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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부대3

“내가 ‘마루타’를 보았다… 일본이 한국에 사과해야 마땅” 다음 네이버 [아무튼, 주말] 731부대의 만행 증언한 시미즈 히데오 “큰 병에 사람을 통째로 넣어 포르말린으로 보존하고 있었다. 신체 일부를 절단해 유리병에 넣기도 했다. 임신부의 배를 갈라, 태아가 밖에서 보이도록 한 포르말린 병도 목격했다.”지난달 14일 일본 나가노현에서 만난 시미즈 히데오(清水英男)씨는 “엄마의 배 속에 있는 태아마저 포르말린에 넣고…”라는 대목에서 잠시 말을 멈췄다. 그는 ‘731부대의 마지막 증언자’다. 전날 도쿄 신주쿠에서 고속버스와 완행버스를 갈아타고 6~7시간 걸려 도착한 나가노현의 한 시골 마을. 아흔세 살의 고령인 시미즈씨는 흰색 와이셔츠를 맨 윗단추까지 잠근 채 한국인 기자를 기다리고 있었다.일본 정부는 반(反)인륜적인 ‘마루타 생체 실험’을 여전히 부정한다. 시미.. 2023. 12. 23.
“일본 731부대 최대 ‘마루타’ 생체실험실 중국서 발견…미국과 뒷거래” 다음 네이버 중국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끔찍한 생체실험으로 악명을 떨친 일본군 제731부대의 지하 실험실을 발견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지하 생체실험실이 일본 전쟁범죄를 밝힐 새로운 증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제 관동군 산하 731부대는 1932~1945년 사이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 일대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생체실험을 수행했다. 인간을 통나무라는 뜻의 ‘마루타’로 부르며 각종 생체실험을 자행한 세균전 부대다. 중국 고고학자들과 일본 과학자들은 731부대가 헤이룽장성 안다현 지하 기지에서 생체실험을 수행했다는 역사적 기록을 토대로 2019년 조사에 착수했다. 시추, 발굴 등 다양한 기법으로 지하 기지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는 중국.. 2023. 5. 30.
중국, 일본 731부대 제2대 부대장 진술 공개.."인체실험 인정" 다음 네이버 "첫 진술 때 국가범죄 아닌 전임자 이시이 개인행위 주장"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인체실험 만행을 저지른 일본 관동군 731부대 부대장이 패전 후 미군에 제출한 서면 진술서에서 세균무기(생화학무기) 사용 연구와 인체실험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731부대 범죄증거 전시관(하얼빈 소재)의 진청민(金成民) 관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731부대 부대장 기타노 마사지(北野政次·1894∼1986) 중장의 진술서 사본을 처음 공개했다. 기타노 중장은 731부대 창설자 이시이 시로(石井四郞) 중장에 이은 이 부대 두번째 부대장이다. 1942∼45년 731부대에 재직한 기타노는 미군의 심문을 받은 뒤 서면으로 제출한 진술서에서 부대 창설자 이시이..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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