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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075

공수처 "이종섭 출국 허락한 적 없어"… 법무부에 '출금유지 필요' 의견 내 다음 네이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호주 대사로 부임하기 위해 출국하기 전 공수처의 허락을 받았다는 대통령실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의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고, 오히려 법무부에 반대 의견을 냈다는 입장으로 대통령실의 발표와 상치돼 논란이 예상된다. 공수처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대통령실의 현안 관련 입장에 대해 언론의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라며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 과정의 구체적 내용은 물론 소환조사 일정 등 수사 상황에 대해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나 대통령실 입장 내용 중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어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수처는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 권한이 없다"라며 "따라서 해당 사건관.. 2024. 3. 18.
"이게 왜 선거방송?"... 선방위, 선거 무관해도 심의 다음 네이버 류희림 '민원사주' 의혹·의대증원 관련 심의 CBS·MBC에 중징계 예고 선거와 관련 없는 방송이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제재를 받고 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심의민원 사주’ 의혹과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 관련 보도에까지 중징계가 예고됐다. 심의 대상이 된 방송사는 “왜 선거방송에 저촉되는지 모르겠다며” 반발했고 일부 위원도 의문을 드러냈다.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는 14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1월17일 방송된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법정제재를 예고했다. 출연자인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민원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에 대해 “구속해야 한다. 이런 사람을 해촉해야죠”라고 발언했는데도 진행자가 적절히 제지하지 않아 ‘공정성’ 위반으로 심의됐다... 2024. 3. 15.
지방 국립대 의대 정원 200명으로…“신입생 60% 지역 인재” 다음 네이버 [앵커] 정부가 2025년부터 늘어나는 의대 정원 2천 명을 수도권에 400명, 비수도권에 1,600명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역 거점 국립대 의대 9곳 중 7곳의 정원은 각각 200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 확정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비수도권 신입생의 60%는 지역 인재로 충원합니다. 첫 소식, 김경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부산대와 경북대 등 9개 거점 국립대학의 의대 정원은 40에서 142명입니다. 정부가 이중 7개 의과대학의 정원을 모두 200명으로 늘리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제주대와 강원대의 정원도 100명 이상으로 크게 확대합니다. 의대 정원이 135명인 서울대, 110명인 연세대 등 수도권 의대의 정원은 크게 늘리지 않을 .. 2024. 3. 15.
“MBC 잘 들어”…황상무 대통령실 수석, ‘기자 겨냥 회칼테러’ 언급 다음 네이버 MBC ‘뉴스데스크’, 시민사회수석 오찬 발언 보도 군사정권 비판칼럼 쓴 기자가 당한 회칼테러 언급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출입기자 오찬 자리에서 문화방송(MBC) 기자를 겨냥해 “엠비시는 잘 들어”라며 ‘군 정보사 오홍근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1988년 월간지에 군사정권 비판 칼럼을 연재하던 오홍근 기자가 군 정보사 군인들에 의해 당한 테러를 가리킨다. 황 수석의 이날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보도’ 등을 두고 현 정부와 줄곧 갈등을 겪고 있는 언론사를 상대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직접 내놓은 발언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4일 문화방송 ‘뉴스데스크’를 보면 황 수석은 이날 문화방송 기자를 포함한 출입기자 점심식사 자리에서 “.. 2024. 3. 15.
“차출 공보의, 일하지 말고 도망다녀라” 의사 커뮤니티 태업 지침 논란 다음 네이버 최근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병원에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공보의)들의 태업을 종용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파견 공보의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담긴 명단도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13일) 한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출 군의관 공보의 행동 지침’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병원에서 일을 강제로 시킬 권한이 있는 사람이 없다” “병원에서 일을 조금이라도 할 이유는 없다. 어떻게 도망다닐지 고민하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상사의 전화를 받지 말거나, 일부러 환자를 자극해 민원을 유발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커뮤니티는 의사 인증을 해야 가입할 수 있는 곳이다. 논란이 커지자 14일 글이 삭제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 2024. 3. 14.
‘소령님까지’ 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 다음 네이버 합참, 해당 간부들 업무 배제하고 감찰조사 나서 육군 간부들이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 와중에 훈련 현장에서 술판을 벌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군 당국과 페이스북 커뮤니티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정쯤 육군 장교와 부사관 10여명은 경기도 수원 소재 공군 제10전투비행단(10전비) 내 강당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됐다. 문제의 간부들은 FS 연습 증원 요원으로 한미연합사령부로 파견된 인원으로, 이 가운데는 영관 장교(소령)도 있었다. 공군 10전비는 이들의 훈련장이고 숙소였다. 술판이 벌어진 10전비 강당은 FS 연습 참가자들의 휴식을 위해 마련된 곳이어서 여러 장병이 드나들고 있었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고 음.. 2024. 3. 14.
초보 사장님의 황당한 하루…테라스 쓰레기 사건의 전말 다음 네이버 취객, 리뷰에 “나도 잠재적 고객인데 세상 참” 초보 사장 “쓰레기 버린 내용 쏙 빼고 리뷰 달아” 가게 앞 테라스에 쓰레기를 버리고 간 후, 난동을 부리고 악의적 리뷰를 다는 등 부당한 행동으로 문제를 일으킨 취객의 이야기가 화제가 됐다. 11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자영업자의 곤란한 상황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가게 앞 테라스에서 쓰레기를 버린 취객이 가게 사장님과 마찰을 빚으면서 시작됐다. 사장님이 쓰레기를 치울 의사를 밝혔으나, 취객은 화를 내며 거칠게 반응했다. 초보 사장이라는 A 씨는 “우리 가게는 주말에 등산객이 많이 지나간다. 종종 취한 등산객들이 지나가면서 쓰레기를 버려서 그러려니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전날.. 2024. 3. 13.
“국밥집에 홍어 가져와 먹은 손님들, 냄새 난다니 얼굴에 섬유탈취제 뿌려” 30대 여사장 호소 다음 네이버 결국 모욕죄로 고소한 업주 “현재 오른쪽 눈 주변 피부들, 손 닿기만 해도 쓰라릴 정도로 아프다” 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 한 무리의 손님들이 ‘홍어’를 가지고 들어와 먹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업주가 “냄새가 난다”며 말리자, 손님들은 그의 얼굴에 섬유탈취제를 뿌리며 욕설까지 내뱉었다. 지난 12일 자영업자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국밥집을 운영하는 30세 여사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지난 10일 점심시간이 지나고 단체손님 10명이 왔다. 스티로폼 박스를 들고 오길래 심상치 않아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홍어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A씨가 ‘외부 음식 취식은 안 된다’고 하자, 손님들은 ‘먹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해당 박스를 바닥에 뒀다고 .. 2024. 3. 13.
"이종섭 장관 '채 상병 사건 재검토해라' 직접 명령"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번에는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MBC가 단독 취재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작년 8월 국방부는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사건 기록을 도로 가져왔고, 국방부 조사본부가 이 수사기록을 재검토했는데요. 그런데, 당시 국방부 조사본부가 "이미 해병대가 수사한 걸 왜 자신들이 재검토하냐"며 난색을 표했던 정황을, 공수처가 포착했습니다. 복수의 조사본부 관계자들은 MBC에 "결국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직접 재검토를 명령해서, 이에 따랐다"고 말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1월,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휴대전화의 텔레그램 메신저에는, 이 관계자가 자..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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