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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38

"내 자식을 혼내?" 교사에 '민원·소송 20번'…교육감이 학부모 고발 다음 네이버 수업을 방해한 초등학생 자녀를 훈육했다며 담임교사를 상대로 수십차례 민원과 진정, 소송을 제기한 학부모에 대해 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지난 18일 무고, 상해,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학부모 A씨를 전주 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 교육감이 교권 침해 사안으로 학부모를 대리 고발한 사례는 전북에서 처음이다. 2021년 4월 전북 한 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한 학생이 생수 페트병을 가지고 놀다 소리를 내자 교사 B씨는 "수업을 방해했다"며 벌점의 일종인 '레드카드'를 줬다. 방과 후에는 약 14분간 교실 바닥 청소를 시켰다. 이에 A씨는 학교를 찾아가 "정서적 학대"라며 항의하고, 사흘간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으면서 담임 교체.. 2024. 4. 22.
"교직 물러나라"…수능 부정행위 적발되자 학부모 '1인 시위' 다음 네이버 감독관 "종료벨 울린 후 마킹" 수험생 측은 강하게 부인 서울의 한 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을 치르다 부정행위로 적발된 학생의 부모가 감독관이 근무하는 학교로 찾아가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서울의 한 학교에서 지난 16일 수능 시험을 치르던 한 수험생이 시험 종료 벨이 울리고 마킹을 하려고 해 감독관에게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수험생 측은 종이 울리자마자 펜을 놓았는데, 감독관이 자신을 제압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해당 수험생 학부모가 감독관이 근무하는 학교로 찾아가 수능 다음 날부터 '교직에서 물러나라'는 취지로 1인 시위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감독관 소재지와 근무지는 철저히 비밀로 보장하는데 이를 학부모가 알아낸 것이다. .. 2023. 11. 21.
"우리 애, 담임 복 없어 속상해…사소한 일 혼내고 아프면 병가" 학부모 푸념 '시끌'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담임 교사가 초등학생 자녀를 다그쳤다며 하소연한 부모를 향해 일침이 쏟아졌다. 1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우리 애 담임 병가 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무원 A씨는 "우리 애가 담임 싫다고 없어졌으면 좋겠다그러고 학교도 안 가고 싶다 그런다. 담임도 우리 아이 안 좋아하고 자꾸 뭐라 하는 것 같은데 별거 아닌 걸로 우리 애 혼내서 연락했더니 우연찮게 담임 아프다고 한동안 안 나온다네? 교권 교권 그러는데 담임한테 뭐라 하지도 못하나?"라고 물었다. 누리꾼 B씨는 "뭐라고 연락했냐"고 물었고 A씨는 "우리 애가 교실 이동해야 하는데 안 가고 싶어서 가만히 있다 보니 시간이 흘렀다더라. 빨리 가자면서 화냈다더라. 어떤 이유로 안 가고 싶은.. 2023. 10. 13.
집에서 탕후루 만들다 아이 화상입자…“학교서 지도를” 민원 논란 다음 네이버 경남 창녕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유튜브를 보며 집에서 ‘탕후루’를 만들다 화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해당 학생 학부모가 ‘학교에서 안전 교육을 해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경상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자신을 경남 창녕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학부모라고 밝힌 한 시민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었다. 민원에는 ‘제발 집에서 탕후루 유튜브 보면서 만들지 말라고 학교에서 경각심을 일깨워줬으면 좋겠다. 저희 아이들이 (안전하게) 클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도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민원은 경남교육청에 이관됐고 교육청은 관내 교육지원청에 이 내용을 공유했다. 학부모는 ‘탕후루 관련 학교 측의 안전 .. 2023. 10. 7.
