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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나이로 6·25 참전 전사한 당시 고교생 68년 만에 졸업장 다음 네이버 경남고, 장진호 전투 전사자 박덕원 씨 여동생에게 졸업장 수여 경남고 동문 박덕원 씨 [경남고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학생 신분으로 6·25전쟁 때 자원입대해 전사한 부산 경남고 동문이 68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다. 경남고는 12일 열린 제73회 졸업식에서 동문인 박덕원 씨 여동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19살이던 1950년 8월 6일 유엔군(미 7사단)에 자원입대해 그해 12월 중공군과 벌어진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했다. 3남 4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진학을 권유받을 정도로 성적이 뛰어났다. 자원입대하지 않았다면 몇달 뒤에 졸업장을 받고 대학생이 될 수도 있었다. 박씨 유가족은 전사 소식은 들었으나 확인할 길이 없어 애를 태우다가 2012.. 2019. 2. 12.
[끝까지판다] 손혜원 의원 측근의 수상한 건물 매입 (풀영상)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SBS 탐사보도 끝까지 판다 팀이 이번에 취재한 이야기는 항구도시 전남 목포가 그 배경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목포에 있는 오래된 건물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난 1890년대 개항한 목포는 일제시대 서울, 부산과 함께 우리나라 5대 도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역사적으로 또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는 오래된 건물들이 지금도 많이 남아있는데 지난해 정부가 이런 건물들을 보존하겠다면서 목포의 1.5km 거리를 통째로 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개별 건물 하나하나 이렇게가 아니라 거리 전체가 문화재가 된 것은 목포가 처음이었습니다. 여기 건물 복원하고 또 보존하는데 앞으로 예산 500억 원이 투입됩니다. 문화유산 지키는 게 당연히 좋은 일 아니냐 싶은데 여기에 한 국회의원이 등장합.. 2019. 1. 15.
여성폭력방지법 국회 통과에 男 "역차별" 반발.. 여성계도 우려? https://news.v.daum.net/v/2018120810384858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140906 여성에 대한 폭력범죄를 막기 위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많은 남성들이 반발하고 있다.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에만 적용되는 법안은 명백한 역차별이며 위헌이라고 남성들은 입을 모은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해당 법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벌써 1만여명이 서명했다. 여성단체들 역시 “애초 입법 취지와 매우 거리가 멀다”며 우려하는 입장이다. ■ 여성폭력방지법이란? 8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폭력방지법은 .. 2018. 12. 8.
한국당, 사립유치원 사유재산 인정 법안 발의 가닥 https://news.v.daum.net/v/2018112622191247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345013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김성태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자유한국당이 사립유치원의 시설사용료(임대료ㆍ건물사용료)를 국가가 보상해주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실상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적 성격을 인정해주는 법안이라는 점에서 사립유치원의 공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정부ㆍ더불어민주당 안과 정면으로 대치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교육위 간사인 김한표 한국당 의원은 26일 통화에서 “일단.. 2018. 11. 26.
'징병제 위헌' 신념 따른 병역거부도 무죄될 수 있을까 https://news.v.daum.net/v/2018110410470277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127618 [the L] 양심이 깊고 확고하며 진실하다면 인정..대법원 계류 중인 사건 결론에 따라 파장 클 듯 /사진=뉴스1 대법원이 지난 1일 병역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유사 사건인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에 대해서는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신념에 따라 병역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 사건을 지난해 9월부터 심리 중이다. A씨 측은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 201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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