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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18

“아내가 불륜으로 낳은 아기” 안 데려간 남편 형사처벌 하나 다음 네이버 가출한 부인과 다른 남자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편이 경찰수사를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 이혼소송 중 부인이 아기를 낳고 숨졌고, 병원은 아기를 데려가지 않은 남편 A씨(40대)를 아동유기혐의로 신고했기 때문이다. 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한 산부인과 병원으로부터 “신생아의 아버지가 아기를 데려가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과 청주시는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다. 출산 당시 A씨와 부인은 이혼소송 중이이서 A씨는 법상 친부였다. 청주시는 “출생신고를 해야 정부 지원이 가능하다”며 A씨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집사람이 가출 후 외도사실을 알았고, 이혼 확정 전 사망소식을 들었다”며 “산부인과에서 연락이 와서 유전자 검사를 했고, .. 2023. 2. 9.
구걸하고 시비걸고..청주 '자영업자 킬러' 20대 유튜버, 결국 붙잡혀 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충북 청주에서 식당과 노래방 등을 돌며 자영업자들의 영업을 상습적으로 방해하는 방송을 해온 2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A씨(25)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흥덕구의 노래연습장을 방문해 아무런 근거 없이 ‘불법 영업을 한다’고 방송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온라인 상에서 ‘자영업자 킬러’로 알려진 A씨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지역 식당과 노래방 등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구걸을 하거나 ‘왜 반말을 하느냐’고 시비를 걸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주로 보여줘 왔다. 그는 심지어 영업 방해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언쟁을 벌이는 장면까지도 실시간으로 방송했.. 2022. 8. 6.
40초 만에 화르르..'천장 속 시한폭탄' 필로티 열선 다음 네이버 [앵커]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났던 불은 필로티 구조인 병원 1층 천장 열선에서 시작된 걸로 보입니다. 필로티 구조 건물의 1층 천장 열선, 여기에서 왜 자꾸 불이 나는 건지, 되풀이되는 걸 막을 방법이 없을지 저희 정영재 기자가 실험을 통해서 알아봤습니다. [기자] 29명이 숨진 제천 화재 참사. 산모와 신생아 350명이 대피한 일산 산부인과 화재. 모두 동파를 막으려고 설치한 수도관 열선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둘 다 필로티 구조 건물이었습니다. 이번 청주 산부인과 화재도 마찬가지입니다. 필로티 구조 1층 주차장 천장에서 불덩이가 떨어집니다. 1층에 기둥이 있는 필로티 구조 건물은 천장 수도관이 사실상 밖으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동파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단열재와 보온재로 수도관을.. 2022. 4. 1.
대낮 산부인과에서 큰 불..산모·신생아 등 120여 명 긴급 대피 다음 네이버 [앵커] 충북 청주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 등 120여 명이 긴급대피하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산부인과 지상 주차장에서 시작됐는데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산부인과 건물 지상 주차장입니다. 갑자기 주차장 천장 부근에서 폭발하듯이 불꽃이 일어납니다. 불길은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위로 떨어지더니 일부 불길이 천장을 타고 삽시간에 주위로 번집니다. 청주시 사창동의 산부인과 건물에서 불이 난 시간은 오전 10시 10분쯤. 불길은 건물을 타고 번져 산부인과 신관과 본관, 구관 등을 집어삼켰습니다. [박 모 씨 / 목격자 : (내가) 봤을 때 밑에는 불이 없었고, 중간쯤에서는 계속 불이 붙었고 뒤에 조그만 모텔이 있는데 그곳은 .. 2022. 3. 29.
청주 배터리 공장에 큰불..1명 사망·3명 부상 다음 네이버 [앵커] 충북 청주에 있는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추정되는 큰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인화성 물질이 많은 탓에 불은 4시간여 만에야 진화됐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무섭게 치솟는 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연기 사이로는 시뻘건 화염이 솟구칩니다.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의 한 배터리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에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최정민 / 목격자 : 펑 소리가 들리는 순간 딱 옆을 둘러봤는데 갑자기 공장에서 막 불길이 솟아오르더라고요.] 불이 났을 당시 공장에는 약 40명이 있었는데, 대부분 대피했지만 4명은 바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자력 대피했고, 2명은 구조돼.. 2022. 1. 21.
개학 하루 앞 학생들, 마스크 벗고 단체 파티 다음 네이버 [앵커] 개학을 하루 앞둔 어제(16일) 충북 청주에선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등 10대 청소년들이 단체로 민박을 하면서 ​물놀이에다 고기 파티를 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진영 기잡니다. [리포트] 외딴 산속 민박집. 바비큐장에 10대 청소년들이 북적입니다. 앳된 얼굴에 티셔츠에는 학교 이름이 선명합니다. 거리두기 3단계에선 5명부터 방역수칙 위반이지만 한 식탁에 많게는 10명 가까이 모여 있습니다. 마스크도 제대로 쓰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등 청소년 수십 명이 고기 파티를 벌인 시점은 개학을 불과 하루 앞둔 광복절 연휴였습니다. 연휴 기간 하루에도 수십 명이 넘는 손님이 몰려들었지만 업주는 출입자 .. 2021. 8. 17.
낙서범벅 '쥴리 벽화'.."전국적 난리" 청주엔 새 벽화 등장 다음 네이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쥴리 벽화' 관련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청주에서는 '제2의 쥴리 벽화'가 등장했다. 종로의 쥴리벽화는 문구가 삭제된 이후에도 낙서와 덧칠로 훼손되며 새로운 논란을 만들고 있다. '친일파청산'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트위터 계정에는 31일 한 남성이 벽면에 '쥴리 벽화'를 모사하는 듯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조만간 청주 쥴리의남자 벽화 그립니다. 전국적으로 난리가 날 것 같다 예감에"라며 "큰일났네 윤서방"이라는 글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31일 오후 8시 현재 138개의 리트윗을 기록하며 확산되고 있다. 그는 전날 트위터에 '쥴리벽화'에 대해 "종로 쥴리벽화 배후세력, 국민들마음속에 누구인지 알고 있다.. 2021. 7. 31.
'전 남편 살해' 고유정 교도소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종합) 다음 네이버 청주시 "1인 가구 아니라 못 받는다"..제주교도소 통보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37)이 정부에서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하지만 고유정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제주교도소에 수감된 고유정이 지난 7월 말∼8월 초 법무부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법무부는 전국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1인 가구 수용자의 대리 신청을 받아 주민등록 주소가 돼 있는 자치단체로 발송했다. 수용자는 1인 가구의 단독 세대주만 1차 긴급재난지원금(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고유정이 법무부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지만, 그는 1인 단독가구에 해당하지.. 2020. 9. 10.
"신천지만 신경 썼더니"..무슬림 코로나19 사각지대 방치 다음 네이버 충북도·청주시 무슬림 제쳐놨다가 환자 발생 뒤 허둥지둥 이슬람문화센터 존재도 처음 확인..무슬림 숫자 파악 못 해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상에서 이슬람교를 제쳐 놨다가 허를 찔렸다. 지난 3∼4일 청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인 6명 중 5명이 지난달 말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석했는데 자치단체는 관내에 무슬림이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 것이다. 도는 지난 2월 도내에서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자 점검 매뉴얼을 만들어 방역에 나섰지만 무슬림이라는 틈새까지는 커버하지 못했다. 충북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올해 2월 20일이다.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복귀한 증평의 한 육군부대 장교..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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