동대 2개 부대가 배치됐다. 경찰이 애당초 13만명의 인파가 몰린 핼러윈 데이의 군중 밀집 사고 가능성에 대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10월29일 경력운용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진행되는 집회·시위 대응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동대 3개 부대를 투입하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대기하는 기동대 1개 부대를 배치하기로.. 2022. 11. 3.
‘이태원 참사’에 코너 몰린 ‘이 사람들’ 다음 네이버 '이태원 참사'에 대한민국이 슬픔에 잠겼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54명이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참사다. 비극 앞에 정쟁을 일삼던 정치권도 휴전을 선언했다. 다만 참사가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애도의 기간이 끝나면 책임론이 일시에 분출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다. 실제 참사와 관련해 몇몇 인사들은 정치적 사선(死線)에 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무대책 행정' 비판 직면한 박희영 '이태원 참사' 이후 가장 먼저 책임론에 휩싸인 이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다. 사고 발생 이후 지자체의 '무대책 행정'이 사고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다. 박 구청장은 '늦깎이 입장발표'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30일 참사와 관련해 "안타까운 사고에 참담할 따름"이라며 ".. 2022. 10. 31.
이태원 가파른 내리막에 좁은 골목, 핼러윈 인파에 참사 막을 수 없었다 다음 네이버 폭 4미터 좁은 골목에서 사람이 쓰러지는 순간 연쇄적으로 넘어져 30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49명, 부상자 150명 발생 (서울=뉴스1) 장수영 민경석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로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전날(29일) 밤 10시15분 최초 신고 접수 후 현재 사상자가 296명 발생했으며 그중 149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벌어진 곳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번화가인 세계음식거리로 이어진 좁은 골목길이다. 이 길은 폭이 4미터(m) 내외로 5~6명이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수준인데다가 경사가 높은 내리막이다. 전날 밤 좁은 길에는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을 찾.. 2022. 10. 30.
'48초' '이 XX들'..논란이 덮은 윤 대통령 뉴욕 한·미 정상 '환담' 다음 네이버 한국 정상외교의 가장 중요한 축으로 꼽히는 한·미 정상의 만남이 숱한 논란 속에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양국 정상이 짧은 환담들을 통해 실무진 협의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당초 계획한 정식 정상회담을 대체했다. 윤 대통령은 48초에 그친 글로벌펀드 회의장 환담을 성사하려고 예정된 경제 관련 행사 참석을 줄줄이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환담을 마치고 회의장을 떠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도 불거졌다. 정상간 만남보다 이를 둘러싼 논란이 전면에 부각되며 한·미 정상외교는 일그러진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런던에서 개최된 찰스 3세 영국 국왕 주최 리셉션과 뉴욕에서 개최된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 바이든 대통령 내외 주최 리.. 2022. 9. 22.
출장으로 방화 참변 면한 변호사 "당혹스럽고, 막막하다" 다음 네이버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건물에 불을 질러 56명의 사상자를 낸 방화 용의자가 앙심을 품고 찾아갔으나 출장으로 화를 면한 변호사가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 막막하다"며 허탈해 했다. 이 변호사는 방화 용의자 A씨가 투자금을 날리자 소송을 제기한 대구 수성구 재개발건축 사업의 시행사 대표 측 변호를 맡고 있다. 변호사 B씨는 9일 "직원과 동료들이 숨져 막막하다"고 했다. B씨는 이날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출장갔다가 방화 소식을 듣자 곧바로 대구수성경찰서에 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친 B씨는 "나와 함께 일한 변호사를 포함해 직원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앞으로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 경찰이 조사하고 있으니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 2022. 6. 9.
9명 사망사고 현대산업개발 어쩌나..건설업계, 중대재해법 대응 '난감' 다음 네이버 9명이 사망한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장 붕괴사고로 인해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내년 1월로 예정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사고 때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처벌 규정을 담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늦추려던 건설업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전망이다. 그간 건설업계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고가 더 잦다고 주장했지만, 대기업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관리하는 사업장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 같은 주장이 설득력을 잃게됐다. 11일 광주시와 HDC현대산업개발 측 발표에 따르면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는 건물 철거 과정에 5층짜리 건물이 인근 도로 쪽으로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철거사업은 원청에서 하도급계약을 맺은 하청업체인 ‘한솔기업'이 진행하지만, 도시 ..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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