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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8

밥해주던 의무경찰 없어지자…함상에서 배달시켜라? 다음 네이버 [앵커] 취사를 담당했던 의무 경찰이 없어지면서 해양경찰이 밥 때문에 고심입니다. 100톤 이하 소형 경비함부터는 도시락 싸서 출항하거나 배달시켜 먹으라는데, 망망대해에서 어떻게 하라는 건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장호림 기자입니다. [기자] [신세기 통신 광고(1997년)] "짜장면 시키신 분~!" 망망대해 위 황당한 광고가 현실이 될 판입니다. 해양경찰은 지난달 11일 일선 경찰에 메모보고를 보냈습니다. 소형정의 '취사 ZERO'화를 추진한다며 출동시 도시락 또는 배달 음식을 이용하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편의점 도시락과 배달 등 완전식품 구매가 가능토록 예산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라고 쓰여 있습니다. 지금까지 함정에서 밥해주던 의무경찰이 지난달부터 없어지자 해경 본청이 내놓은 대책입니다.. 2023. 5. 3.
독도 공해서 어선 전복, 선원 9명 실종..애타는 가족들 다음 네이버 뒤집힌 선박 옆에 빈 '구명벌'만 발견..기상악화로 수색 난항 날이 밝는 대로 일본 해상보안청 8관구와 합동으로 집중 수색 (동해·울진=연합뉴스) 유형재 이재현 손대성 박영서 기자 = 20일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한참 떨어진 한일 중간수역에서 선원 9명이 탑승한 선박이 전복돼 해양경찰이 수색·구조 중이다. 사고 발생 5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7시 50분께 해양경찰 5천t급 대형 함정 등이 도착해 수색에 나섰으나 높은 파도와 강풍 등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울진군 후포수협 본점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서 무사 귀환을 바라며 애를 태우고 있다. 선원 9명 탄 선박 전복…뒤집힌 선박 옆에 빈 '구명벌'만 발견 사고는 이날 오후 2시 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 2021. 10. 20.
백령도에서 배 훔쳐 월북 시도하다 표류..아무도 몰랐다 다음 네이버 [앵커] 백령도에서 한밤중에 월북을 시도하려고 배를 훔쳐 타고 달아났던 남성이 뒤늦게 붙잡혔습니다. 배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다 붙잡힌 이 남성은 월북하기 위해 배를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선박 주인이 신고할 때까지 아무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그제 밤, 40대 전후로 추정되는 남성 A 씨가 백령도 신항에 정박해 있던 배 한 척의 홋줄을 풀었습니다. 곧바로 배에 올라 시동을 걸었지만 기름이 없었던 탓에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선박 주인은 배에 연료가 떨어진 걸 확인하고 키를 꽂아 둔 상태였습니다. 홋줄이 풀린 배는 물살에 휩쓸려 항구를 표류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진수 / 선박 주인 : (홋줄을) 풀고 시동 걸고 갈려고 했는.. 2021. 6. 18.
'슬리퍼' 남긴채 실종된 공무원, 北에서 발견..자살시도? 월북? 다음 네이버 [the300]군-해경 등 관계당국, 모든 가능성 열고 수사 중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돼 북측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공무원 A씨는 선상에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 한 짝을 남겨놨던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군, 해경 등 관계 당국은 A씨가 '슬리퍼'를 남겨 놓은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 사고라면 슬리퍼를 미리 벗어놨을리 없기 때문이다. 유력한 시나리오는 두 개다. 하나는 월북을 했을 가능성이고, 나머지 하나는 자살 시도를 했을 가능성이다. 후자라고 한다면 극단적인 선택 후, 조류에 휩쓸려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게 된다. 군과 해경은 자살 시도, 단순 사고, 월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련 건을 조사하고 있다. 일단 관계 당국은 A씨가 살아있는 채로 북측에서 발견됐을 가능성.. 2020. 9. 23.
군, '밀입국 보트' 13번 포착하고도 몰랐다..해상경계 '구멍' 다음 네이버 레이더·열상감시장비 등에 찍혔지만 "낚싯배로 오판"..사단장 등 징계 예정 4월 밀입국도 한 달 넘게 몰라..합참 "감시경계 체계 보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최근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소형 모터보트는 군 당국이 해안경계를 위해 운용 중인 여러 감시 장비에 10여차례 포착됐지만, 낚싯배 등으로 오판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6월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 당시 경계에 실패했던 군이 또다시 해상경계에 허점을 드러낸 것으로, 군은 지휘 책임이 있는 사단장 등 과오가 드러난 군 관계자들을 징계하는 한편 전반적인 해상 감시 체계를 보완하기로 했다. 5일 합동참모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인 밀입국자 8명이 탄 1.5t급 레저보트는 지난달 20일.. 2020. 6. 5.
합참 "오인신고·대공용의점 없다"..'잠망경 소동' 6시간에 종료(종합) 다음 네이버 "신고자, 현장서 재확인 때 '어망 부표로 추정' 진술" 군경, 초계기·군함·경비정 투입해 수색·정찰작전 전개 (서울·당진=연합뉴스) 김귀근 이준삼 이은파 기자 = 서해 행담도 휴게소 인근해상에서 '잠수함 잠망경 추정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는 결국 '오인 신고'로 결론이 났다. 합참은 17일 문자 공지를 통해 "'잠망경 추정물체' 신고에 대한 최종 확인 결과,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고속도로 순찰대원이 이날 오전 7시 17분께 행담도 휴게소에서 서해대교 하단 해상에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육안으로 식별했다며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잠망경으로 보이는 물체가 사람이 걷는 속도로 30분간 바다를 돌아다니다 사라졌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19. 7. 17.
낚싯배 사고, 서로 "알아서 피하겠지" 안이하게 굴다 충돌 다음 네이버 관련뉴스 : 통영 해상서 낚싯배 전복..3명 사망·2명 실종(종합) 어제(11일) 통영 인근에서 낚싯배와 화물선이 충돌한 사고에 대해 해경이 쌍방 과실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서로 알아서 피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대로 가다가 사고가 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새벽, 화물선 항해사는 4.8km 떨어진 지점에서 낚싯배의 존재를 레이더와 육안으로 알아챘습니다. 그런데도 속도를 늦추거나 방향을 틀지 않았습니다. 상대방이 알아서 피할 걸로 생각했다는 게 해경의 조사 결과입니다. 낚싯배도 뒤늦게 회피기동을 시도한 정황이 있어 해경은 쌍방과실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수옥/경남 통영해양경찰서 수사과장 : 상호 안일한 생각으로 (서로) 피해 갈 것이라고 믿고 .. 2019. 1. 12.
독도 해상서 한일 어선 충돌..선원들 "日어선이 들이받았다"(종합) https://news.v.daum.net/v/2018111513370771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694294 대화퇴 어장. News1 (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독도 인근 동해 대화퇴 해역에서 한국어선과 일본어선이 조업 중 충돌한 가운데 우리 어민들이 일본어선에서 먼저 배를 들이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오전 9시38분쯤 독도 북동쪽 339㎞ 대화퇴 해역에서 48톤급 연승어선 문창호(경남 통영 선적·승선원 13명)와 일본 국적 164톤급 세이토쿠마루(SEITOKUMARU·승선원 8명)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문창호의 선미 50㎝ 정도가 침수돼 인근에 있던 국내 .. 2018.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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