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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9561

외통수 걸린 與 '채 상병 특검법'... '이탈표' 나오면 자중지란 다음 네이버 민주당, 5월 본회의에서 재표결까지 추진 강공국민의힘, 본회의 상정 반대 외치며 이탈표 단속22대 국회로 넘기면 8명 이탈해도 거부권 무력화 '채 상병 특검법'을 놓고 국민의힘이 외통수에 걸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소집 요구한 내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단 상정을 막고 단일대오를 유지하는 것이 급선무다. 하지만 총선 민심을 거스르고 표단속에 나섰다가 당내 이탈표라도 나오면 자중지란에 빠질 우려가 커졌다.그렇다고 법안 통과를 방관할 수는 없는 처지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특검법을 저지하더라도 22대 국회가 문제다. 총선에서 거대 야권과 의석 차가 더 벌어진 만큼 국민의힘 의원 일부만 찬성표를 던져도 윤 대통령의 거부권은 무력화된다. 여당이 채 상병 특검 .. 2024. 4. 28.
‘빨간 날’ 일하는 것도 서러운데 “근로자의날? 연차 쓰라니”.. “쉴 권리, 무엇?” 다음 네이버 정규직 vs 비정규직.. ‘공휴일 쉴 권리’격차 2배 수준.. “상대적 박탈감 심화”유급휴일 줄어.. “개인 연차 차감까지” # “3·1절, 광복절 같은 ‘빨간 날’ 쉬는 것을 연차 휴가로 처리하겠다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직장인 A씨)# “(사측에서) 1년 연차가 15일인데, ‘근로자의날’이나 대체공휴일 등 ‘빨간 날’을 공용 연차로 사용하고 이날들을 뺀 나머지만 연차로 써야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직장인 B씨)SNS를 통해 직장갑질 119측에 들어온, 말로만 ‘빨간 날’에 그친 기업 내 사례들입니다.이처럼 ‘근로자의날’ 등, 흔히 ‘빨간 날’이라 불리는 공휴일을 유급으로 쉬는 직장인이 줄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유급휴일로 보장받는 경우가 10명 중에 6명꼴에 그쳤.. 2024. 4. 28.
미리 선점하고 방치하고...해변 '텐트 알박기' 시작 다음 네이버[앵커]날씨가 더워지면서, 바다를 찾는 분들도 점점 늘어날 텐데요.일부 해변에는 미리 텐트를 쳐놓은 이른바 '알박기'나 방치된 텐트, 쓰레기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해마다 반복되면서, 주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JCN 울산중앙방송 전동흔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늦은 주말 저녁,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의 텐트가 해변을 메우기 시작합니다.일부 시민들은 화로대에 장작을 넣고 불까지 피워 놓습니다.평일 낮에 다시 찾은 해변.사람은 없지만, 돌을 넣은 주머니로 단단히 고정된 텐트가 해변에 우두커니 서 있고 차량 뒤에 연결하는 캠핑카도 근처에 주차돼 있습니다.캠핑하기 좋은 곳을 선점하기 위한 일명 알박기, 장박 텐트입니다.주말 캠핑족이 남겨놓은 텐트를 두고 동네 주민들은 불만을 호소합니다.. 2024. 4. 27.
논밭에, 국유지에 '불법' 파크골프장…단속 손 놓은 정부·지자체 다음 네이버[앵커]공원 같은 소규모 공간에서 골프를 즐기는 '파크 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파크골프장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법인데도 아랑곳 않고 골프장을 만들거나, 무단으로 국유지까지 확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탁 트인 잔디밭 위로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사방에서 경쾌한 공소리가 이어집니다.[딱딱. 가자. 간다.]경북 성주군에 있는 사설 파크골프장입니다.파크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최근 이런 골프장이 크게 늘었습니다.[파크골프장 이용객 : 재밌어요. 저 50대인데 50대도 해야 돼요. 일반 골프보다 이게 힘이 더 많이 들어요.]그런데 시설 절반 가까이 불법입니다.논과 밭이던 땅을 허가받지 않고 파크골프장으로 용도변경 한 겁니다.2만 7000㎡ 넘게 무단 확장했습니.. 2024. 4. 26.
