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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평균 소득 변호사의 2.3배…전문직과 근로자 간 소득 격차 갈수록 커져

체커 2023. 10. 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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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가운데 의사의 1인당 연평균 사업소득이 2억7000여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 순위 두 번째와 세 번째인 회계사와 변호사보다 약 2.3배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전문직 사업자와 근로소득자 간 소득 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백분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문직 업종 중 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이 포함된 의료업종 종사자 7만6673명이 얻은 소득(총수입에서 필요경비 차감)은 총 20조5969억원으로 1인당 사업소득은 2억6900만원이다. 이는 다른 전문직 1인당 사업소득 평균을 월등히 앞서는 수준이다. 

총 9개 업종의 전문직 1인당 평균 사업소득을 보면 의료업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회계사업종이 1억1800만원으로 의료업종 종사자 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뒤이어 변호사업종 1억1500만원, 변리사업종 9300만원, 세무사업종 8100만원, 관세사업종 6400만원, 법무사업종 4800만원, 건축사업종 4300만원 그리고 감정평가사업종 28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 전문직 사업소득자 구간에서는 변호사업종의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 변호사업종 소득자는 62명으로 이들의 총 사업소득은 2192억원이었다. 1인당 평균 35억3500만원 꼴이다. 의료업종의 상위 1% 소득자는 766명으로 총소득금액은 1조9885억으로 집계돼 1인당 평균 25억9600억원으로 파악됐다. 변호사업종의 전체 평균소득과 상위 1% 구간의 소득 격차는 30.7배이며 의료업종의 전체 평균소득과 상위 1% 구간의 소득은 9.6배의 격차를 보였다.

2021년 집계된 9개 전문직 사업소득자 총인원은 11만1736명이며 총 사업소득은 23조1263억원으로 1인당 2억697만원 수준이다. 2017년 전문직 종사자 사업소득의 1인당 평균액 1억6634만원에서 24.4% 증가한 규모다.

반면 2021년 근로소득자 1995만명의 총급여는 803조2086억원으로 1인당 평균 4024만원이었고 이는 5년간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종의 사업소득이 근로소득보다 10%포인트 높게 증가한 것이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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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만 봐선... 사실 이 보도내용을 전적으로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의사들 전체의 평균을 낸 것이기 때문이죠.. 거기다.. 의사들의 전공에 따라... 소득도 천차만별이니까요..
 
다만...다른 전문직보다는 그나마 소득이 좋다는 것은 믿을만하고.. 거기다..

상위 1% 변호사업종 소득자는 62명 [후략]

의료업종의 상위 1% 소득자는 766명[후략]

의료업종의 소득이 꽤 괜찮다는건.. 저 상위 1%에 해당되는 인원수가 더 많으니... 의사들이 돈을 잘버는 직종이라는건 믿을만하죠..
 
이렇게 소득이 많고.. 특히나.. 전공까지 바꾸는 의사들도 있기에.. 의사직은 돈 잘버는 직업이 맞고.. 그래서 그리도 의대를 기를 쓰고 갈려하고.. 의사면허를 어떻게든 딸려 하고...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의료사고를 내도.. 어떻게든 의사면허를 지킬려 하는 것도.. 결국 저렇게 돈 잘버는 직종이니 그리도 집착하는거 아닐까 예상도 되죠.. 
 
그래서... 지금도 그리도 의대정원 확대를 막아.. 의사수를 관리하고.. 수술실 CCTV 설치 운영도.. 환자와 보호자가 녹화하자고 하고.. 수술실내 들어가는 의사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도록 제약을 두게끔 로비를 벌인 것으로 의심되는 결과도.. 다 돈 잘버는 직종.. 사수하기 위함이라는 것도 예상이 되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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