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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16

“오송 침수 1시간 전에 '모래성' 쌓더라···이건 인재” 다음 네이버 [서울경제] 차량 15대가 잠기고 최소 11명 이상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제2궁평지하차도의 침수가 이미 예견된 일을 제대로 예방하지 않은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궁평1리의 전 이장인 장찬교씨(68)는 침수 1시간 전 문제의 미호강 철골 가교 사이 임시 둑을 찾았다. 그는 “현장에 가보니 인부 3~4명이 미호강 범람에 대비해 모래성을 쌓고 있었다”라며 “그 둑이 불어난 강물을 버틸 수 있었겠나”라고 국민일보·중앙일보에 전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8시 40분께 발생했다. 인부들은 사고 발생 한 시간 전 미리 현장에 나와 미호강 범람에 대비해 모래로 임시 제방을 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장씨가 장비를 더 동원해 홍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이.. 2023. 7. 16.
오송 지하차도 차량 10여대 고립…1명 사망·구조작업 난항 다음 네이버 "침수된 차도에 몇 명 있는지도 파악 안 돼"…추가 인명피해 가능성 "빗물 계속 유입되고 흙탕물로 시야 확보 어려워…수색 며칠 걸릴 수도"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천경환 기자 = 15일 오전 8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되면서 버스 등 차량 10여대가 고립돼 1명이 숨지고 8명이 구조됐다. 침수 현장에는 빗물이 계속 유입되는데다 시야도 확보되지 않고 있어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정확한 피해 규모 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어 추가 인명 피해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사고는 인근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지하 차도가 순식간에 물에 잠기면서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구조작업을 펴던 중 난간에 매달려 있던 버스 승객 등 8명.. 2023. 7. 15.
"함평 큰 뜰이 다 잠겼는데 별 수 있소"..속만 타는 농심 다음 네이버 '시간당 71.5㎜' 억수비에 비옥한 농토가 흙탕물 바다로 수로·영산강도 '넘실넘실'…"손 쓸 방법 없다" 자포자기 [함평=뉴시스] 변재훈 기자 = "큰 뜰 일대가 이렇게 전부 잠긴 역사가 없어요. 무슨 답이 있겠소." 28일 오후 전남 함평군 엄다면 석천리 앞 논을 바라보던 박정재(63)씨는 잠시 멍한 표정을 짓다 어렵사리 말문을 뗐다. 갓 모내기를 마친 벼가 자라야 할 논에 가득 찬 흙탕물은 바람 따라 출렁였다. 영산강 지류인 함평천을 젖줄 삼아 끝없이 농토가 펼쳐진 엄다면 석천·화양·학야리 일대는 예로부터 '함평 천지 큰 뜰'이라고 일컬어진다고 박씨는 말했다. 전날 오후 9시부터 10시 사이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쏟아져 내린 비는 대대로 벼 농사를 지으며 애지중지 가꾼 옥토를 삽시.. 2023. 6. 28.
침수방지에 관련된 지하주차장의 관리에 대한 법적용 여부(주차장법 / 지하 공간 침수방지를 위한 수방기준) 포항에서 발생한 피해중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범람한 하천수로 인해 사망피해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하주차장에 대한 관리 책임과.. 아예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듯 합니다. 주차장의 관리소흘로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 생각한다면.. 책임을 묻는 근거는 있기는 합니다. 주차장법에 근거합니다.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은 노외주차장입니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주차장”이란 자동차의 주차를 위한 시설로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종류의 것을 말한다. 가. 노상주차장(路上駐車場): 도로의 노면 또는 교통광장(교차점광장만 해당한다. 이하 같다)의 일정한 구역에 설치된 주차장으로서 일반(一般)의 이용에 제공되는 것.. 2022. 9. 7.
