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폐지35

종이상자 테이프 안 떼도 된다?‥후퇴하는 분리배출 정책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택배 종이상자, 대부분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하고 계시죠. 이때 비닐 테이프나 송장은 떼어내야 하는데, 그대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재활용하는 데에도 큰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환경부는 오히려 분리배출 규정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양소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산 같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거대한 폐지 더미. 매일 25톤 트럭으로 80~90대, 2천 톤 넘는 폐지들이 이곳에 실려옵니다. 택배 상자부터 온갖 포장재, 사무·학습 용지 등 분리 배출된 폐지들을 재생용지로 만드는 공장입니다. 폐지들은 대형 탱크로 옮겨져 물로 풀어 헤쳐지는데, 이물질을 걸러내고 순수 종이 섬유만 건져내기 위한 작업입니다. 물에 폐상자를 풀어 이.. 2024. 3. 9.
'무늬만 24시간'…경찰민원콜센터, 야간상담 없앴다 다음 네이버[앵커] 경찰민원콜센터 182라고 아십니까? 범죄신고 이외에 실종 신고나 경찰민원 등을 365일, 24시간 처리하는 곳인데요. 그런데 올해 1월부터 사실상 야간 상담업무를 폐지했습니다. '반쪽 운영'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김영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2년 피해여성이 직접 '112'에 신고를 했는데도 경찰이 초동 대처에 실패해 신고자가 잔인하게 살해된 '오원춘 살인 사건'. 경찰은 온갖 민원들까지 '112'로 집중되는 신고체계도 부실대응의 한 원인이었다고 보고, 2012년 범죄신고 이외에 민원 신고들을 처리하는 '182 민원콜센터'를 출범시켰습니다. 근무시간도 365일, 24시간 체제로 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이 민원콜센터의 야.. 2023. 12. 3.
'더 라이브' 제작진 "'결방 미스터리' 기획자 누구인가" 편성본부장 사퇴 요구 다음 네이버 '더 라이브' 화제성 좋다던 편성본부 측, 돌연 '4주 방송 중단 후 폐지' 통보... "'긴급'하게 가능한 건 독단적 결방과 폐지 뿐인가"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KBS 사측으로부터 프로그램 폐지 결정을 통보 받은 '더 라이브' 제작진이 17일 “편성본부장은 작금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 편성본부장이 편성규약도 위반하는 것을 막지 못한 주변의 국장들도 함께 자리를 정리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박민 사장이 취임한 첫날부터 '더 라이브' 편성 삭제(결방)를 강행했던 KBS 사측은 16일 저녁 제작진에게 '4주간 대체 편성 후 폐지' 결정을 통보했다. 사측 간부는 제작진에게 해당 프로그램이 “2TV에 맞지 않는다”면서 이를 판단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시.. 2023. 11. 17.
한반도 정세 맞춰 재교육한다더니‥북한산 둘레길 걸어라?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최근 남북 교류 협력 관련 조직을 대폭 축소한 통일부가 본격적으로 인력 감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43명이 감축 대상으로 확정됐고, 이 중 절반은 재교육 대상으로 분류됐는데 그 교육 내용이 황당합니다. 신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통일부는 지난달 초 남북 교류 업무를 대폭 축소하는 조직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전체 인력의 13%인 81명을 줄이는 안을 확정했습니다. '통일부가 대북지원부 같은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였습니다. 그 뒤 순차적으로 감축 대상 43명이 정해졌고 그 가운데 절반인 20명은 교육 대상으로 인사가 났습니다. 이들이 출근하는 곳은 통일부가 아닌 강북구에 있는 통일교육원. 급변하는.. 2023. 10. 8.
