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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9

"성실하게 빚갚은 사람만 바보"..대규모 빚탕감에 역차별 논란 다음 네이버 금융위 "도덕적 해이 알지만 청년세대 지원은 꼭 필요" ◆ 정부 서민금융 대책 ◆ 정부가 14일 발표한 금융 민생 안정 대책과 관련해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성실하게 원리금을 상환 중인 사람, 빚내서 투자하는 대신 근로소득 위주로 경제생활을 해온 이들을 역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다. 이번 대책 중에선 이른바 '빚투족'의 재기를 돕는 방안인 '청년 특례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청년층이 대출금으로 주식·가상자산 등 위험자산에 투자했다가 실패하며 과도한 빚을 지게 됐어도 채무 조정을 받아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 청년은 신속채무조정 신청자격에 미달하는 경우에도 1년간 이자 감면, 상환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 2022. 7. 14.
월급 200만원 계약, 입금은 40만원..'청년 디지털 일자리 ' 부정수급 의혹 다음 네이버 법률사무소 근로계약서 이중 작성 통장 관리하며 정부 지원금 빼돌려 청년정의당, 4일 경찰에 고발키로 올해 1조원 넘는 예산이 책정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의 부정수급 의혹 사례가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정부 지원금을 빼돌리기 위해 근로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하고, 채용한 청년 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청년정의당에 접수된 제보와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월 20대 취업준비생 A씨는 B법률사무소와 2가지 형태의 근로계약서를 체결했다. 정부에 제출하기 위한 허위 근로계약서에는 6개월간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월급 200만원을 지급한다고 기재됐다. 업무 내용은 ‘법률정보 기초자료 오프라인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다. 하지만 진짜 근로계약.. 2021. 5. 3.
류근 "오세훈 지지 20대, 외로워서" 논란 되자 "유권자 아닌 돌대가리 비판" 다음 네이버 "20대 청년이 그 시간에 전화기 붙들고 앉아서 오세훈 지지.. 얼마나 외로운 사람인가" 친여 성향 시인으로 알려진 류근(56)씨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20대 유권자를 비하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유권자 비하가 아니라 돌대가리들을 비판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류씨는 30일 페이스북에 한 네티즌이 “이 글이 유권자 비하라고 (일각에서 비판한다). 늘 그래 왔듯 생활 시 한 편일 뿐인데”라고 단 댓글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뭐라도 꼬투리 잡고 싶은 종자들이 그리 썼더라”고 했다. 앞서 류씨는 지난 28일 페이스북에 “20대 청년의 오세훈 지지율이 60%라고 수구 언론들이 막 쌍나발을 불기 시작한다”며 “20대 청년이 그 시간에.. 2021. 3. 31.
"목돈 받잖아" 연봉 안 올려주고..사장 부인이 챙기고 다음 네이버 '내일채움공제' 부정 · 부당 사례 적발은 0건 정부가 중소기업 청년들에게 목돈을 만들어 주려고 만든 '내일채움공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청년과 기업이 매달 일정액을 적금 붓듯 모으면 정부도 지원금을 보태서 최대 3천만 원까지 만들어주는 것인데, 제도에 허점이 있고, 또 이를 빌미로 직장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소기업에서 회계 업무를 하는 A 씨. 출퇴근 기록 없이 월급만 받아 가는 직원이 있어서 알아보니 대표 부인이었습니다. [A 씨/중소기업 직원 : 부인을 직원으로 올려서 월급을 수급했고 그다음에 내일채움공제도 신청해서 받은 거예요.] 유령 직원으로 등록해 정부지원금만 챙긴 것입니다. 또 다른 중소기업 전 직원 B 씨. 부당한 업무 환경에.. 2020. 10. 7.