방수문 폐쇄 '깜빡'한 구청..차량 90대 침수·2주 단전 다음 네이버 [앵커]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비상상황일 때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한 방수문이라는 게 있는데, 관할 행정복지센터가 이걸 실수로 열어놔 주변 아파트 주민들 피해가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밤 안양천변. 담장 사이로 물이 넘쳐들기 시작합니다. 인근 주민들이 뛰쳐나와 무언가를 잡아당기려 애씁니다. 사람들이 매달렸던 건, '방수문' 입니다. 안양천이 넘치려 할 때 이 문을 미리 닫아서 범람을 막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날, 방수문은 열려 있었고 주민들 힘으론 닫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민 : "비가 오면 이 문을 닫아야 하는데 이 문을 지금 안 닫고 한 열 명이 와가지고 이걸 당긴 거예요. 이 문만 닫았어도 이렇게 큰 피해.. 2022. 8. 11.
논란에 기름 끼얹나..尹대통령 "퇴근 때 이미 침수되더라" 다음 네이버 '일가족 참변' 신림동 주택서 한 발언 도마에 (시사저널=이혜영 디지털팀 기자) 정부의 재난 대응을 둘러싼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여론과 동떨어진 발언을 내놓으면서 논란에 기름을 끼얹는 모양새가 됐다. 윤 대통령이 일가족 참변 현장을 찾아 '전날 퇴근하며 일부 지역에 침수가 시작되는 걸 봤다'는 목격담을 전하면서다. 집중호우 상황에서도 자택으로 퇴근한 윤 대통령의 처신을 두고 야당과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는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발언이라는 비난이 거세다. 참사 현장에서 내놓을 발언으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대통령의 '문제적 발언'은 9일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의 사망사고 현장에서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 2022. 8. 9.
지난해 "강남역 안심" 공언했는데.. '오세이돈' 악몽의 재림 다음 네이버 오세훈 서울시장, 지난해 배수터널 방문 폭우 대비 강조 2011년 강남 침수 등으로 '오세이돈' 별명 얻어 예산 감액, 배수구 부실 관리 등 새 문제도 제기 8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강남역 일대가 또다시 침수되면서 온라인에선 오세훈 현 서울시장에 대한 비난 여론도 불거지고 있다. 지난해 "강남·서초의 침수 피해를 본 분들이 안심할 수 있다"는 발언이 재소환되면서다. 서울시가 폭우 우려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 축소로 부실한 대비를 한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오세이돈' 수난 겪은 오 시장, 강남 침수 신경 썼지만... 9일 네티즌들은 전날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커지자 오 시장이 지난해 5월 24일 서초동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공사현장을 방문해 한 발언에 주목했다. 당시 여러 언론 보.. 2022. 8. 9.
"오세이돈이 돌아왔다" 부글.. 수방 치수 예산 900억원 가량 삭감 서울시 다음 네이버 서울시 수방·치수예산 2021년보다 896억원 줄어 2019년까지 증가 추세에서 2020년 이후 감소로 서울시 중대재해·안전관리 실·국장이 공석 상태 오 시장 과거 재임때도 물난리..시민들 정책 비판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곳곳이 침수 피해를 본 가운데 서울시가 올해 수방 치수 예산을 지난해보다 900억원 가까이 삭감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는 재해 관련 주요 보직도 공백 상태로 호우 대비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세계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편성된 서울시 예산 중 수방 및 치수 예산은 약 420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96억원 가량 줄었다. 2012년에 4317억원이었던 수방 및 치수 예산은 2013년 4369억원, 2014년 4368억원, 2015년 .. 2022. 8. 9.
서울 지하철 1호선 침수..'물폭탄'에 퇴근길 발 동동 다음 네이버 집중호우로 전동차 운행 일시 중단 구로~부천역 상·하행 선로 일부 침수 영등포역 침수..1호선 하행 운행 중단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전면 통제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8일 1호선 영등포역이 침수되는 등 도심 곳곳에서 꽉 막힌 퇴근길에 시민이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이날 오후 8시 40분경 집중호우로 지하철 1호선 구로~부천역 구간 상·하행 선로 일부가 침수돼 전동열차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전동열차를 이용하는 고객께서는 될 수 있으면 타교통수단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영등포역 선로장애로 KTX 열차가 20분 이상 지연출발된다고 고객에 알렸다. 이날 폭우로 곳곳에서 지하철 운행도 ..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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