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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자살' 40대 가장이 또 죽었다..쿠쿠홈시스에서 벌어진 일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과로 자살, 한 해 수천 명이 과로 자살로 내몰리고 있다는 추정만 있을 뿐 공식 통계는 없습니다. 오늘은 유명 가전 업체 쿠쿠홈시스의 사례입니다. 이 회사 개발팀의 40대 가장이 이달 초 스스로 생을 정리했습니다. 회사는 인정하지 않지만 그가 실적 압박과 직장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증언, 그리고 관련 녹취를 MBC가 입수했습니다. 과연 숨진 이, 개인의 문제였는지.. 먼저 차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 4일. 경기도 시흥의 쿠쿠홈시스 직원 숙소에서 40대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기술연구소 상품개발팀 최 모 과장. 그는 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팀장의 폭언과 괴롭힘이 그를 죽음으로 몰았다는 .. 2022. 2. 23.
"괴롭힘 모두 사실" 결론에도 고작 정직 3개월.."잘못 뉘우쳐서"?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고인의 충격적인 유서 내용은 회사 측의 조사에서도 사실로 드러났고,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는 것도 확인됐습니다. 그런데도 회사 측은 관련자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면서, 고작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어서 손하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MBC가 입수한 당시 사건 조사 보고서입니다. 세아베스틸의 의뢰를 받아 한 노무법인이 한 달 간 관련 직원 15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유서 내용은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관련 직원 5명은 "'상관인 지 씨가 신입사원들을 모아 놓고 '문신 검사를 하겠다'며 옷을 모두 벗게 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습니다. 유 씨의 입사동기는 "지 씨가 '문신 있는 사람 있냐'고 물어, 유 씨를 포함해 '없다'고 답했.. 2022. 1. 24.
"2조 벌었는데 과자값 5000원씩 받았습니다"..분노 터졌다 다음 네이버 국책은행인데 시중은행인 기업은행 시중은행 성과급 잔치에서 소외 새해 다과비 명목으로 1인당 5000원씩 지급 "시중은행 만큼 일했는데.." 저조한 성과급 불만 국책은행 기준 적용에 희망퇴직도 어려워 지난해 시중은행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직원들의 성과급 규모가 역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시중은행과 별반 업무는 다르지 않았음에도 저조한 급여 인상에 연초에 1인당 5000원의 다과비를 지급해 공분을 사고 있는 은행이 있다. 바로 IBK기업은행이다. 15일 기업은행 직원들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직원들은 연말 성과급을 한 푼도 못받는데다 1%도 안되는 급여 인상이 확정되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도화선이 된 건 노조가 .. 2022. 1. 16.
구청 공무원이 2만원에 팔아 넘긴 주소..'신변보호 가족 살해'로 다음 네이버 신변보호를 받던 피해자의 가족을 찾아가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석준(25)씨에게 집 주소를 알려준 흥신소에 개인정보를 넘긴 이가 현직 구청 계약직 공무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형사부(부장 이성범)는 흥신소 업자에게 2년간 개인정보 1101건을 넘기고 그 대가로 3954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ㄱ(40)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뇌물수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씨에게 피해자 개인정보를 넘긴 흥신소 직원 2명도 구속 상태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 ㄱ씨는 수원시 권선구청 소속 계약직 공무원으로, 검찰은 그가 도로점용 과태료 부과 업무를 위해 부여된 차적조회 권한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ㄱ씨는 .. 2022. 1. 10.
"폰 잃어버려 전재산 다 털렸다, 카카오페이에 미치기 직전" 다음 네이버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한 시민이 실수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가 전 재산을 몽땅 잃어버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카오페이 보안 뚫림으로 전 재산 날려 경찰서 갔다 온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사회초년생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지난 4일 퇴근길에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며 운을 뗐다. A씨는 “30~40분 동안 주변을 뒤졌지만 휴대전화를 결국 찾지 못하고 집으로 왔다”며 “다음날 오전 지인에게 공기계를 받고 유심을 꽂았는데 이날 새벽 7차례에 걸쳐 카카오페이 580만원이 충전된 것과 약 577만원이 이체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페이 금융고객센터로 전화했더니 수사기관에 신고부터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2022. 1. 9.