고층 아파트서 날벼락…"하늘서 여러 개 떨어져" 주차장 발칵 다음 네이버 지난해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이 어린아이가 던진 돌에 맞아 숨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아파트 고층에서 누가 화분을 던졌다고요?네, 해당 아파트 11층에 거주하고 있던 50대 여성 A 씨가 베란다에 있는 화분을 아래로 던진 건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그제(24일) 오전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7대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A 씨는 아파트 11층인 자기 집에서 화분 여러 개를 던져 주차돼 있던 차량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피해 차량들은 유리창이 깨지고 보닛이 찌그러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정신 병력이 있는 걸로 알려졌으며, 최근 증세가 심해졌다는 가족의 증언에 따라 인근 병원에 응급입원 조.. 2024. 4. 26.
연 끊고 살다가 동생 사망하자 돈달라며 나타난 큰 형, 고인 재산 못 받는다 다음 네이버 헌법재판소가 고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형제 자매에게 최소 상속 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에 대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25일 헌법재판소는 유류분 제도에 대한 위헌법률 심판과 헌법소원에 대해 일부 위헌 및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이날 형제 자매 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부모와 자녀)의 법정상속분을 규정한 부분도 상속의 상실 사유를 규정하지 않아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졌다.유류분 제도란 유족들이 고인의 유산 중 일부를 받을 수 있도록 법이 규정한 최소 상속금액이다. 1977년 도입된 이래 특정인이 상속분을 독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로 작용했다. 현행 민법은 고인의 자녀와 배우자에게 각각 법정상속분의 2분의 1,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씩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만약 .. 2024. 4. 25.
민주, 쟁점 법안 단독 처리…여 "거야 폭주" 야 "총선 민심" 다음 네이버 거대 야당, 총선 후 양곡관리법·민주유공자법 등 단독 의결5월 본회의 개최 두고 협상 난망…'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여 "국민이 입법 폭주권 줬나…숙제하듯 날치기 처리 안 돼"야 "총선 민의 따라 의사일정 협조해야"…대여 압박 수위↑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임기를 한 달여 남긴 21대 국회가 협치보다는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선거에서 압승한 거대 야당이 총선 민심에 힘 입어 상임위에서 쟁점 법안들을 잇따라 단독 처리한 데 이어 5월2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처리까지 예고한 가운데, 여당은 시급한 민생 법안이 아니면 합의할 의사가 없다며 '본회의 보이콧'을 암시하고 있다. '소수 여당 대 거대 야당' 구도가 22대에도 이어지면서 21대에 이어 국회가 .. 2024. 4. 24.
미국 연례인권보고서‥한국 표현의 자유 침해 문제 지적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앵커 ▶미국 정부가 매년 발간하는 인권보고서에서 한국의 주요 인권 문제로 표현의 자유 문제가 거론됐습니다.뉴스타파의 김만배 인터뷰 보도를 언급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를 인용한 방송사들에게 과징금을 내린 사실도 보고서에 담았습니다.워싱턴 김수진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는 2023년 인권보고서에서 한국의 중요한 인권 문제로 표현의 자유 침해와 정부 부패 등을 꼽았습니다.먼저 표현의 자유 침해 사례로 과거 북한으로 전단을 보내는 게 금지됐던 것을 언급했습니다.문재인 정부가 북한으로 전단을 보낸 시민단체의 법적 지위를 박탈해, 작년 5월 대법원이 이를 표현의 자유 침해로 판결했다고 적었습니다.보고서는 또 명예훼손죄로 인한 표현의 자유 침해 사례도 .. 2024. 4. 24.
“꼭 잡아주세요” 무인점포 상습절도범 경찰 추적 다음 네이버 인상착의 공개 불구 절도 이어가최근 강릉지역에서 무인점포 절도 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범인 검거에 나섰다.23일 강릉경찰서는 지난 3월 17일 오후 10시 40분 쯤 강릉시 유천동의 한 밀키트 무인점포에서 약 5만원 가량의 밀키트를 훔친 여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잔액부족 카드로 결제하는 척 한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앞서 지난 2월 17일 A씨는 같은 수법으로 같은 매장에서 5만원 가량의 밀키트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매장 점주 김모(57)씨는 “지난 2월 모자를 쓴 여성이 물건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돼 매장 내 ‘꼭! 잡아주세요!’라는 문구와 CCTV화면 캡쳐 사진을 부착했는데 범인이 그마저도 떼어가는 모습이 CCTV에 잡혀 소름이 끼쳤다..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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