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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경제

“입주했는데 장판 없고 지하주차장엔 물 샘솟아”… 전남 광양 신축 단지 하자 논란 ‘시끌’

by 체커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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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주민들 “입주 4일차에도 하자 보수 미온 대처”
시공사, 단지 시공 미흡 인정… “하자 보수에 총력 다할 것”


전라남도 광양의 한 신축 단지에서 입주를 시작한 주민들이 갖가지 하자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 입주를 시작한 한 신축 단지 거실에 장판 시공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독자 제공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남 광양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A 아파트에서 주민들의 하자 보수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단지 주민들 제보에 따르면 A 아파트에 입주한 뒤에도 거실이나 방에 장판이 전혀 깔려있지 않거나 벽지 도배가 뜯어진 채로 방치돼있었다. 또 지하주차장 2층 바닥에서도 물이 솟아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배수 문제로 인한 하자가 추정되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 입주를 시작한 한 신축 단지 거실에 벽지가 뜯어져있다. /독자 제공
전남 광양에서 입주를 시작한 한 신축 단지 내벽에 금이 가있는 상태다. /독자 제공

A 단지 입주민들은 SNS를 통해 각종 하자 사례를 공유하면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이 아파트 주민 B씨는 “지난 5월 17일 A 아파트 1차 사전점검 때부터 많은 주민들이 미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C시공사에 하자 보수 요청을 했다”며 “C시공사에서 지난 6월 25일 준공 승인 전까지 시공을 95% 수준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6월 30일 입주일까지 99% 완공을 하겠다고 주민들을 달랬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입주를 시작한지 4일이 지난 3일까지 C시공사가 하자 보수에 미온적인 대처를 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 잔금을 치르고도 이사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만 집을 볼 수 있게 하면서 이사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C 시공사 관계자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부 하자가 있었던 것을 인정하고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단지는 727가구 규모로 3.3㎡당 분양가 1000만원 수준의 브랜드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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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다 짓지도 않은 모습인데... 이미 입주를 한 것 같네요.. 그래서 하자보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보도...

 

위의 보도에는 전남 광양이라고만 언급되어 있군요..

 

그런데 다른 언론사 보도에는 정확히 어디인지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참고뉴스 : 광양 황금지구 새 아파트, 입주일에도 거실은 '콘크리트

 

전남 광양 황금지구입니다.. 아파트 단지가 여럿 있죠...

 

참고뉴스에서 공개한 사진은 좀 충격적이더군요.

차라리 아직 준공되지 않았다고 하면 믿을만한 사진이죠...

 

그럼 어느 건설사냐.. 궁금해하는 이들이 있지 않겠나 싶은데... 네이버 뉴스에 달린 댓글에서 건설사 이름이 언급되어 있네요. 포XX 라고.. 

 

다만 정확히 확인은 되진 않은듯 합니다. 황금지구 전부를 하나의 건설사가 짓진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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