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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11일 오후 3시52분 서울 국회 정문 앞에서 60대 택시기사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렀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현장 목격자,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개인택시사업조합 소속 택시기사 김모(62)씨는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를 몰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다른 차량과 부딪혀 막히자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얼굴 등에 화상을 입은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스스로의 몸에 불을 지른 김모 택시기사의 택시 창에 붙어 있는 전단[서울영등포경찰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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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참...
이러다 습관화가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분신자살이 계속 될 듯 합니다.
분신해서 이슈화가 되고 나아가서 카카오 카풀이 완전 무산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일테죠..
그런데 이렇게 쉽게 목숨을 내놓는 것을 보면서 처음엔 안타까워 하겠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아직도 택시기사에 대해 반감을 가진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택시기사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카풀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용하려 찾는 사람들과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공유 서비스 수는 늘어만 갑니다.
택시단체들은 뭘 바라보고 저런 행동을 하게끔 하는 걸까요? 아예 모든 걸 불법화 시키고 버스, 택시만 존재하길 원하는 건가요?
더욱이 택시요금 인상합니다. 그런데 오늘 택시을 운전하며 국회 안으로 진입하려다 막히니 분신시도를 했네요..
관련기사 : 16일 오전 4시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 3800원으로 인상
이러다 사람들이 무덤덤해지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공유서비스나 카풀등을 찾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택시단체분들... 여론은 과연 택시편입니까? 택시기사들이 모두 분신으로 사망할때까지도 과연 택시단체 편에 설 국민은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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