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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잘 들어”…황상무 대통령실 수석, ‘기자 겨냥 회칼테러’ 언급 다음 네이버 MBC ‘뉴스데스크’, 시민사회수석 오찬 발언 보도 군사정권 비판칼럼 쓴 기자가 당한 회칼테러 언급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출입기자 오찬 자리에서 문화방송(MBC) 기자를 겨냥해 “엠비시는 잘 들어”라며 ‘군 정보사 오홍근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1988년 월간지에 군사정권 비판 칼럼을 연재하던 오홍근 기자가 군 정보사 군인들에 의해 당한 테러를 가리킨다. 황 수석의 이날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보도’ 등을 두고 현 정부와 줄곧 갈등을 겪고 있는 언론사를 상대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직접 내놓은 발언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4일 문화방송 ‘뉴스데스크’를 보면 황 수석은 이날 문화방송 기자를 포함한 출입기자 점심식사 자리에서 “.. 2024. 3. 15.
방심위, 또 MBC 법정제재...오늘은 '윤 대통령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 보도 다음 네이버 12일 '신장식 뉴스하이킥'에 주의 지상파 관련 안건 6개 중 5개가 MBC 야당 추천 위원 "'MBC 잡기' '대통령 비판 통제" 반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MBC를 연일 압박했다. 방심위는 2022년 '뉴스데스크' 등이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 때 불거진 '바이든·날리면' 논란을 보도한 데 대해 11일 법정 제재 최고 수위인 과징금 부과를 확정한 데 이어 12일엔 윤 대통령의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다룬 라디오 프로그램 에 법정제재인 주의 조처를 내렸다. 방심위원 5명 중 여권 추천 위원 4명(류희림 방심위원장, 황성욱·문재완·이정옥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방송 소위에서다. 제재 대상은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이슈를 제기한 봉지욱 전 뉴스타파 기자가 출연한.. 2024. 3. 12.
MBC "尹 장모 가석방 추진" 법무부 "악의적 허위 보도" 누구 말 맞나 다음 네이버 MBC, '교정당국' 발언 등 근거로 "최씨 심사 대상자 명단 올랐다" 법무부 "'정부'가 가석방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허위보도" 반박 여권 우위 방송통신심의위에 해당 보도 민원 접수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이 추진된다는 MBC 보도를 법무부가 '허위보도'라 반박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여권 이사들은 해당 보도를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보도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사안이 커질 전망이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은순씨가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법무부가 이달 말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씨가 포함된 3·1절 특별 가석방 대상자 명단을 검토할 예정이.. 2024. 2. 7.
법원, "MBC '바이든 날리면' 외교부 요청대로 정정해야" 다음 네이버 [정오뉴스] 법원이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바이든 날리면' 발언 보도를 정정해 달라며 MBC를 상대로 낸 소송 1심에서, 외교부에게 승소 판결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는 2022년 9월 윤 대통령의 방미 동행취재 영상을 보도하며 윤 대통령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의회를 향해 비속어를 썼다는 취지로 보도한 MBC가, 판결 확정 뒤 뉴스를 통해 외교부가 요청한 정정보도문을 자막과 낭독의 형식으로 보도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MBC가 판결이 확정된 뒤에도 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루 1백만 원씩 비용을 내야 한다"며 이행강제금도 부과했습니다. MBC는 "외교부가 대통령 개인 발언에 대해 정정보도를 청구할 자격이 없고, MBC 외에도 다른 언론사들도 .. 2024. 1. 12.
'바이든-날리면' 재판 음성 감정, 결론은 감정 불가? 다음 네이버 외교부-MBC 정정보도 소송 '감정불가' 의견 밝혔던 전문가가 감정 나서 MBC측 "감정에 앞서 외교부가 대통령 실제 발언이 뭔지 명확히 밝혀야"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잘못 보도했다며 MBC를 상대로 정정보도 소송에 나선 외교부가 재판부에 음성 감정을 신청한 가운데, '감정불가' 의견을 밝혔던 음성전문가가 향후 재판에서 감정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MBC측은 외교부가 음성 감정 신청에 앞서 정확한 윤 대통령 발언을 특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MBC측은 최근 제출한 '감정인 지정에 대한 의견서'에서 이번 감정 절차를 가리켜 “원고(외교부)는 어떠한 적극적 입증도 없이 MBC 보도를 단순 부.. 2023. 12. 19.
