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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1

'전자발찌 연쇄살인' 강윤성 검찰 송치.."성관계 문제로 살해한 게 아냐" 다음 네이버 [앵커]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6살 강윤성이 경찰에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찰서에서 이동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마스크 벗고 사과할 생각 없습니까? 여전히 반성 안 하십니까?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할 말 없습니까? [강윤성] 피해자분과 그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기자] 범행 언제부터 계획하셨어요? 언론 보도 뭐가 잘못됐다는 겁니까? [강윤성] 사실관계와 다르게 보도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기자] 어떤 점이 사실관계와 다릅니까? [강윤성] 성관계 문제로 살해한 게 아닌데 처음에 이틀 동안 보도, 제가 성관계 거부해서 목졸라 살해했다는 보도가 잘못된 겁니다. [기자] 그럼 범행 동기는 돈 때문입니까? [강윤성] 네, 맞습.. 2021. 9. 7.
"내일보자" 당근마켓 실랑이..친구 7명 데려온 10대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만난 판매자와 시비가 붙어 흉기까지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금천구에서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판매자 10대 B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 전날 B군을 만나 한 명품 브랜드 반지갑을 9만원에 구매했다. 물건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간 A씨는 B군에게 연락해 "제품이 실물과 다르고 하자가 있는 것 같다. 진품 여부가 불분명하다"며 환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군은 A씨에게 "담배나 피우라"며 4500원을 송금하는 등 조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다음날 만나기로 하.. 2021. 8. 30.
무릎꿇고 우산 들게 한 기자들, 다들 어디로 숨었나 다음 네이버 [기자수첩] 법무부 차관의 '황제 의전' 논란.. 직접 본 기자가 말한다 [충북인뉴스 최현주] '정말 올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던 377명의 아프간인들 입국은 성공적이었다. 정부당국의 긴밀하고도 치밀한, 이른바 '미라클 작전'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고 더구나 진천군민들의 환영의 메시지까지 더해지면서 품격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이 된 듯 뿌듯함도 들었다. '황제의전' 실상은 그런데 뜻밖의 논란이 터졌다. 이른바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황제 의전' 논란이다. 지난 27일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소 직후 강 차관이 브리핑을 진행했는데 브리핑을 하는 동안 강 차관에게 우산을 씌워준 직원의 자세 때문이다. 비가 오는 가운데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강 차관에게 우산을 씌워 .. 2021. 8. 28.
7m 높이서 여성 크레인 기사와 충돌.."다 대가X 깨져!" 다음 네이버 靑청원도 등장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노동조합원들이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한 여성 기사가 다른 노조원들에 의해 7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떨어질 뻔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네다섯 명의 남성 노조원들이 다른 노동조합에 속한 여성 기사 A씨를 7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끌어 내리려 몸싸움을 벌였다. 한국노총 소속인 A씨가 현장에 출근해 타워크레인에 올라가려 하자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내가 맡은 일”이라며 이를 저지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노조원들이 타워크레인에 매달려 있는 A씨의 어깨를 짓밟고 몸을 짓누르는 등 A씨를 크레인에서 떨어뜨리려 해 자칫 추락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다고 한국노총 측은 설명했.. 2021. 4. 2.
의암호 참사, 무리한 작업지시 여성 공무원들이 했다?[팩트체크] 다음 네이버 "담당 과장과 국장 등이 현장 인근에 있었고 출산휴가 중이던 남자 주무관이 연락을 받고 나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춘천시 담당계 구성이 여성 계장, 여성 차석 그리고 숨진 이 주무관이 2년차인 막내였다" 춘천 의암댐 선박 사고를 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글들이다. 사고를 당해 숨진 이모(32) 주무관에게 지시를 한 공무원들이 따로 있는데 춘천시에서 숨기고 있다는 주장들이다. 확인결과 일부는 맞고 일부는 아직 조사·수사 중이어서 확인을 할 수 없었다. 우선 담당계에서 숨진 이 주무관만 남성이고 나머지 2명인, 담당계장 A씨와 주무관 B씨는 여성 공무원이란 점은 사실이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인공수초섬 등을 관리하는 부서는 춘천시 교통환경국 환경정책과다. 환경정책과는 과장을 포함해 모두 1.. 2020. 8. 11.
정의연 "압수수색 후 고인 고통"..검찰 "당시 고인 현장에 없어" / "쉼터 소장, 검찰 압수수색때 집에 있었다" 첫 증언 다음 네이버 검찰 "압수수색 협의는 변호인과만..협의에 따라 집행" 윤미향 "검찰이 들이닥쳐 압수수색..매일같이 압박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한유주 기자 = 서울서부지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의 소장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쉼터 압수수색 당시 고인(故人)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측은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고인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정의연의 '평화의 우리집'(마포 쉼터)를 관리하는 소장 A씨(60)는 전날인 6일 오후 10시30분쯤 주거지인 파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유서는 없었으며 현재로서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고.. 2020. 6. 9.
오늘 이천 물류창고 화재 1차 합동감식..인명수색도 계속 진행 다음 네이버 관계기관 합동감식 오전 10시30분 시작 정확한 화재 경위 등 사실관계 전반 파악 현재까지 사망자 38명..중상자 8명·경상자 2명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38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정밀 합동감식이 30일 진행된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1차 합동 감식을 벌인다.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15명, 국립과학수사대 8명, 한국전기공사 5명, 한국가스공사 3명, 소방 10명 등 총 5개 기관 4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 상황에 따라 시작 시간과 참여 기관은 변동될 수도 있다. 경찰 등은 이날 감식에서 우선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한 작.. 2020. 4. 30.
대구 신천지 확진자 다수, 센터 입소 거부.."방역 방해"(종합) 다음 네이버 권영진 대구시장 "돈 내는 것보단 방역대책에 협조하라" 진단검사도 의도적 거부.."방역 활동 방해와 다름없어" (서울·대구=뉴스1) 문창석 기자,정재민 기자,정상훈 기자,남승렬 기자 = 대구 신천지 교인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를 거부하고 있다는 상황이 공개됐다. 대구시는 또 신천지가 기부한 100억원의 성금을 거부했다. 신천지에 대한 경고와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차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오늘은 신천지 교인들에게 엄중한 경고와 간곡한 호소를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어제 신천지 교회에서 대구사회공동복지모금회에 100억원의 성금을 기탁한다고 했다"며 "대구시와 대구광역시공동모금.. 2020. 3. 6.
공보의들의 헌신.."방호복 교체에만 30분, 하루에도 여러번 입고 벗고.." 다음 네이버 200명의 히포크라테스들..이들이 대구의 희망 주 52시간 넘어 주 7일 근무 하루 출장비 14만5000원 돈 아닌 사명감으로 뜁니다 환자 한명 코로나 검사하면 전신 덮는 방호복 갈아입어야 확진자 노출로 격리된 의사들 인력부족에 되레 미안한 마음 "내가 왜 검사를 받아야 하나. 나는 아무 확진자와도 접촉 안 했다." 대구시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자들이 머무는 가구마다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검사 대상자들과 실랑이를 벌인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전혀 없는데 왜 찾아왔느냐는 신자들 반발이 이어진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패닉'에 빠진 대구 시민들을 돕고자 긴급 파견된 200명의 공보의를 이끌고 있는 김명재 대한공중보..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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