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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한기총, 청와대 앞 천막 철거 반발.."행동으로 보여줄것"

by 체커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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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탄압·예배방해에 공권력 남용"
작년 개천절 이후 청와대 장기농성
13일 오전 9개 단체 13개 천막 철거

 

[서울=뉴시스]김근현 기자 = 종로구 관계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사랑채 주변에 설치된 집회 천막 총 13개동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하고 있다. (사진=종로구 제공) 2020.02.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청와대 사랑채 인근 인도에 설치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농성 천막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13일 실시된 가운데, 한기총이 "과도한 공권력 남용"이라며 반발했다.

한기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판사의 판결에 의해 진행되는 합법적인 집회에 최소한의 지원시설을 철거하는 것은 종교탄압이고 시민의 의사를 넘어선 과도한 공권력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에 보장된 예배시설을 철거하는 행위는 예배 방해이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만행"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한기총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국민투쟁본부), 전광훈 대표회장의 입장은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청은 이날 오전 청와대 사랑채 인근 인도에 놓인 한기총 등 9개 단체의 13개 천막 및 의자·매트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철거를 저지하는 한기총 등 단체 회원들과 집행인력 사이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일부 한기총 회원들을 중심으로 고성이 이어지기도 했다.

구청은 "장기간 계속된 집회로 인근 주민들과 서울맹학교 학부모들이 소음과 교통에 불편을 겪어왔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자제를 요청했으나 집회가 계속돼 계고장을 보냈음에도 자진철거가 되지 않아 대집행을 실시하게 됐다"고 강제철거 결정 배경을 전했다.

한기총은 지난해 10월3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 후 청와대 사랑채 옆으로 자리를 옮겨 '광야교회'라고 불리는 천막에서 농성을 지속해왔다.

한편 한기총은 오는 15일 다시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집회 이후 농성 천막 재설치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청와대 앞에 설치되어 있던 한기총 천막등이 철거가 되었습니다. 

 

법원에서는 정해진 시간에만 집회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했는데.. 이번 코로나19문제도 있고 서울맹학교 및 인근 주민들의 민원때문에 결국 서울시에서 행정대집행을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서울시에선 계고장을 보냈으나 정해진 기간내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행정대집행에 들어간 비용은 서울시가 한기총에게 청구할 예정입니다.

 

13일 이른 아침에 시작되었고 별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철거 후 주변 방역작업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이에 한기총에선 반발하였고 이후 재설치 시도를 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한기총에선 집회라 하면서 예배활동이라 하고.. 

 

아마도 15일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하고 다시 설치하겠죠.. 그리고 다시 행정대집행을 할테고요.. 왠지 계속 반복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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