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보안공사1 4시간 더 일했는데 입력된 시간은 6분?.."회사가 조정"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부산항의 방호와 경비를 책임지는 부산항 보안 공사가 청원 경찰들의 근무 시간을 축소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초과 근무 시간을 누락시키고 근무자들에게 본인 서명까지 받았는데요. 현장 담당자는 부산항 보안 공사의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사측은 현장 책임자의 일탈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조민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입니다. 출입국 관리는 부산항보안공사 소속 청원경찰들이 맡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근무한 청경의 근무시간표입니다. 오전 5시 54분에 출근, 저녁 7시 42분에 퇴근해 3시간 48분 연장근로를 했다는 시간이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그 옆 '조정' 항목에 6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심준오 / 부산.. 2022. 3. 16. 이전 1 다음 반응형