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잡아주세요” 무인점포 상습절도범 경찰 추적
인상착의 공개 불구 절도 이어가
최근 강릉지역에서 무인점포 절도 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범인 검거에 나섰다.
23일 강릉경찰서는 지난 3월 17일 오후 10시 40분 쯤 강릉시 유천동의 한 밀키트 무인점포에서 약 5만원 가량의 밀키트를 훔친 여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잔액부족 카드로 결제하는 척 한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앞서 지난 2월 17일 A씨는 같은 수법으로 같은 매장에서 5만원 가량의 밀키트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매장 점주 김모(57)씨는 “지난 2월 모자를 쓴 여성이 물건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돼 매장 내 ‘꼭! 잡아주세요!’라는 문구와 CCTV화면 캡쳐 사진을 부착했는데 범인이 그마저도 떼어가는 모습이 CCTV에 잡혀 소름이 끼쳤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신고가 접수된 후 CCTV 동선을 따라 지역 대학가 원룸가를 중심으로 범인을 추적 중”이라고 했다. 황선우
강원도 강릉에서 무인점포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사람을 경찰이 추적중이라 합니다.
그 절도범은 한번도 아니고 이미 같은 매장에서 절도를 했던 인물이었네요.. 더욱이 자신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떼어가며 절도를 멈추지 않는걸 보면... 반드시 잡아야 할 필요가 있죠.. 이런 식으로 다른 무인매장에서도 절도행각을 벌였을 가능성이 클테니까요.
나중에는 굶어서 그렇다..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했다.. 뭐 이런 생계형 범죄다 라는 식으로 변명을 하지 않겠나 싶으니.. 일단 잡아놓고 왜 절도행각을 벌였는지 이유나 좀 들어봤음 좋겠군요. 물론 훔친 물건 값 100% 배상은 당연히 하고 난 뒤에 말이죠.
반드시 잡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