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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19

곽상도 결국 구속..검찰, 동력 잃던 대장동 로비 의혹 수사 '탄력'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의 개발사업에 편의를 봐주고 그 대가로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세금 등 제외한 실수령액 25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되면서, 대장동 정관계·법조계 로비 의혹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곽 전 의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문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의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 .. 2022. 2. 5.
검찰, 곽상도 재소환..남욱에게서 5천만원 수수 포착 / "전혀 모른다"던 박영수..'정영학 녹취록'에 또 흔적 검찰, 곽상도 재소환..남욱에게서 5천만원 수수 포착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과 관련해 곽상도(63) 전 의원을 재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24일 오후 곽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해 11월 27일 첫 소환 이후 58일 만이다. 검찰이 두 달 만에 곽 전 의원을 재소환한 것은 혐의 입증에 진전이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데 곽 전 의원이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아들 병채(32)씨를 화천대유에 취업시킨 뒤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세금 제외 25억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쟁 .. 2022. 1. 24.
"곽상도가 돈 달라고 해"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공개 다음 네이버 '50억 클럽' 로비 언급..곽상도 측 "내용 사실과 달라"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민의힘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 내용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일보는 19일 천화동인5호 소유주 정영학(54) 회계사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김씨와 나눈 대화를 녹음한 녹취록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씨는 2020년 4월 4일 정 회계사와 대화하면서 "병채(곽병채) 아버지(곽상도)는 돈 달라고 그래. 병채 통해서"라며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 곽병채 씨를 통해 금품을 달라고 요구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김씨가 곽병채 씨에게 '아버지가 무엇을 달라느냐'고 묻자 곽씨가 '아버.. 2022. 1. 19.
검찰 "곽상도·김만배, 2015년 6월 통화 때 대장동 이익 분담 약속" 다음 네이버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화천대유 직원이었던 아들을 통해 화천대유 측에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화천대유 측이 수천억원의 배당금을 받은 2019∼2020년 곽 의원이 아들을 통해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했다. 곽 의원 아들 병채씨는 지난 3월 퇴사하면서 성과급 등 명목으로 50억원(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28억원)을 받은 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검찰에 따르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는 2015년 6월 친분이 깊었던 곽 의원(당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2021. 10. 26.
"곽상도 현직이니 아들에게 배당으로 줘야"..金·柳 '곽상도·박영수 50억 지급방안' 함께 논의 다음 네이버 검찰, 지급방법 논의 과정 담긴 녹음파일 확보 유동규 "언급된 인사 일부는 억울할 것" 곽상도·박영수 "뇌물·로비 사실무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이른바 ‘50억원 클럽’과 관련해 김만배(57) 화천대유 대주주와 유동규(52·구속 수감)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체적인 액수와 지급 방법까지 함께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두 사람의 대화는 검찰이 이미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과 딸의 화천대유 근무가 확인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내용에 집중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50억원 클럽과 관련해 “2명에게만 전달된 것으로 안다”던 남욱(48) 변호사의 진술과도 일부 부합하는 대목이다. 20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 2021. 10. 20.
법원, 화천대유 김만배 구속영장 기각..대장동 로비 수사 빨간불 다음 네이버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일부를 로비에 사용한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김만배씨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14일 기각했다. 정관계 로비 의혹의 출발점으로 지목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가 구속을 피하면서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검찰이 추가 물증 확보 없이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에 지나치게 기대 수사를 벌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에,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은 충분히 소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55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750억원의 .. 2021. 10. 14.
"화천대유, 분양가상한제 미적용으로 2천699억 원 더 챙겨" 다음 네이버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은 덕분에 분양매출 2천699억 원을 더 챙길 수 있었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관이 토지 강제수용 등으로 민간사업자에 과도한 이익을 안겨줬지만 공적 역할은 거의 수행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오늘(7일) 종로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지구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면 화천대유의 분양매출은 1조3천890억 원에서 1조1천191억 원으로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 화천대유가 매입한 아파트 용지(A1·A2·A11·A12) 분양가를 택지비와 건축비를 더한 값으로 추산.. 2021. 10. 7.
野 '화천대유 50억 클럽' 6명 명단 공개..당사자 반발 다음 네이버 "화천대유로부터 돈 받기로 한 명단" 권순일 전 대법관·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6명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6일에도 여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장외 투쟁으로 전선 확대를 꾀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여기에 더해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기로 한 이른바 ‘50억 약속 클럽’ 명단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 명단이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측은 ‘50억 약속 클럽’ 인물들이 이 지사와 친분이 있다는 공격 포인트를 잡았다. 박 의원이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 2021. 10. 6.
박영수 전 특검 인척에 건네진 100억.. 김만배 "사업상 거래" 다음 네이버 김씨가 회사서 빌린 대여금 473억 중 일부 박영수 "금품수수한 듯한 의혹 제기 말라" 김만배 "법적으로 문제될 것 없어" 반박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씨가 박영수 전 특별검사 인척이 운영하는 분양대행업자에게 100억 원을 건넨 사실이 드러났다. 대장동 사업과 관련한 대가성 있는 금전 거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김씨와 박 전 특검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만배씨는 지난해까지 화천대유에서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빌린 473억 원 중 100억 원을 대장동 사업 분양대행업체 대표 이모(50)씨에게 전달했다. 이씨는 박 전 특검과 인척 관계로 2018년까지 코스닥 상장사 A사 대표로 재직했다. 2016년 화천대유 고문..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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