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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2

'속 빈' 콘크리트 폭로..층간소음 이유 있었다 다음 네이버 [앵커] 산업 폐기물에 물을 잔뜩 섞은 '불량 콘크리트'를 아파트 짓는데 쓰고 있단 폭로가 나왔습니다. 건강에도 안 좋고, '바람든 무'처럼 속이 비어 있어서 층간소음도 막지 못할 뿐더러 안전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제보자들은 말합니다. 정아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울산의 한 골재상. 레미콘회사에 모래를 납품하는 곳입니다. 트럭이 갈색 모래 옆에 시커먼 흙을 쏟아냅니다. 이곳에서 일한 A씨는 시커먼 흙의 정체가 광석 찌꺼기라고 말합니다. [A씨/전 울산 골재상 노동자 : 외국에서 쓰다 남은 폐광물을 우리가 수입해서 금·은·동을 채취해서, 열에 의해서, 그리고 남은 폐기물. 원래 건축에 사용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시커먼 흙더미 근처엔 검은색 물 웅덩이도 여기저기에 고여 .. 2022. 1. 27.
거푸집 '두둑'..광주 아파트 붕괴 10분전 39층 바닥에선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직전 상황이 찍힌 영상이 발견됐습니다. 사고 아파트의 최상층인 39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업체 관계자가 사고가 발생하기 10여 분 전인 11일 오후 3시 35분쯤 촬영한 영상인데요. 최초 붕괴 시작점으로 추정되는 공사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영상은 눈발이 흩날리고 바람이 부는 날씨에 외국인 작업자들이 최상층 39층 바닥에 설치된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무게가 더해지자 거푸집이 '두둑' 하는 소리를 냅니다. 거푸집이 들리자 한 외국인 작업자가 "아이…"하는 짜증 섞인 탄식을 내뱉습니다. 넓은 면적으로 바닥에 타설되는 콘크리트가 가운데로 움푹 팬 듯한 장면도 전반적으로 찍혔지만, 이것..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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