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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2231

"경례!" "정의는 살아있습니다" 가결 순간 방청석서 '필승!' 다음 네이버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 빨간색 해병대 티셔츠를 맞춰 입은 남성들이 십여 명 앉아 있습니다.비장한 표정으로 본회의장을 응시하는 이들은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앞서 박정훈 대령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며 '채상병 특검 추진'을 강력히 요구해 왔습니다.드디어 야당 주도로 표결에 부쳐진 '채상병 특검법'.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김웅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퇴장한 가운데 재석 168명 의원 만장일치로 의결됐습니다.[김진표/국회의장] "재석 168인, 찬성 168인으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특검법 가결 순간 예비역들은 동시에 상기된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경례를 합니다."경례! 바로."국회 관계자들이 착.. 2024. 5. 2.
“김진표 의장 직권으로 개회”… 野, 내일 단독국회 밀어붙이기 다음 네이버 국힘과 오늘 막판 협상 진행“순방 저지” 밝히며 의장 압박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2일 본회의를 단독으로 여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 역시 여야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민주당 요구를 수용해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자당 출신 의장을 압박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오전 비공개 회동을 갖고 막판 협상을 진행했다. 양당은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영장 청구권 의뢰 등이 쟁점인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경우 합의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채 상병 특검법과 전.. 2024. 5. 1.
윤 대통령 “2840만 근로자께 감사…경제·사회 발전 원동력”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2840만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적었습니다.이어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글쎄요..  [세상논란거리/사회] - 주 92시간 바짝 일하라?..과로사회 막을 주 52시간제 무력화[세상논란거리/사회] - .. 2024. 5. 1.
'많이 듣겠다'더니... "윤 대통령이 85% 말했다" 다음 네이버 [영수회담] 135분 만남 끝 빈손... 이재명 "답답하고 아쉬웠다", 조국 "사진 찍으러 만났나"[박소희 기자]모두가 '협치의 시작'을 기대했지만, 두 사람의 '이견'만 확인한 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끝났다. '많이 듣겠다'던 약속과 달리 '말하기'로 일관한 윤 대통령의 모습을 두고 이 대표는 "답답하고 아쉬웠다"고 했다. 이날 배석했던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회담 후 국회 본청에서 취재진을 만나 비공개 회동을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먼저 "영수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윤 대통령의)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 특히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 2024. 4. 29.
외통수 걸린 與 '채 상병 특검법'... '이탈표' 나오면 자중지란 다음 네이버 민주당, 5월 본회의에서 재표결까지 추진 강공국민의힘, 본회의 상정 반대 외치며 이탈표 단속22대 국회로 넘기면 8명 이탈해도 거부권 무력화 '채 상병 특검법'을 놓고 국민의힘이 외통수에 걸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소집 요구한 내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단 상정을 막고 단일대오를 유지하는 것이 급선무다. 하지만 총선 민심을 거스르고 표단속에 나섰다가 당내 이탈표라도 나오면 자중지란에 빠질 우려가 커졌다.그렇다고 법안 통과를 방관할 수는 없는 처지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특검법을 저지하더라도 22대 국회가 문제다. 총선에서 거대 야권과 의석 차가 더 벌어진 만큼 국민의힘 의원 일부만 찬성표를 던져도 윤 대통령의 거부권은 무력화된다. 여당이 채 상병 특검 정국에서 오.. 2024. 4. 28.
민주, 쟁점 법안 단독 처리…여 "거야 폭주" 야 "총선 민심" 다음 네이버 거대 야당, 총선 후 양곡관리법·민주유공자법 등 단독 의결5월 본회의 개최 두고 협상 난망…'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여 "국민이 입법 폭주권 줬나…숙제하듯 날치기 처리 안 돼"야 "총선 민의 따라 의사일정 협조해야"…대여 압박 수위↑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임기를 한 달여 남긴 21대 국회가 협치보다는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선거에서 압승한 거대 야당이 총선 민심에 힘 입어 상임위에서 쟁점 법안들을 잇따라 단독 처리한 데 이어 5월2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처리까지 예고한 가운데, 여당은 시급한 민생 법안이 아니면 합의할 의사가 없다며 '본회의 보이콧'을 암시하고 있다. '소수 여당 대 거대 야당' 구도가 22대에도 이어지면서 21대에 이어 국회가 .. 2024. 4. 24.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비선 논란' 등 대통령실 내부 쇄신 임무도 다음 네이버 尹 직접 발표…"용산 참모·당·야당·언론·시민사회 등 원활한 소통 기대" 정진석 "국민의 눈높이·객관적 관점서 대통령께 말씀드릴 것"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5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부의장 출신으로 정무감각과 경륜을 겸비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정 신임 실장 임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이 아니라 당, 야당, 언론, 시민사회 등 모든 부분에 원활한 소통을 하면서 잘 직무를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신임 비서실장에겐 4·10 총선 참패 이후의 대통령실 내부 쇄신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총선 패배 직후 윤 대통령은 국정 쇄신.. 2024. 4. 22.
정부 "절반 감축" 후퇴에도 의료계 "원점 재검토"…교수 사직도 예정대로 다음 네이버 "1천 명 줄이는 것, 합리적 대안이나 의료계 배려 아냐" [앵커] 정부가 내년에 입학하는 의대생 숫자를 대학별로 늘어난 정원의 최대 절반까지 줄일 수 있게 했지만, 의료계는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의대 교수들도 예정대로, 닷새 뒤부터 의료 현장을 떠나겠다고 했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가 오늘(20일) 오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부가 의대생 증원 규모를 적게는 1천명까지 줄일 수 있게 한 뒤에 열린 첫 회의인데, 의료계는 "달라진 게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어제 의사협회는 세계의사회 회장단과 만나 정부의 방침이 설득력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임현택/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 (어제) : (증원)결정 과정이 얼마나 주.. 2024. 4. 20.
민주당 "선거방송 심의? MBC 보복 위원회" 다음 네이버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정당·단체 민원 100% '국민의힘공언련' 제기 국힘 민원 67%, 공언련 민원 68% MBC에 집중…"언론 탄압 첨병"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의 정당·단체 민원 180여건이 전부 국민의힘과 보수성향 언론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에서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원의 대부분은 MBC를 향했다. 파장이 예상된다. 한겨레는 19일 “이들은 주로 MBC 시사보도프로그램을 겨냥해 집중적으로 민원을 냈고, 선방위는 이를 그대로 안건 상정해 '역대급' 법정 제재를 남발하며 '표적 심의·과잉 제재' 논란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또 “공언련 민원의 경우, 현 선방위에 공언련 관련 인사가 2명이나 속해 있어 '이해 충돌' 비판을 피할 수 ..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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