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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KAL 858기 폭파사건 유족들 "사고해역 유해 수색해달라"

by 체커 201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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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회견.."유해 방치하면 민간조사단 꾸려 직접 수색"

"KAL858기 사고지역 기체 재수색·조사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의 희생자 가족과 가족회 지원단 관계자들이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사고지역에 대한 재수색과 재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9.3.2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1987년 발생한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 희생자 유가족들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사고해역 재수색을 요구했다.

KAL 858기 가족회와 KAL 858기 가족회 지원단은 이날 회견문에서 문 대통령에게 "이 사건에 대한 국가의 책무가 규정된 헌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관련 법에 따라 미얀마 사고해역의 수색을 실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아직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미얀마 안다만해역에 방치된 희생자 115명의 유해를 모셔오는 일은 국가적 책임이고, 인도주의를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일 정부가 유해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가족회는 민간조사단을 구성해 직접 수색에 나서겠다"며 "절박한 호소에 귀를 기울여 조속히 수색 결정을 내려달라"고 덧붙였다.

KAL 858기 폭파사건은 1987년 11월 29일 중동 건설현장 파견 근로자 등 115명을 태운 이라크 바그다드발 서울행 비행기가 미얀마 상공에서 공중 폭파된 사건이다.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 등은 추가수색 여부를 논의 중이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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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1987년 일어난 일을.. 무려 32년 전 사고 해역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수색해 달라는 유족의 요구가 좀 과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전 정부때는 유족들은 뭘했나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권때 말이죠..

현 정부에서 여기저기 수색이란 수색은 다해주니 여기저기 요구하는 모양세가 되는 상황인데... 그동안 32년간 뭘 했답니까?

매일같이 밖으로 나와 주장을 했었나요? 당시 사고가 난 뒤 유해수습에 대해 얼마나 외치고 또 외쳤나요? 그걸 지금까지이어지도록 했나요? 그리고 국가의 사명이다...그럼 유족들은 그전부터 전두환 자택에서 계속 외쳤어야 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걸 하고 있나요?

국가적 책임이다.. 인도주의를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의 사명이다... 과연 이 주장을 받아들이는 국민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민간조사단을 구성하여 직접 수색을 하겠다고 하니.. 직접 하세요.. 직접 하면서 국가에 대해 중간중간에 도와달라 하던가요..

본인들도 수색이나.. 조사를 32년간 얼마나 했을지 궁금하네요.. 유족들은 그동안 뭘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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