"모른 척 도망"..'확' 놔버린 기구에 안와골절, 과실은? [영상] 다음 네이버 "추 무게 버티고 내려야 하는데.." 그대로 놔버린 손잡이에 '안와골절' 한문철 "안전거리 확보하지 않은 헬스장 잘못이 커"..과실비율 '2:2:6' 구독자 3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김계란이 과거 헬스장에서 발생한 위험천만한 사고의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내린 과실비율에 대한 명료한 답변이 화제다. 김계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지난 9일 ‘얼굴 뼈 골절 사고 내고 도망간 회원님, 진짜 화가 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2019년 9월 경기도의 한 헬스장에서 발생한 사고가 담겨있다. 당시 헬스장 직원이었던 제보자가 보낸 사고 영상을 보면 남성 회원 A씨는 헬스장에서 ‘펙덱플라이’ 기구로 운동을 하고 있다. 이 기구는 추.. 2021. 12. 11.
판촉비용 떠넘기기..'갑질' 홈쇼핑 7곳에 과징금 41억 다음 네이버 [앵커] 국내 대형 홈쇼핑 업체들이 납품업체에 이른바 '갑질'을 벌이다 적발됐습니다. 판촉비용을 떠넘기거나 납품회사 직원을 공짜 모델이나 방송 게스트로 활용했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는 7개 홈쇼핑 업체에 과징금 4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최대 홈쇼핑 업체인 'GS 숍'. 사은품 제공 같은 판촉 행사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하지만 판촉 비용은 GS 숍의 몫이 아니었습니다. 서면약정도 없이 납품업체에 떠넘겼습니다. 또, 파견조건을 약정하지 않은 채 납품업체 직원을 게스트나 시연 모델로 활용했습니다. GS 숍을 포함해 대형 홈쇼핑 7개 회사 모두가 같은 위법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시망에 걸렸습니다. 업계 전반에 불공정 행위가 만연해 있었던 셈입니.. 2021. 12. 5.
'광명 신도시 투기' LH 직원 1심 무죄.."검찰 수사 부족" 다음 네이버 [앵커]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혐의로 처음으로 구속됐던 LH 직원 등 3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활용한 '내부 정보'에 대해 검찰의 조사가 부족해 범죄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LH 땅 투기 의혹은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사건인데, 직원들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신도시 땅에 투기한 혐의로 구속됐던 LH 직원 정 모 씨 등 3명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검사가 공소사실에서 언급한 '내부정보'에는 LH가 직접 사업을 시행한다는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며, 이 정보를 이용해 A 씨가 지인과 투기를 공모했다는 범죄가.. 2021. 11. 9.
마약·짝퉁 단속 일선인데..'딴 짓' 하는 세관 직원들 / 영상 속 마약탐지견..주로 묶인 채 앉아 멍때리기 마약·짝퉁 단속 일선인데..'딴 짓' 하는 세관 직원들 다음 네이버 내부자가 제보한 '근무태만 의심' 영상 살펴보니.. [앵커] 추적보도 훅, 제보 영상을 보며 시작하겠습니다. 잡담을 하고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합니다. 그 사이에 운반기 위로는 수많은 우편물이 지나갑니다.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국제우편을 검사하는 세관의 모습입니다. 특히 마약 밀반입을 걸러내는게 중요한 역할입니다. 영상을 제보한 내부고발자는 '근무태만'으로 의심되는 세관 직원들의 행동들을 보다 못해 지난달까지 5개월간 매일 찍어놨다고 합니다. 그 영상들을 뉴스룸에 보내왔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 관세청 직원이 고개를 숙이고 휴대전화를 보고 있습니다. 뒤늦게 자리에 앉은 다른 직원도 자..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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