"압도적 무능"...잼버리 파행에 여가부 폐지론 다음 네이버 "압도적 무능"…잼버리 파행에 여가부 폐지론 이준석 "여가부, 잼버리 대회서 무능…폐지가 답" 허은아 "여가부, 세금으로 운영될 자격 없어"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게 주무부처가 여성가족부이다 보니까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이 다시 불붙는 모습이에요. 이준석 전 대표가 얼마 전에 얘기했는데 허은아 의원이 어제 SNS에 또 압도적 무능을 증명한 여가부다,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을 완수할 때다 이런 글도 남겼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원영섭> 그거는 .. 2023. 8. 8.
"포괄임금제, 근로자에 유리한 측면도...개편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다음 네이버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이재윤 기자] [MT리포트] 공짜야근 없는 세상④ [편집자주]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무직 근로자들이 '공짜야근'을 한다. 주당 근로시간이 52시간이든 69시간이든 '포괄임금제' 아래에선 보상없는 초과근무를 피하기 어렵다. 근로시간 측정이 어려운 경우에만 쓰도록 한 포괄임금제가 '전가의 보도'처럼 남용되는 현실을 고칠 방법은 없을까. 경영계에서는 포괄임금제가 근로자들에게 오히려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포괄임금제의 개편 혹은 폐지가 경영상 어려움을 일으킬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봤다. 다만 개편이나 폐지에 앞서 정확하게 실태를 파악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갈등이 덜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괄임금제는 일정 시간에 대한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을 임금 구.. 2023. 4. 15.
'월례비 금지'에 "법대로 일하겠다"…건설현장 가보니 다음 네이버 [앵커] 타워크레인 기사가 건설현장에서 '월례비'를 받으면 면허를 정지시키는 방안을 정부가 어제(2일)부터 시행했습니다. 기사들은 월례비가 초과노동과 위험수당이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러면 그런 일은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장서윤 기자가 현장에 가봤는데 일단 현장은 혼란스러웠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입니다. 낮 12시가 되자 타워크레인들이 모두 멈췄습니다. [건설현장 관계자 : 지금 점심시간인데 평상시에는 작업이 있는 경우에는 타워크레인 기사들도 올라가서 정상적으로 작업을 했는데, 지금은 전혀 작업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달부터 월례비를 금지하기로 하자 건설노조는 법대로 일하겠다고 대응했습니다. 타워크레인 기사들은 어제부터 주 52시간 내로만 일하고, 비나 눈.. 2023. 3. 3.
2022년 현재 발의된 여성가족부 폐지 법안 참고링크 :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권성동의원 등 11인)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2001년 특임부처로서 여성부가 처음 신설되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민의 여론은 이전과 많이 달라진 상태임. 2021년 11월 한 일간지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여성가족부 폐지에 2030 남성은 90% 이상, 여성도 50% 가까이 찬성하는 결과가 나온 바 있음. 서울 시내 대학에서 학생들의 자발적 투표에 의해 총여학생회가 모두 폐지된 것도 우리 사회의 달라진 흐름을 알 수 있는 사례임. 오늘날 여성·남성이라는 집합적 구분과 그 집합에 대한 기계적 평등이라는 방식으로는 남녀 개개인이 직면한 구체적 상황에서의 범죄 및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여성가족부의 기존 특임부처로서의 역사적 소명은 종료.. 2022. 10. 5.
다리 놨는데 도선료?..'폭리' 연륙도 택배비 줄어든다 다음 네이버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섬지역 주민들의 택배비 불만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연륙된 섬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폐지를 국내 대형 택배 3사(CJ·롯데·한진)에 요구해 '추가배송비 폐지'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일부 섬지역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며 물류 여건이 개선됐지만, 택배비가 뚜렷한 근거 없이 기본요금 6천 원에, 4천 원~7천 원이 추가로 부과됐습니다. 택배사들은 도선료 명목으로 추가요금을 부과했지만, 다리 건설 이후 배를 이용한 운송이 이뤄지지 않는데도 이같은 관행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11월, 연륙도로 가는 택배에 추가비용을 받지 않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지만, 아직 아직 상임위 계류 중입니다. 지난 5월에는 국민.. 2022. 10.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