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세상논란거리/정치2181

공수처 반박에 화난 대통령실 "공수처, 오늘이라도 소환하라" [용산실록] 다음 네이버 이종섭 출국금지 논란 공방 대통령실 "공수처 허락받고 출국" 공수처 반박 "허락한적 없어"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금지를 허락하지 않았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반박에 “출국금지가 그렇게 간절했으면 오늘이라도 당장 소환하라”며 “공수처는 수사를 해야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의 출국을 공수처가 허락했다는 대통령실의 공지가 이날 아침 나오자 공수처는 곧장 “허락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이종섭 대사의 출국금지 논란을 둘러싸고 대통령실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간 공방이 이어지는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헤럴드경제에 “이종섭 대사 출국 직전 4시간 조사시 이 대사가 다음기일을 정해주면 다시 조사받겠다고 했고, 이를 공수처에.. 2024. 3. 18.
대통령실, `황상무 논란`에 "언론사 상대로 강압·압력 행사 안해…언론의 자유 존중" 다음 네이버 대통령실은 18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 논란과 관련해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면서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수석이 지난 14일 일부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으라"고 한 뒤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MBC 측은 "황 수석이 '내.. 2024. 3. 18.
결국 '날씨 1 보도'에 '입틀막' 들어간다… 선방심위 "MBC의 교묘한 정치 편파에 분노" 다음 네이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미세먼지 1' 날씨 보도 등을 이유로 MBC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선방심위는 14일 제10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기회의를 열고 의견 진술을 의결했다. 의견진술은 법정 제재를 전제로 방송사의 의견을 듣는 절차다. 선방심위가 문제삼은 것은 지난달 27일 MBC 의 날씨 코너에서 '미세먼지 농도 1' 소식을 전하며 파란색 글자로 '1'자 이미지를 띄운 것이었다. 선방심위 손형기 위원은 "날씨까지 이용하는 MBC의 교묘한 정치편파에 분노한다"고 발언했고, 김문환 의원은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동여매지 않는 것처럼, 선거 국면에는 오해살 수 있는 보도는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선기 위원장은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고 문제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선거.. 2024. 3. 16.
국민의힘 후보 '제주4·3' 망언에 유족·정치권 발칵 다음 네이버 국민의힘 대전 서갑 조수연 후보 '4·3은 북한 지령받은 무장폭동' SNS 글 파문 제주4·3 단체 "4·3망언 태영호 이어 조수연까지…국민의힘 공천 철회해야" 민주당 제주도당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왜 침묵하나" 4·10 총선을 앞두고 제주4·3을 왜곡한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제주4·3 단체와 지역 정가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제주 정치권에 따르면 대전 서갑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수연 후보는 2021년 4월 자신의 SNS에 4·3 왜곡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조 후보는 "4·3 당시 제주 폭동을 일으킨 자들이 완전한 독립을 꿈꾸며 분단을 반대했는가. 아니면 김일성, 박헌영 지령을 받고 무장 폭동을 통해 사회주의 국가를 꿈꾸었는가"라고 썼다. 이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 2024. 3. 14.
윤 대통령 지명 인권위원 “일본 성노예 타령 자꾸 할 거냐” 다음 네이버 김용원, 유엔 제출 보고서에 ‘일본 배상 촉구’ 포함 반대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지난 11일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제출할 보고서 내용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다 알고 있는데 자꾸 (얘기를) 꺼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이냐”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일본에 촉구할 필요가 있다는 보고서 내용을 문제 삼으며 “일본군 성노예제 타령을 할 거면 중국에 의한 성노예제, 반인륜적 범죄도 지적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김 위원 등이 끝내 반대하며 이날 보고서는 의결되지 못했다. 여성단체 쪽에선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인권위는 지난 11일 오후 전원위원회를 열어 인권위가 유.. 2024. 3. 12.
방심위 ‘바이든-날리면’ 방송사 중징계 결정 다음 네이버 MBC·YTN 등 4개 방송사 과징금 부과·주의 등 확정 야권 김유진·윤성옥 위원 “부끄러운 역사 될 것” 반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11일 ‘바이든-날리면’ 관련 보도를 한 MBC·YTN·OBS·JTBC 등 4개 방송사에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최근 복귀한 야권 추천 위원들의 반발에도 6 대 2 다수결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방심위는 이날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회의엔 최근 복귀한 야권 추천 김유진 위원과 윤성옥 위원이 참여했다. 김 위원은 지난달 27일 해촉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위원 지위를 회복했다. 윤 위원은 지난 1월 김 위원과 야권 추천 옥시찬 위원의 해촉에 반발하며 심의를 거부해오다 이번 회의에 복귀했다. 회의 시작부터 류희림 위원장과 야권 .. 2024. 3. 11.
“이재명은요”·“개혁신당은요”…‘비판’엔 ‘질문’으로 답하는 한동훈 화법 다음 네이버 ‘현역불패’ 지적에 “이재명이 하는 것은 쇄신이냐” 윤핵관 의원들은 모두 대구·부산·강원 등 ‘양지’에 김영주 입당 비판에 “누가 비판하냐” 반문하기도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일주일에 두 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1층에서 기자들과 출근 브리핑 시간을 가진다. 처음엔 아무 장비도 갖춰지지 않았지만 백드롭(배경 현수막)이 생기고 최근에는 조명까지 등장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시도했던 ‘도어스테핑’과 비슷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브리핑이 계속될수록 한 위원장의 ‘반문’ 화법도 화제다. 국민의힘 공천의 부족한 점을 말하면 ‘민주당은 그럼 잘 하고 있냐’는 취지로 반문하는 식이다. 민주당 부진에 대한 ‘반사이익’을 얻는 국민의힘 상황 상 불가피하지만, 당을 .. 2024. 3. 10.
與, 간협 '간호법' 재추진에 "의료개혁 논의시 머리 맞댈 의지 있다" 다음 네이버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입장문 "간호사 '숙련된 의료인' 제도적 환경 조성 노력"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은 8일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의료개혁 전반을 논의하면서 그 안에서 간호법 문제를 다룬다면, 우리 당 입장과 부합하므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을 의지가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해 간호법 사태와 관련해 우리 당 입장은 의료체계 전반의 제(諸) 영역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장은 “작금의 의대 증원 문제에서 보듯, 전공의의 이탈로 의료체계 전반이 흔들리는 비정상적 의료체계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고, 이와 관련해 간호사의 역할도 제대로 정립하.. 2024. 3. 8.
대통령실 "이종섭 출국금지 몰랐다"‥새 공수처장은 인사 검증 단계 다음 네이버 대통령실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출국 금지 상태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 "임명 전 출국금지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출국 금지든 뭐든 간에 공수처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일절 알 수 있는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출국 금지는 본인조차도 대부분은 출국하려고 공항에 갔다가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본인에게도 고지되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더구나 대통령실이나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 상황에 관해 물을 수도 없고 답해주지도 않는, 법적으로 금지된 사항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알 길이 없다"며 "관련된 후속 조치들은 공.. 2024. 3.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