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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15

충남 서천특화시장서 화재…점포 227곳 불에 타(종합) 다음 네이버 2시간여 만에 초진…인명 피해는 없어 (서천=연합뉴스) 김준호 강수환 기자 = 22일 오후 11시 8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227개가 탔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한 소방 당국은 두시간여 만인 23일 오전 1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오전 3시께부터 대응 1단계로 하향했고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상주하는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점포 227개가 모두 불에 탔다. 시장 내 수산물동 점포에서 시작된 불은 농산물동 쪽으로 번지진 않았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를.. 2024. 1. 23.
500㎜ 물폭탄 뚫고 어떻게 가요…환불 거절한 공주 펜션 '논란' 다음 네이버 업주 "안전 안내문자는 재난 아니다", 누리꾼들 "온대도 말려야 할 판에" (공주=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심각한 호우로 예약했던 펜션을 갈 수 없게 된 소비자가 황당한 이유로 환불을 거절당한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충남 펜션 호우 재난 사태에 환불 불가라는 업주'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17일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15일 충남 공주의 한 펜션을 이용하기로 했던 A씨는 전날 악화하는 기상 상태를 보고 업주 B씨에게 예약취소와 환불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 B씨는 '이용 전날 전액 환불은 불가하다'고 안내하며 당일 천재지변으로 못 오게 되면 환불해주겠다 약속했지만,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15일 오전부터 공주 옥룡동, 금성동 등 곳곳이 물에 잠.. 2023. 7. 17.
다리에 구멍 뚫려서 통행 차단했는데... 겁도 없이 지나가는 차들 다음 오마이뉴스 포트홀 발생으로 충남 홍성군 와룡교가 전면 통제되었지만 일부 차량과 오토바이 등은 여전히 와룡교를 오가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통행을 전면 제한하고 있는 와룡교 현장을 살펴 봤다. 앞서 지난 19일 홍성군 결성면 교항리에 위치한 와룡교 상판에서 대략 30~40cm 가량의 포트홀이 발견됐다. 홍성군은 다음날인 20일부터 와룡교를 전면 통제했다.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교량 노후화와 지난 4월 2일 발생한 홍성 산불을 포트홀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불 당시 와룡교에는 산불 진화에 나선 대형차량의 이동이 잦아 피로도가 높아 졌다는 것. 와룡교는 지난 1985년 건설된 노후 교량이다. 하지만 지난 26일과 27일 일부 승용차량과 이륜차들이 와룡교 앞에 세.. 2023. 4. 28.
"담뱃불 붙이다가.." 지하주차장 車 666대 '불벼락' 전말 다음 네이버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600여대를 파손시킨 '출장세차 차량 폭파'와 관련해 담뱃불을 붙이던 중 사고가 났다는 세차업체 직원 진술이 나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9분쯤 천안 서북구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 세차 차량(스타렉스)이 폭발하는 사고로 666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0억원, 부동산 9억원 등 총 19억원 가량으로 피해규모를 추산했다. 당시 사고 모습은 주차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스타렉스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시작됐고, 승합차 운전석에서 내린 출장 세차 업체 직원 30대 A씨는 차에서 내려 휴대전화를 만지며 차량 앞을 분주히 오갔다. 그 사이 차량 불길은 더 거세졌고, '펑'하.. 2021. 8. 16.
약국 1시간 늦게 열었다 병원 원장에 무릎 꿇은 약사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한 약국의 약사가 같은 건물에 있는 병원 의사로부터 어이없는 폭언과 갑질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약국 문을 한 시간 늦게 열었다는 게 이유였는데요. 해당 병원의 원장은 약국의 생존과 직결되는 처방전을 다시는 내주지 않겠다면서 협박했고, 결국 약사는 무릎까지 꿇고 빌어야 했습니다. 제보는 MBC, 이준희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지난 1월 초, 약사 A 씨는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약국 문을 열었습니다. 양해를 구하려고, 같은 건물 2층에 있던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의사인 B 원장의 반응은 뜻밖이었습니다. [B 원장-A 약사] "내려가세요. 나한테 무릎 꿇고 빌어도 안 돼! 내 성격을 모르나 본데, 나 당신네하고 절대 일 안 해, 하지 않아. 가.. 2021. 7. 14.
해수욕장 길 막고 주차금지..사유지 된 태안 해안국립공원 다음 네이버 [KBS 대전] [앵커]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충남 태안의 해안국립공원에는 서른 개 가까운 해수욕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해수욕장의 경우 진입로가 사유지이다보니 펜션주나 사설 야영장 업자들이 출입을 통제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안 백리포 해수욕장입니다. 숲 사이 백사장에는 화장실 등 공공시설이 설치돼 있고, 숙박시설들이 눈에 띕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해수욕장 입구가 막혀 있습니다. 백리포 해수욕장을 따라 철제 펜스가 길게 설치돼 있고, 유일한 입구에는 바리케이드가 있어 펜션 이용자를 빼고는 출입할 수조차 없습니다. 해수욕장 진입로인 임야를 소유한 법인이 출입을 통제한 건데,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은 국립공원.. 2021. 3. 17.
"여기는 의사가 없어요"..31년 차 '지역 의사'의 외침 다음 네이버 youtu.be/AUk3b8WeLXo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렇게 의료계의 집단휴진 사태는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지역의 한 31년차 의사가 '의사가 부족한 게 맞다. 지역에서 일할의사를 늘려야 한다'며 지역 의료의 어려움과 함께 파업에 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인구 31만,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아산의 한 병원. 25년째 병원을 운영하는 올해 57살 박현서 원장은 며칠째 집에 못들어가고 있습니다. 외래 진료는 물론, 밤낮을 가리지 않는 응급환자를 살피느라 끼니도 거르기 일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전공의에 이어 동네 병원까지 집단으로 휴진해 말 그대로 쉴 틈이 없습니다. [박현서/현대병원 원장] "응급의학과 의사가 4.. 2020. 8. 29.
정부권고 무시 현장예배 강행한 교회.. 신도 줄줄이 감염 다음 네이버 지역사회 감염 현실화 되나? 교회의 예배강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감염이 현실로 나타났다. 2일 충남도와 부여군에 따르면 규암면 성결교회에 다니는 78세, 50세 여성신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이 교회 신도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받으면서 천안의 ‘줌바댄스’발 확산 이후 충남지역 최대 집단 감염지로 떠올랐다. 첫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는 부여군 규암면에 사는 44세 여성 A씨다. A씨는 지난달 23일 발열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확진됐다.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지난달 22일 예배에 참석했다. 당시 예배에는 신도 19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도.. 2020. 4. 2.
부여에서 4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주말에 190명과 교회 예배(종합) 다음 네이버 집단 감염 우려 제기..교회 폐쇄·방역 후 밀접 접촉자 조사 세종 해수부 직원과 발리 여행객 감염..여행객, 발열 증상에도 공항 검역 통과 대전에서는 공기업 직원 확진..대전·세종·충남 누적 확진자 191명 (대전·세종·부여=연합뉴스) 김준호 박주영 한종구 양영석 기자 = 충남 부여에서 24일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여군 규암면에 사는 A(44·여)씨 부부인데, A씨가 지난 주말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집단 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A씨는 전날부터 발열·기침·가래·근육통 증상을 보여 건양대 부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됐다. 남편(48)도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였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일..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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