지하철서 '턱스크' 지적에 "내리라고!"..말리자 욕설 다음 네이버 버스나 지하철 탈 때 마스크 꼭 쓰도록 한 것이 한 달이 넘었습니다. 모두를 위해서 당연히 지켜야될 일인데, 안 쓰는 것을 넘어서 물리적으로 항의하는 다른 승객들하고 싸우는 사람들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러다가 처벌받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지난 24일 밤 지하철 7호선. 한 청년이 자리에 앉아 있는 중년 여성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A 씨/지하철 승객 : 내리라고 내려. 내리라고 하는데 XX 안 내리잖아. 내가 뭐 했는데 그러니까. 아 놓으라고.] 옆에서 말리는 시민에게는 욕설을 쏟아냅니다. [A 씨/지하철 승객 : 때려봐, 때려보라고요. XX 내가 뭐 잘못했는데요. 물어보잖아, XX아.] 턱에 걸친 마스크를 올려 써달라는 말에 승강이가 시작됐고, 경찰까지 출동했습.. 2020. 6. 28.
노조가 돈을 댔다, 청년들 채용하라고 다음 네이버 부산지하철노조가 7월11일 이틀 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노사는 노동시간을 줄여 54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매년 정년퇴직하는 만큼 채용해왔던 100~200명과 별도로 정원을 540명 늘린다. 그런데 부산지하철을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는 해마다 2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무슨 돈으로 사람을 더 뽑겠다는 걸까? 다름 아닌 노동자들의 임금이다. 부산지하철노조가 회사 측으로부터 받게 될 ‘체불임금’을 청년 고용으로 돌리라고 제안한 것이다. 그동안 부산교통공사는 총임금 가운데 통상임금을 낮게 조정해서 연장근로수당 등을 적게 지급하는 편법을 써왔다. 노동자들이 회사에서 실제로 받는 돈에는 통상임금(임금 중 노동자에게 정기·일률·고정적으로 지급되는 부분)과 이에 포함되지 않는 각종 수당이 .. 2019. 7. 30.
소녀상 침뱉은 청년들 "위안부 피해자들 조롱하려고 그랬다" 다음 네이버 일본말로 "천황폐하 만세" 외친 사실도 경찰조사서 밝혀져 위안부 할머니들, "진정성있는 사과한다면 고소않겠다" 기존입장 유지 (안산=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어 공분을 산 한국인 청년들은 애초부터 소녀상이 상징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조롱하고자 이러한 행위를 한 것은 물론, 사건 당시 일본말로 "천황폐하 만세"라고 외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10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해 모욕 혐의로 입건된 A(31) 씨와 B(25) 씨 등 20∼30대 남성 4명은 범행 동기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들을 조롱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범행 당시 일본어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도 "일본말을 하면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더 모욕감을 줄 것 같아서"라고.. 2019. 7. 10.
외교부, 그랜드캐니언 사고 "안타깝지만 사실관계 확인 필요" 다음 "필요한 영사 조력 제공중..지속 제공 방침" "사실상 영사조력이 정부 가능 지원 전부"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2018.5.2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미국 그랜드캐니언 여행 중 추락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박준혁씨(25)를 도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온 가운데 외교부가 "사실관계를 파악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노규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우리 대한민국의 젊은이가 중태에 빠져 있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저희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을 한다. 국민 청원이 올라온 사실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지금 현재 주로스앤젤레스 우리 총영사관을 통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을 하고 있다"면서 "이 사항에 대해서는 여러 .. 2019. 1. 24.
화성에서 20대 노동자 사망..자동문 설치하다 목 끼어 다음 네이버 (화성=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최근 산업현장에서 끊이지 않는 20대 노동자 사망사고가 또 발생했다. 경찰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소 작업대에 올라 자동문 설치 작업을 하던 청년이 고소 작업대와 문틀 사이에 끼어 숨졌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 자동문을 설치하던 A(27)씨가 5m 높이에 있는 철판 문틀과 작업대 사이에 목 부위가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고소 작업대 조종 장치를 잘못 건드린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 안전수칙상 A씨와 2인 1조로 움직였던 다른 동료는 아래에서 자동문 전기배선 관련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9.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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