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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16

“흉상 1cm도 움직이지 못하도록 싸울 것” 육사로 행진한 시민들 다음 네이버 24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은 ‘홍범도 흉상철거 철회 촉구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저마다 ‘흉상철거, 민족사에 치욕이다’ ‘홍범도 장군 흉상철거 백지화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태극기를 등에 두르거나 각시탈 가면을 쓴 이들도 있었다. 전동휠체어를 탄 노인들과 자녀를 데리고 온 부부도 눈에 띄었다. 초등학생 자녀 2명과 함께 나온 박모씨(35)는 “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질 무렵 걷기대회를 한다고 해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도 재밌어하는 것 같다 다행이다. 행사가 끝난 뒤에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같이 나눠볼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꾸 역사를 이념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라며 “어떤 정권이 들어섰다고 해서 역사가 재해석되고 뒤집.. 2023. 9. 24.
"홍범도 장군 기록, 달라도 너무 달라" 군사편찬연구소 문건과 국방부 입장 비교해서 물어봤더니… 다음 네이버오늘 (12일) 오전 국방부 정례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홍범도 장군 기록 관련해 군사편찬연구소가 국방부에 제출한 최근 문건을 찾아낸 취재진은 지난달 28일 국방부가 낸 입장문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조목 조목 비교하며 질문을 이어갔는데요. 이에 대해 국방부 측은 뭐라고 답변했을까요? 지금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구성: 이미선 / 편집: 김초아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이미선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팩트폭행이란 단어가 있죠.. 여기에 쓰일법한 단어 아닐까 싶죠.국방부에 제출한 문건, 아주 최근 문건이에요. 그러니까 지난 정부에서 만든 문건이 아니라 7월 19일, 7월 22일, 7월 24일, 세종류의 문건을 만들어서 국방부에 제출을 해요... 했어요 정책실에 갔.. 2023. 9. 12.
"1943년 우리의 주적이 어디였죠?"‥"글쎄요 일본일 수 있겠으나‥" [현장영상] 다음 네이버 9월 7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범도 장군이 살아생전 계실 때 1943년에 돌아가셨는데요. 그때 대한민국의 주적은 어디였습니까?" [한덕수/국무총리] "글쎄요. 우리가 그때는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하고자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일본일 수 있겠죠. 그러나 그것을 주적이라는 개념으로 그렇게 정의를 그래본 적은 없었겠죠."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면 그 당시에도 북한 공산당이 주적이었습니까?" [한덕수/국무총리] "저는 지금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문제를 너무나 정치화하고 이념화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화와 이념화는 국무총리, 정부가 하신 거예요." [한덕수/국무총리] "이것은 육사가 정체성에 맞춰서 전시물을 다시 .. 2023. 9. 8.
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주도자, 국정교과서 집필 ‘뉴라이트’ 나종남 교수였다 다음 네이버 나 교수, 육사 기념물 재배치 위원회 간사 2016년 박근혜 정부 때 국정교과서 집필 뉴라이트 건국절 사관·박정희 미화 논란 윤 정부 ‘뉴라이트 역사관’ 도마 오를 듯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 철거를 주도했던 육사 ‘기념물 재배치 위원회’(위원장 김순수 교수부장)의 실무 총괄자가 나종남 육사 군사사학과 교수로 5일 확인됐다. 나 교수는 뉴라이트 성향으로 평가받는 한국현대사학회 창립준비위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교과서 현대사 집필진이었다. 윤석열 정부와 군이 소련공산당 가입 이력을 문제 삼아 홍 장군 흉상 철거를 결정하면서 친일 전력이 있는 백선엽 장군의 웹툰은 복원시키는 등 독립운동사 지우기에 나선 배경에 뉴라이트 세력이 있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 2023. 9. 5.
김진태 강원지사 "홍범도 장군 동상 철거 맞다" 주장 다음 네이버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어제(31일) SNS를 통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는 게 맞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소련군에 의해 우리 독립군 수백 수천 명이 몰살당한 1921년 자유시 참변에 홍범도 장군이 가담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장군이 이 사건 이후 레닌으로부터 권총을 하사받고 평생 차고 다녔다며 천보만보를 양보해도 동지를 학살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논평을 내고 김 지사의 발언은 국군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반역사적, 반헌법적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번 육사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2023. 9. 1.
육사, 홍범도 흉상 외부 이전 결정…나머지는 교내 다른 곳으로(종합) 다음 네이버 5인 흉상 이전한 자리는 빈 공간으로 둘 듯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광복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육사가 홍 장군 흉상은 외부로, 나머지 흉상들은 교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육사는 31일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의 예우를 동시에 고려해 육사 외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이전하고, 홍 장군 외 5위의 흉상은 육사 교정 내 적절한 장소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은 육사 내 '기념물 종합계획'이 완료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기념물 재정비는 육사 졸업생과 육사 교직원 등의 의견을 들어 육사의 설립 목적과 교육목표에 부합되게 육군사관학교장 책임하에 추.. 2023. 8. 31.
대통령실 "남로당 박정희 경제발전 기여, 홍범도와 달라" 이중잣대 논란 다음 네이버 유정주 의원 "그런 잣대 어디있나" 이중잣대 비판 친일 이력 원용덕 사진 보존은 괜찮냐 질문엔 즉답 피해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국방부가 홍범도 장군의 소련공산당 이력을 문제삼아 육군사관학교 설치 흉상 철거이전 추진계획을 밝히자 남로당원이자 조직책으로 군사반란 혐의 사형 선고까지 받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육사 호국비는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를 두고 대통령실과 야당 의원이 공개 설전을 벌였다. 대통령실은 나중에 전향하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박 전 대통령과 홍범도 장군은 다르다고 밝혀 논란이다. 이에 민주당 의원은 그런 이중잣대가 어디있느냐고 질타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육사에 있는 '내 생명 조국을 위해' 글씨가.. 2023. 8. 31.
"소련 입국 목적은 고려독립" 온라인서 화제 된 홍범도 입국 서류 다음 네이버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범도 장군의 소련입국 서류가 화제가 됐다. 지난 2021년 홍 장군 유해봉환 당시 처음 화제가 됐던 이 서류는 1922년 홍범도 장군이 모스크바에서 열린 극동민족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소련에 입국하며 쓴 서류다. 러시아어와 중국어 한글로 된 입국조사서에 홍범도 장군은 사회 계층은 '농부(농민)'으로, 직업은 의병이라고 밝혔으며 입국 목적과 희망은 '고려독립'이라고 적었다. 소속 정당과 노동조합 가입 여부를 묻는 말에는 '없소'라고 답변했다. 홍 장군이 독립을 위해 소련의 도움을 받고자 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신흥무관학교의 기틀을 닦은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 2023. 8. 30.
국힘 의원 기자회견 백브리핑 돌발 발언 파장 "홍범도 파묘해 북한으로 보내야" 다음 네이버 김영교 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 공동대표 "우리는 독립기념관도 절대 안 돼. 왜냐면 홍범도는 북한으로 보내야 돼 파묘해서"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예비역-안보 단체와 함께 진행한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 육사 공산주의자 흉상 존치 규탄대회'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에서 김영교 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 공동대표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은) 독립기념관도 (이전이) 절대 안 된다”며 “왜냐면 홍범도는 파묘해서 북한으로 보내야 돼. 북한으로 보내려고 하고. 김정은이한테 우리는 보내려고 하는 거다”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 발언은 백브리핑 과정에서 조현호 미디어오늘 기자가 신원식 의원에게 식민지 당시 일제 침략에 맞서 국가를 지키는 것도 육사의 역할이..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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