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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문체부, '갑질 논란' 컬링 특감 연장..전문가도 참여 / '팀 킴에 갑질' 논란 김경두 "컬링서 물러나겠다" 사과

by 체커 201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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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2주 연장..공인회계사 2명 추가 투입

'팀킴', 최근 논란에 답하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컬링 전 여자 국가대표팀의 김경애(왼쪽부터)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이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건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일명 '팀킴'은 최근 호소문을 통해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폭로했다. 2018.11.15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도 '팀킴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여자컬링에 대한 특정감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애초 지난달 19일부터 7일까지 3주에 걸쳐 특정감사를 하기로 했지만 오는 21일까지 2주 연장했다.

문체부는 앞서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와 공동으로 7명의 합동감사반을 편성해 감사를 벌여왔다.

감사를 통해 문체부는 팀킴 호소문의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경북체육회 컬링팀, 대한컬링경기연맹, 의성 컬링훈련원 운영 등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도 살폈다.

그러나 문제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감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합동감사반은 감사 진행 과정에서 회계 분야의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외부 전문가로 공인회계사 2명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건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일명 '팀킴'은 최근 호소문을 통해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폭로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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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의 폭로로 여자 컬링에 대한 특정감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간을 연장하였습니다. 2명 더 투입해서 정밀한 조사와 분석을 하기 위함인것 같은데 이런 가운데 문제의 가운데에 있는 김경두씨가 사퇴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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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팀 킴'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 경기연맹 부회장이 사과문을 내고, 가족들과 함께 컬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전 부회장은 "선수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팀 킴' 선수들은 호소문을 통해 김 전 부회장과 그의 딸 김민정 경북 체육회 컬링 감독 등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고 문화체육 관광부 등이 합동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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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물러난다고 모든게 끝난건 아니죠.. 조사 받을 건 받고 만약 처벌이 내려진다면 받으면 될듯 싶습니다.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이번 폭로로 나타난 컬링의 갑질논란이 조사 및 처벌로 마무리가 되고 다신 이런 일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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