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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박근혜·최순실 ‘태블릿 PC’ 보도에 “거짓 선동”

by 체커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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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태블릿 보도는 거짓 선동” 주장
“박근혜, 탄핵 때 외로웠겠지만 품격 보여”
과거 SNS엔 “촛불 좌파들이 대통령 탄핵”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결정적 물증이었던 ‘태블릿 PC’ 관련 보도를 두고 “거짓 선동”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극우 진영에서 주로 제기하는 ‘태블릿 조작 음모론’과 비슷한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

23일 보수 유튜브 채널 ‘김경재TV방송’을 보면, 이 후보자는 지난 2022년 3월29일 방송에 출연해 “거짓 선동으로 뒤흔들어대는데 (탄핵을) 어떻게 막았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라며 “온갖 거짓 선동으로, JTBC 태블릿부터 시작해서 세월호 7시간 동안 롯데호텔에서 뭘 했네, 무슨 시술을 받았네, 사람을 그렇게 희화화시킬 수 있나”라고 했다.

해당 발언은 진행자인 이상로 전 기자의 ‘탄핵 당시 이 후보자가 박 전 대통령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자가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후보자는 “가정적인 질문이고 상상이 안 돼서 (답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그때 박 전 대통령이 홀홀단신(혈혈단신)으로 굉장히 외로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거짓 선동으로 뒤흔들어대는데 어떻게 막았을까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고, 그 엄청난 상황에서도 박 전 대통령이 보인 태도는 품격이 있었다고 본다”고 했다.

‘태블릿 PC 조작설’은 극우 진영에서 주로 제기하는 음모론이다. 당시 JTBC가 입수해 보도한 최순실씨의 태블릿 PC가 누군가에 의해 조작됐다는 주장이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태블릿 PC가 수정·조작된 흔적이 없다고 했고, 법원도 여러 차례에 걸쳐 태블릿 PC의 증거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서 음모론은 힘을 잃었다.

방송통신 정책·행정을 총괄하는 방통위원장에 지목된 이 후보자가 극우 편향 인식을 보이는 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촛불로 대표되는 좌파들의 행동은 멀쩡한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갔다”고 한 바 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2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전 정부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후보자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탄핵이 정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공직자로 임명되기 전에는 정치적 의사표현을 했지만, 공직자 후보로 지명된 만큼 앞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치러진다.

 

[단독]이진숙, 세월호 ‘노란리본’에 “정치적 이용 세력”···뉴라이트 인사 후원받아

 

조해람 기자 lenn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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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성향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그걸 더욱 공고히 하는 보도 아닐까 싶군요.. 

 

극우쪽 인사라는 걸 말이죠..

 

과거... 박근혜.. 최순실 관련... 태블릿PC에 관련되어.... 이진숙 후보자는 태블릿PC 보도에 대해 거짓선동이라 주장했습니다. 

 

태블릿PC 조작설을 주장한 것이죠..

 

참고링크 :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 나무위키

 

이미 조작설에 대해선 현재로선 취급조차 안합니다. 그러니 그 주장은 무시되더라도... 이진숙 후보자의 성향이 어떤지는 확인되었죠.. 아니 검증되었다는게 정확하겠죠.. 애초 성향은 이미 파악이 되었었으니까요..

 

이에대해 

이 후보자는 지난 22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전 정부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후보자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탄핵이 정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공직자로 임명되기 전에는 정치적 의사표현을 했지만, 공직자 후보로 지명된 만큼 앞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중립적인 모습을 만들고 유지할려 하는 것 같은데... 그래봐야 사람은 변하지 않죠... 저런 인사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고 주장하던 사람이... 정작 직책을 맡으면 어찌 변하는지는 이미 여러 인사들의 모습에서 발견되었고... 이진숙 후보자도 어차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강행할 것이라.. 그 자리를 맡게 되면... 공영방송의 민영화는 물론... 친정권 언론사가 즐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뭘 어찌할지는 많은 이들이 예상하죠... 

 

막을 방법이 없는게 답답하긴 합니다. 부적격 판정을 내리든... 야당이 반대하거나해서 청문회 보고서가 채택이 되지 않든... 어차피 윤석열 정권 입맛에 맞는 인사라면 임명강행할게 뻔합니다... 그리고 언론통제... 언론탄압은 계속 이어지겠죠...

 

전정권에서도 임명강행하지 않았냐 물타기를 하지 않을까 예상되죠... 문재인 정권에서도 임명강행 사례가 있었는데.. 총 25회로 알고 있습니다.. 5년간 말이죠.

 

근데... 2024년 7월 23일 기준으로 윤석열 정권에서 청문회과정을 거쳐야 하는 임명직에 대해 임명강행한 횟수는 24회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은 2년이 좀 넘어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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