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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일본 규제 발표 당일..'중국산 불산 시험' 끝냈다 다음 네이버 [앵커] 일본의 아베 총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의 수출 규제를 처음으로 예고한 것은 약 두 달 전인 지난달 1일이었습니다. 당시 갑작스런 발표에 관련 업계는 물론이고 국내 산업 전반으로 충격이 이어졌지요.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일본 발표 당일 삼성전자는 이미 고순도 불화수소에 사용할 중국산 불산의 품질 테스트를 마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삼성전자에 수출하던 일본 업체도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아산의 팸테크놀로지 공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일본 모리타화학으로부터 수입한 불산으로 고순도 불화수소를 만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납품해 왔습니다. 고순도 불화수소는 반도체를 깎는 핵심 소재입니다. 그런데 이달부터 일본산이 아닌 중국 DFD사의 .. 2019. 8. 29.
중국, 지소미아 첫 공식논평 "주권국가 권리" 다음 네이버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구체적 언급 삼가..사실상 환영 분위기 "협력은 한반도 평화에 도움돼야" "제3자(중국) 이익 훼손해선 안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으나 “주권 국가의 권리”라는 첫 공식 논평을 내놓았다. 사실상 인정하고 환영하는 분위기로 해석된다. 중국은 2016년 지소미아 체결 당시부터 강력 반발해왔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관련 소식을 들었다”며 “군사·안전에 관한 협력을 시작하고 끝내는 것은 주권국가의 독립적인 권리”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 당사국들의 협력은 지역 안정과 평화, 한반도 평화 과정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이뤄.. 2019. 8. 23.
'대일민국'이라고? 누리꾼 주장에 발끈한 나경원 다음 네이버 광복절 경축식 불참 후 충칭 임시정부 찾아 방명록 작성 일부 누리꾼 “대일민국으로 읽혀”라지만. 나 원내대표측 “원래 필체일 뿐.. 의도적 왜곡”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광복절날 중국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작성한 방명록이 16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나 원내대표가 방명록에 ‘대한민국’을 ‘대일민국‘이라고 적었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과 방명록 사진이 공개되면서다.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일본’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뒤 도마에 올라 “의미 없는 단순한 습관”이라 해명한 직후라 더욱 논란이 이는 모습인데, 나 원내대표측은 “의도적인 왜곡“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나 원내대표는 15일 열린 제74회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 2019. 8. 16.
한일 외교장관 '설전'..싱가포르·중국까지 日 공개 비판 다음 네이버 [앵커] 오늘(2일) 국제회의 참석한 한일 외교장관이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강경화 장관이 강하게 일본을 비판하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왜 불만인지 모르겠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지켜본 중국과 싱가포르, 태국의 외교장관들도 잇따라 일본의 조치를 공개 비판했습니다. 이례적인 일입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의 '백색 국가 제외' 결정 발표 한 시간 뒤, 아세안국가들과 한중일 세 나라의 외교장관회의에서 마주한 한일 외교장관. 강경화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작심한 듯 일본을 비판했습니다. 일본이 일방적이고 임의적인 방법으로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한 겁니다. [강경화/외교부 장관 : "우리는 일본이 한국의 일부 주요 수풀 품목을 제한하는.. 2019. 8. 2.
"사실상 모든 소재·부품이 대상"..'불확실성' 속 대안 있나? 다음 네이버 [앵커] 내일(2일) 실제로 우리나라가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 그 여파는 우리 산업 전반에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무기 전용 가능성이 있는 전략물자뿐 아니라 비전략 물자도 통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소재와 부품 조달이 어려워질 수도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 통신업종 기업인들이 정부 설명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 [전자업체 관계자 : "확대 해석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왔어요)."] 백색국가에서 빠지면 어떻게 될지 불확실성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박강민/대덕전자 MLB영업팀 차장 : "(규제 자체가) 한국에서 결정하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 어떤 구체적 이유 없이.. 2019. 8. 1.
중국인 여행객 소시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발견 다음 네이버 농식품부 "해외서 축산물 반입하지 말아 달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중국 선양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온 돈육가공품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전자의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형과 같은 형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부위 중 일부만 검출되어 감염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 여행객이 휴대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면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게 된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휴대해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 .. 2019. 7. 30.
국방부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日주장에 정면 반박(종합) 다음 네이버 러, 영공 침범에 日 군용기 출격..한일 '영토 전쟁' 확전 우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김세현 기자 = 국방부는 지난 23일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에 우리 군이 대응한 것을 두고 자신들의 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한 일본을 향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24일 반박했다. 최현수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입장자료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어제 독도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에 대해 우리 공군이 대응작전을 수행한 것을 두고 자신들의 영공을 침범했다고 언급했다"며 "일측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며 "독도에 대한 어떠한 외부의 침범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엄.. 2019. 7. 24.
러시아·중국 "한국 영공 침범 아니다" 발뺌 (종합) 다음 네이버 러 국방부 "자국 군용기, 한국 전투기로부터 위협" 중국 외교부 "카디즈, 한국 영공 아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중국과 러시아 정부가 23일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3대가 한국방공식별구역(카디즈·KADIZ)과 독도 인근 영공을 수차례 진입했다는 한국군 발표에 대해 "해당 지역은 한국 영공이 아니다"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중국은 카디즈가 한국의 영공이 아니라고 강변했고, 러시아는 한국 공군 전투기로부터 위협을 당했다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카디즈는 영공이 아니며, 모든 국가가 그곳에서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영공을 무단 침범했다는 한국군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러시아 국.. 2019. 7. 23.
외교부, 中·러 초치해 카디즈 침범 항의.."재발방지 촉구"(종합) 다음 네이버 러 초치 모두발언 공개..영공 침범 엄중성 고려 추궈홍 中대사는 비공개로 윤순구 차관보 면담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외교부가 23일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침범한 데 대해 각각 주한 중국대사와 주한러시아 대사대리를 초치해 항의했다. 윤순구 차관보는 먼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KADIZ 무단 침범 행위에 대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이후 3시에는 막심 볼코프 주한 러시아대사 대리를 초치하고 영공 침범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윤 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급하게 예정도 없이 초치한 것은 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와 우리 영공 침범에 대해서 엄중한 항의의 뜻을 .. 201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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