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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25

논란의 노동시간 개편, 여당 원내대표는 "대다수 근로자 찬성" 다음 네이버 대통령 공약 '주40시간 탄력 적용', 노동부 개편 추진 권성동 "대다수 기업, 근로자 찬성"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연장근로 시간 제한을 주단위가 아닌 월단위로 관리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가 “대다수 기업과 근로자가 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현안점검회의 후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전날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발표해 최대 근로시간 제한을 주단위가 아닌 월단위로 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같은 안에 대해 “노동시장의 경직된 운영에 따른 인력 운용 애로로 경영 비용이 증가하고 경쟁력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며 ”노동시간을 좀 유연화하겠다는 방침이고 거기에 대해선 .. 2022. 6. 24.
2만 2천 볼트 고압전류에 타버렸다..38살 예비신랑 김다운 씨의 비극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대체 언제쯤 이런 안타까운 죽음이 뉴스에서 사라질까요? 2022년의 첫 출근 날, 어느 노동자의 쓸쓸하고 참혹한 죽음을 보도하게 됐습니다. 한국전력의 하청업체 노동자 38살 김다운 씨가 2만 2천 볼트 특고압 전류에 감전된 뒤 한동안 전봇대에 매달려 있다, 치료 끝에 숨졌습니다. 올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던 그는 혼자서 전봇대에 올라갔다 변을 당했고, 까맣게 타 버린 채 가족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먼저 고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봇대 위에 매달려 있는 건 사람입니다. 허리에 찬 안전 고리가 전봇대에 연결돼 허공에 걸려있습니다. 지난 11월 5일. 한전의 하청업체 노동자 38살 김다운 씨는 인근 신축 오피스텔에 전기를 연결하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 .. 2022. 1. 3.
"윤석열, 산재 현장서 노동자 탓" vs. "악마의 편집" 다음 네이버 노동자 3명 숨진 도로포장 공사 현장서 "기본수칙 안 지켜서 끔찍한 일" 발언.. 여야 입씨름 [이경태 기자] 민주당: "윤석열 후보가 산재 원인을 오롯이 노동자에게 전가했다." 국민의힘: "민주당의 야당 대선 후보 발언 왜곡과 악마의 편집이 도를 넘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일 오전 경기 안양시의 도로포장 공사 사고현장을 찾아 한 말들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관련기사 : 사망사고 현장 온 윤석열 "중대재해처벌법, 예방에 초점둬야"http://omn.kr/1w9rw).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윤석열 후보가 노동자 3명이 전기통신관로 매설 작업 도중 중장비 기계인 바닥 다짐용 롤러에 깔려 숨진 곳을 찾아가서는 '다른 노동자의 실수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등 .. 2021. 12. 2.
사각지대 '1천만 명'인데.."해고할 자유 달라"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우리나라는 천만 명이 넘는 노동자가 작은 회사에 다니거나 비정규직이라는 이유 등으로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언제든 쉽게 해고당할 수 있어서 '1회용 노동자'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경영자 단체들은 오히려 해고할 자유를 더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모든 노동자가 보호받도록 법을 바꾸자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노동 문제를 전문 취재하는 차주혁 기자가 깊게 들여다봤습니다. ◀ 리포트 ▶ 대학 졸업반 최우림 씨는 지난해 10월, 그 어렵다던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해외직구 스타트업 회사의 웹디자이너. 그런데 근로계약서가 좀 이상했습니다. 수습 3개월 동안 근로소득세가 아니라 사업소득세 3.3%를 내고, 무단결근하면 급여의 2배를 .. 2021. 11. 20.
경계석 던져 배달기사 숨지게 한 취객..알고 보니 현직 공무원 다음 네이버 도로에 가로수 경계석을 던져 2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알고 보니 현직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대전시청 소속 공무원 A씨(50대)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구 월평동 한 인도를 가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왕복 4차로 도로 쪽으로 가로수 옆에 있던 경계석(길이 44㎝·높이 12㎝)을 던졌다. 오토바이를 타고 야식 배달을 하던 20대 B씨는 마침 이곳을 지나다 A씨가 던져 도로 위에 놓인 경계석에 걸려 넘어졌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경계석을 던지긴 했지만 사고.. 2021. 11. 18.
"과로사 주범 '까대기' 여전"..택배노조, 총파업 예고 다음 네이버 20~21일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파업 땐 설연휴 택배 대란 우려 [경향신문]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오는 20~21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15일 예고했다.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잇따르자 정부가 지난해 11월 대책을 발표했지만 이후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택배 물량이 몰리는 설연휴를 앞두고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택배노조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19일로 예정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20~21일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겠다”며 “총파업에는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 소속 전국택배노조 조합원.. 2021. 1. 15.
한미, '인건비 선지급'으로 부담 덜어..방위비협상 영향 주시 다음 네이버 미국, 예산 확보 어려움에 한국 제안 수용한 듯..정부 "미측 결정 환영" 인건비 확보로 협상 서두를 이유 사라져..미국은 여전히 양보 압박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김동현 기자 = 미국이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에서 한국이 제안한 인건비 선지급에 동의하면서 교착 상태인 방위비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미 양국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 문제가 원만히 해결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서둘러 협상을 끝내야 할 중요한 이유가 사라진 만큼 오히려 장기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2020년 말까지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전원의 인건비를 부담하겠다는 한국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제안은 방.. 2020. 6. 3.
레이테크 노동자들의 6년 싸움 다음 네이버 [오래도록 싸우는 사람들] 더 낮은 노동으로 밀려가지 않기 위한 전쟁 [희정 기록노동자] "우리 오빠도 사업을 하는데, 내가 이걸(노조) 한다고 하니까 이런 소리를 하는 거예요. 노조 만들어지면 자기라도 회사 문 닫는다고. 자기가 하는 것들이 제재 받고 간섭 받고. 머리 아파서 안 한다는 거야." '오빠 사장님'의 말을 전해준 이는 현재 실직 상태다. 다니던 회사가 노조 생기고 3개월 만에 문을 닫았다. 사장은 조회 때면 직원들을 불러다 놓고 "노조 만들면 가만 안 두겠다"고 했다. 노조가 생겼고 진짜 그 말대로 했다. 그렇지만 이 회사가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니다. 노동조합 싫어하는 사장님들이야 많다. 취재를 하다보면, 생기지도 않은 노조를 두고 협박을 일삼는 중소업체 사장님을 종종 본.. 2020. 1. 9.
'위안부 매춘' 류석춘 "전태일 착취 없었다".."곡학아세 전형" 다음 네이버 최근 기고 통해 "전태일 6년 만에 임금 15배 상승" 주장 전태일재단 "당시 사정·노동구조 전혀 고려하지 않은 주장"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최근 대학 강의에서 '위안부 매춘'발언으로 논란을 부른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이번에는 한 월간지에 "전태일은 착취당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글을 기고, 전태일재단이 반발하고 나섰다. 전태일재단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몰역사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연세대 류 교수가 월간조선에 전태일 관련 글을 썼다"며 "수치만 나열하며 이면을 보지 않고 애써 무시하는 전형적인 곡학아세(曲學阿世)"라고 비판했다. 류 교수는 월간조선이 40주년 특집으로 연재하고 있는 '박정희, 오해와 진실'이라는 코너에 '박정희가 노동자를 착취했다고? 농촌 .. 2019.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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