‘5.18 북한군 남파설’ ‘세월호 유가족 폄하’···방문진 이사 임명된 차기환의 행적 다음 네이버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9일 차기환 변호사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로 임명하자 그의 과거 행적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수원지법 판사 출신으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방문진 이사와 KBS 이사를 지낸 차 변호사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 비하, 5·18 폄하·왜곡 등 극우적 언행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차 변호사는 2012년 “경악! 북한군 광주 5·18 남파 사실로 밝혀져”라는 제목의 한 인터넷매체 기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트윗하며 “많은 민간인 사망자들이 진압군이 쓰는 M16이 아니라 M1이나 칼빈 탄알에 맞아 죽었다는 것은 87년 청문회와 사망진단서로 밝혀졌었다”고 주장했다. 또 “광주에서 평화적으로 손잡고 행진하는 시위대를 조준사격한 적 없다” “(5.18 민주화.. 2023. 8. 11.
국정원 수사팀 “이동관 홍보수석실, 국정원과 공모해 MBC 방송장악 기획” 다음 네이버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MBC 장악 배후에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관련돼 있다는 내용의 수사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2009~2010년 청와대 홍보수석실과 국정원이 공모해 방송장악을 기획한 것으로 봤다.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유력시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었다. 경향신문이 5일 확보한 2017~2018년 국정원 불법사찰 관련 검찰 수사기록·증거기록·진술조서를 살펴보면 서울중앙지검은 2017년 11월5일 ‘MBC 방송장악 관련 청와대 홍보수석실 관련성 검토’라는 제목의 수사보고서를 작성했다. 검찰은 2010년 3월2일 국정원이 작성한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문건에 대해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실.. 2023. 7. 5.
'민노총 해체' DJ 지적에…"정치적 용어 이해 못해" 설전 벌인 장예찬 다음 네이버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민주노총 해체'와 관련해 라디오 진행자와 서로 언성을 높이며 설전을 벌였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14일 MBC '신장식의뉴스하이킥'에서 "제 공약 중 하나가 민주노총 해체"라며 "최근 대공수사로 여러 가지 간첩 혐의 등이 발생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4년 내내 노조 열심히 때리겠다"고 했다. 진행자인 신장식 변호사는 "때리는 건 좋은데 법상으로 노조는 해체시킬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해체 준하는 수준의 어떤 행정조치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자 신 변호사는 "하여튼 해보세요. 해보세요"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장 청년최고위원은 "간첩만 잡아도 민주노총 지도부는 다 해산할 것 같다"고 받아쳤다. 이에 신 변호사는 "민주노총 지도.. 2023. 3. 15.
'대통령 근접취재'에서 배제된 MBC기자들… 순방 보도에 대한 보복? 다음 네이버 MBC 취재진, 비속어 논란 있었던 9월 해외순방 후 대통령 근접취재 못해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때 대통령 전용기에 타지 못한 MBC 취재진이 대통령 일정에 대한 근접 취재에서도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 대통령 근접 취재는 대통령실에 출입하는 언론사 중 49개 매체가 번갈아 취재하고 그 내용을 기자단 소속 매체들과 공유하는 '풀'(pool) 체제로 돌아간다. 일반적으로 한 일정당 언론사 2곳 안팎의 취재기자들이 배정된다. MBC는 지난 9월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기점으로 근접 취재를 맡지 못하고 있다. 9일 기준 MBC 취재진의 대통령 근접 취재는 9월22일(캐나다 현지 시간) 토론토 동포 간담회가 마지막이다. 국내 일정의 경우 8월31일 부산 신..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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