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특활비 삭감에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이재명, 자신부터 돌아보라"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과 검찰 등 수사기관의 특수활동비 예산을 삭감하자 "야당 대표는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통령실 관련 기관 위주로 특활비를 삭감해 국정 차질이 우려된다'는 취재진의 전망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합법적으로 공무 집행에 필요한 특활비 예산을 삭감을 야당이 추진하는데 어떤 국민이 이걸 정당하다고 보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금 야당 대표는 경기도 모든 과의 업무 추진비를 다 끌어다가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할 것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jikime@newsis.com
민주당의 주도로... 대통령실과 검찰등의 특활비 예산 삭감에 대해.. 대통령실이 반발하며 입장을 내놓은거 같은데...
뭐 생각해보면... 대통령실의 입장이 오히려 특활비 삭감에 힘을 보태주는 것 같네요..
마지막 입장에 이런 내용이 있군요..
그러면서 "지금 야당 대표는 경기도 모든 과의 업무 추진비를 다 끌어다가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할 것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활비... 말이 좋아 특수활동비이지.. 사용내역이 공개되지 않는 깜깜이 예산입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예산삭감을 하면서 내놓은 명분이... 영수증 처리... 즉 사용내역이 확인되면 예산을 복구해주겠다고 했죠..
[세상논란거리/정치] - 검찰, 검증 안되는 특활비·특경비 전액 삭감에…박성재 "엉망으로 돈 안 써"
근데.. 안했죠.. 검찰쪽은 그제서야 부랴부랴 영수증을 모아서 문서로 만들고 제출했다는 보도가 난 기억이 있네요.. 근데...
참고뉴스 : 검찰, ‘윤석열 업추비’ 백지 영수증 공개…음식점 이름 무단 삭제
제대로 내지 않아서 욕먹었고요...
대통령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업무 추진비를 끌어다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과거를 돌아보라 하죠..
그렇죠... 그렇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면.. 영수증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거 아닐까 싶죠.. 그렇게 사적으로 유용하거나 할 것 같은 예산..
보통은 대부분 삭감합니다.. 전액...
특활비도 마찬가지죠.. 그거 가지고..
[세상논란거리/사회] - 검사들의 ‘회식비’, ‘맛집 밥값’... 끝없는 특활비 유용 의혹
술먹으며 놀았다는 의혹.. 그러니 예산 삭감... 당연한 수순 아닐까요?
대통령도 예외는 아닙니다.
[세상논란거리/정치] - 대통령실, 尹 파리 술자리 비용 '비공개'…이유는 "국가 안보 현저히 해칠 우려"
술먹은거.. 비용 공개 안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주장대로라면.. 그렇게 언제든 사적 유용이 가능한게 특활비라면..
삭감하는게 정답 맞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실의 저 입장은.. 사적 유용 의혹이 있다면 없애는게 맞다고 동조한 것이고요...
대통령실이 옳은 소리 했네요.. 그러니... 앞으로도.. 어떠한 정부기관이든.. 어떤 정권이든... 영수증 처리가 없는.. 사용처 불명의 깜깜이 사용내역이 있는 특활비등은 전액삭감되는 전례로 남아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혈세를 내는 국민들은 다들 바라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