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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원아모집 시스템 '처음학교로' 참여 안 하면 지원 중단"

by 체커 2018.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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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0921102471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95723

"허위사실 유포 땐 수사 의뢰" 잇단 강공 모드



[앵커]

이제 곧 유치원 원아모집이 시작되는데, 사립유치원들은 여전히 비협조적인 모습입니다. 결국 교육당국이 온라인 모집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으면 학급운영비 지원을 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교육부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유치원은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의 유치원 입학지원 시스템 '처음학교로'입니다.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선착순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서 선발하는 방식인데 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각 지역 교육청이 제재 방침을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사립유치원 1096곳에 해마다 학급운영비 355억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1곳 당 3360만 원 꼴인데,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서는 이 지원금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것입니다.

대전시교육청도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학급운영비나 기타 지원을 중단하고, 우선 감사 대상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당국은 사립유치원들의 집단 반발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이재정/경기도교육감 : (조치에 반하여) 집단행동을 하는 유치원에 대하여 정원 감축 및 유치원 폐쇄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한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단체 메신저 등에서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3법이 통과되면 재산이 몰수된다"는 등 문자가 유포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명백히 허위사실이라며 경찰 수사 의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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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모집 시즌이 되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이용해 자신들의 비리에 대해 더이상 학부모의 관여와 교육부, 교육청의 단속 및 법령개정에 제동을 걸기 위해 폐원 혹은 원아모집 중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본인들의 투자금이 들어간 사립유치원이기에 국가보조금을 포함 학부모의 원비까지 본인들의 수입으로 맘대로 써도 된다는 생각을 접지 않고 교육자로서의 마음가짐은 그냥 돈으로 팔아 치운것 같죠..

물론 일부 유치원의 원장들의 일탈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원장들은 한유총의 선동에 어쩔 수 없이 움직인 것이라 지금은 본인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니죠.. 결국 교육청은 국공립 유치원을 늘리겠다 말합니다. 

유치원 원장들은 교육자가 아닌가요? 그럼 왜 유치원이란 타이틀을 달고 원아를 모집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도 유아학원이 많이도 있습니다. 그들처럼 학원으로 운영하면 될 것을 왜 유치원에 매달리는걸까요..

앞으로 국공립유치원을 지을려 여기저기 토지를 구매하든 임대하든 하여 공사를 할 것입니다. 그럼 사립유치원들은 반대하겠죠..  그럼 무산될것이고요..

학부모분들.. 묻겠습니다.. 국공립 유치원 만든다 할때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몰려들어 반대 집회라도 한다면 어찌하시겠습니까?

나중에 그렇게 되지 않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유치원 원장들을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유총이 가짜뉴스까지 뿌려가며... 국무총리의 말을 자기들이 유리하게 해석하며 주장하는 것 하며 왜 계속 버티는 이유가 뭐라 생각하시나요? 

시간만 끌면... 폐원이든 휴원이든.. 아이들 안받고 버티면 결국 학부모는 한유총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총선이 다가오면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원장과 학부모의 표로 요구하여 차후에 법령도 바꾸겠죠..

그럼 도로아미타불... 나중에 비리다 뭐다 따져봐야 듣지도 않을 것입니다.  

왠지 그렇게 그전처럼 돌아갈것 같은 예감이네요.. 틀리길 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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