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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반박에 화난 대통령실 "공수처, 오늘이라도 소환하라" [용산실록] 다음 네이버 이종섭 출국금지 논란 공방 대통령실 "공수처 허락받고 출국" 공수처 반박 "허락한적 없어"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금지를 허락하지 않았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반박에 “출국금지가 그렇게 간절했으면 오늘이라도 당장 소환하라”며 “공수처는 수사를 해야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의 출국을 공수처가 허락했다는 대통령실의 공지가 이날 아침 나오자 공수처는 곧장 “허락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이종섭 대사의 출국금지 논란을 둘러싸고 대통령실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간 공방이 이어지는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헤럴드경제에 “이종섭 대사 출국 직전 4시간 조사시 이 대사가 다음기일을 정해주면 다시 조사받겠다고 했고, 이를 공수처에.. 2024. 3. 18.
대통령실, `황상무 논란`에 "언론사 상대로 강압·압력 행사 안해…언론의 자유 존중" 다음 네이버 대통령실은 18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 논란과 관련해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면서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수석이 지난 14일 일부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으라"고 한 뒤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MBC 측은 "황 수석이 '내.. 2024. 3. 18.
공수처 "이종섭 출국 허락한 적 없어"… 법무부에 '출금유지 필요' 의견 내 다음 네이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호주 대사로 부임하기 위해 출국하기 전 공수처의 허락을 받았다는 대통령실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의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고, 오히려 법무부에 반대 의견을 냈다는 입장으로 대통령실의 발표와 상치돼 논란이 예상된다. 공수처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대통령실의 현안 관련 입장에 대해 언론의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라며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 과정의 구체적 내용은 물론 소환조사 일정 등 수사 상황에 대해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나 대통령실 입장 내용 중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어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수처는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 권한이 없다"라며 "따라서 해당 사건관.. 2024. 3. 18.
결국 '날씨 1 보도'에 '입틀막' 들어간다… 선방심위 "MBC의 교묘한 정치 편파에 분노" 다음 네이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미세먼지 1' 날씨 보도 등을 이유로 MBC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선방심위는 14일 제10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기회의를 열고 의견 진술을 의결했다. 의견진술은 법정 제재를 전제로 방송사의 의견을 듣는 절차다. 선방심위가 문제삼은 것은 지난달 27일 MBC 의 날씨 코너에서 '미세먼지 농도 1' 소식을 전하며 파란색 글자로 '1'자 이미지를 띄운 것이었다. 선방심위 손형기 위원은 "날씨까지 이용하는 MBC의 교묘한 정치편파에 분노한다"고 발언했고, 김문환 의원은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동여매지 않는 것처럼, 선거 국면에는 오해살 수 있는 보도는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선기 위원장은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고 문제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선거.. 2024. 3. 16.
"이게 왜 선거방송?"... 선방위, 선거 무관해도 심의 다음 네이버 류희림 '민원사주' 의혹·의대증원 관련 심의 CBS·MBC에 중징계 예고 선거와 관련 없는 방송이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제재를 받고 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심의민원 사주’ 의혹과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 관련 보도에까지 중징계가 예고됐다. 심의 대상이 된 방송사는 “왜 선거방송에 저촉되는지 모르겠다며” 반발했고 일부 위원도 의문을 드러냈다.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는 14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1월17일 방송된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법정제재를 예고했다. 출연자인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민원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에 대해 “구속해야 한다. 이런 사람을 해촉해야죠”라고 발언했는데도 진행자가 적절히 제지하지 않아 ‘공정성’ 위반으로 심의됐다... 2024. 3. 15.
지방 국립대 의대 정원 200명으로…“신입생 60% 지역 인재” 다음 네이버 [앵커] 정부가 2025년부터 늘어나는 의대 정원 2천 명을 수도권에 400명, 비수도권에 1,600명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역 거점 국립대 의대 9곳 중 7곳의 정원은 각각 200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 확정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비수도권 신입생의 60%는 지역 인재로 충원합니다. 첫 소식, 김경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부산대와 경북대 등 9개 거점 국립대학의 의대 정원은 40에서 142명입니다. 정부가 이중 7개 의과대학의 정원을 모두 200명으로 늘리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제주대와 강원대의 정원도 100명 이상으로 크게 확대합니다. 의대 정원이 135명인 서울대, 110명인 연세대 등 수도권 의대의 정원은 크게 늘리지 않을 .. 2024. 3. 15.
“MBC 잘 들어”…황상무 대통령실 수석, ‘기자 겨냥 회칼테러’ 언급 다음 네이버 MBC ‘뉴스데스크’, 시민사회수석 오찬 발언 보도 군사정권 비판칼럼 쓴 기자가 당한 회칼테러 언급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출입기자 오찬 자리에서 문화방송(MBC) 기자를 겨냥해 “엠비시는 잘 들어”라며 ‘군 정보사 오홍근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1988년 월간지에 군사정권 비판 칼럼을 연재하던 오홍근 기자가 군 정보사 군인들에 의해 당한 테러를 가리킨다. 황 수석의 이날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보도’ 등을 두고 현 정부와 줄곧 갈등을 겪고 있는 언론사를 상대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직접 내놓은 발언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4일 문화방송 ‘뉴스데스크’를 보면 황 수석은 이날 문화방송 기자를 포함한 출입기자 점심식사 자리에서 “.. 2024. 3. 15.
“차출 공보의, 일하지 말고 도망다녀라” 의사 커뮤니티 태업 지침 논란 다음 네이버 최근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병원에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공보의)들의 태업을 종용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파견 공보의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담긴 명단도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13일) 한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출 군의관 공보의 행동 지침’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병원에서 일을 강제로 시킬 권한이 있는 사람이 없다” “병원에서 일을 조금이라도 할 이유는 없다. 어떻게 도망다닐지 고민하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상사의 전화를 받지 말거나, 일부러 환자를 자극해 민원을 유발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커뮤니티는 의사 인증을 해야 가입할 수 있는 곳이다. 논란이 커지자 14일 글이 삭제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 2024. 3. 14.
‘소령님까지’ 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 다음 네이버 합참, 해당 간부들 업무 배제하고 감찰조사 나서 육군 간부들이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 와중에 훈련 현장에서 술판을 벌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군 당국과 페이스북 커뮤니티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정쯤 육군 장교와 부사관 10여명은 경기도 수원 소재 공군 제10전투비행단(10전비) 내 강당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됐다. 문제의 간부들은 FS 연습 증원 요원으로 한미연합사령부로 파견된 인원으로, 이 가운데는 영관 장교(소령)도 있었다. 공군 10전비는 이들의 훈련장이고 숙소였다. 술판이 벌어진 10전비 강당은 FS 연습 참가자들의 휴식을 위해 마련된 곳이어서 여러 장병이 드나들고 있었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고 음..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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