"미X 여자", "부검해야"... 강남 학부모들의 충격적인 단톡방 다음 네이버 [고발] A초 학부모 등 300여 명 가입된 단톡방서 교사 조리돌림... "매일매일 불안해" [교육언론창 윤근혁] "저는 이 A초 익명(단톡)방이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힘을 가진 느낌 있잖아요. 우리들 톡을 통해 많은 샘들 신상에 변화 생긴 거 다 봤잖아요. 저만 쓰레기인가요?" 지난 9월 5일 A초 학부모 익명 단톡방 'A초를 사랑하는 모임'(아래 A사모)에 'A초 학부모'란 닉네임을 가진 이가 올린 글이다. A초는 한 교사가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다 지난 7월 17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서울 서이초와 가까이 있는 서울 강남의 공립초등학교다. 26일, 교육언론[창]은 A사모에 이 학교 학부모 등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올린 글들을 살펴봤다. 이날 현재 366명이 가.. 2023. 9. 26.
숨진 교사 매달 50만 원씩 학부모 송금‥"교장도 징계" 다음 네이버 [정오뉴스] ◀ 앵커 ▶ 고 이영승 선생님이 숨지기 전, 수업 중 사고로 다친 학생 부모에게 월급 날마다 개인 돈을 지급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경기도교육청이 감사를 벌여 이 선생님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행위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부모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故) 이영승 선생님 부임 첫 해인 2016년, 한 학생이 수업시간 페트병을 커터칼로 자르다 손등을 베였습니다. 이듬해 학생은 졸업했고, 선생님은 군에 입대했습니다. 하지만 다친 학생 부모의 보상 요구가 계속되면서 선생님은 몇 차례나 휴가를 나와 학부모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전역 이후 선생님 통장에선 이상한 송금 기록이 발견됐습니다. 2019년 4월을 시작으로 여덟 달 동안 월급날마다 50만.. 2023. 9. 21.
“살인자 아들”…이번엔 의정부 교사 극단선택 사건 ‘신상털기’ 논란 다음 네이버 2년 전 경기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서 두 명의 초임 교사가 6개월 사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군 복무 중인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한 사람의 목숨을 잃게 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사적 제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8일 인스타그램에는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선생님’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존재한다. 해당 계정에는 중년 여성의 사진과 남학생의 졸업사진, 해당 학생의 현재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와 있다. 계정 설명에는 이들의 이름과 해당 남학생이 현재 재학 중이라는 대학교의 이름, ‘페트병 사건’이 소개되어 있다.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호원초 교사였던 고(故) 이영승(.. 2023. 9. 18.
대전초 교사 사망사건 가해자로 추정되는 학부모가 올린 보배드림 글.. [세상논란거리/사회] - "너무 실망, 후원 취소"…대전 교사 사망에 세이브더칠드런 뭇매 대전의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상황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기 직전까지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있다는게 알려졌었고.. 그 학부모중의 한명이 해명을 하겠다고 보배드림에 글을 올렸던 내용입니다. 원본은 삭제되어 없는데.. 트위터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보관용으로서 남겨둡니다. 많은 이들이 공분을 하는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되는 글귀는 아마 이부분일 겁니다. [같은 반 아이들과 놀다가 손이 친구의 뺨에 맞았고...] 마치.. 가해아동이 피해를 본듯한 문구로 볼 수 있는게... 학부모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정도 유추가 되는 부분 아닐까 싶죠. 원글에는 해당 학부모가 일하는 곳의 내용이 적혀 있지.. 2023. 9. 12.
"우리한테 화살 쏟아져 힘들다"…서이초 학부모들의 '호소' 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학부모 갑질'에 의해 사망까지 이른 서이초 교사 A(23) 씨가 학부모들로부터 정신적 고통을 겪어왔던 정황이 계속해 드러나고 있다. A씨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오히려 이로인해 자신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1일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A씨의 마지막 행적이 공개됐다. A씨는 사망 전 정신과에 방문한 그는 의사에게 “오늘 속상한 일들이 몇 개 있었다. 저한테 직접 일어난 일은 아닌데, 학부모가 찾아와서 교사 잘못이 아닌 일로 소리를 지르고 갔다. 그래서 그 선생님이 우시더라”며 “그 모습을 보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저도 언젠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에 허무했다”고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방송에 따르면 A씨는..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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